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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30권에서 첫 등장한다. 광명계 차가운 대륙 '눈보라 서커스단'의 단장이다. 서커스단의 사람들 중 유일하게 한자마법을 사용한다.[4]2. 성격
마법천자문의 모든 주연들 중에서 가장 치밀하고 분석을 잘한다. 그와 동시에 냉정하면서도 침착하며 서커스 단장답게 위장이나 서커스에도 매우 능숙하다.3. 작중 행적
29권에선 끝자락에서 실루엣으로만 등장하고 차가운 대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0권 처음부터 등장한다.30권이 시작하자마자 삼장과 함께 등장하며 삼장이랑 같이 아주 잠시 동안 서커스 공연을 했다. 그것 때문에 손오공과 옥동자가 삼장을 납치하거나 괴롭히려는 걸로 착각하는 바람에 오해를 샀다. 덕분에 29권에서 실루엣으로 공개되었을 때는 소밍에 의해서 악당 서커스 단장으로 묘사된다.
33권 트레일러에서 아티스, 로빈과 함께 교만지왕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뻔하나 아티스와 함께 같은 순서를 밟게 된다. 로빈도 일치. 아티스가 교만지왕을 비웃을 때. 젠틀맨은 서커스 단장답게 로빈과 함께 적절한 개그씬을 선보여 교만지왕을 조롱해준다.[8]
37권에서 간만에 등장하며 주인 리프, 동료 서커스단과 함께 메마른 대륙으로 출정하는데 서커스단원 중 유일하게 대사가 있다. 그리고 주인 리프의 뒤를 이어서 배에 올라타는 걸 보면 과거에 리프의 심복이었던 듯.
39권에서 리프와 함께 메마른 대륙에 도착. 오만군단장과 대결하게 된다.
43권에선 주인 리프, 서커스단과 함께 간만에 등장한다. 작중 행적은 리프와 동일. 아티스의 작전에 동의하며 아티스의 작전에 지지를 표한다.
44권부터는 완전 미등장.[10]
4. 인간관계
- 리프 : 상단시절의 상관이자 주인님. 아버지같은 존재였다고 하며 잔혹마왕을 죽인 뒤 재회한 뒤로는 광명계를 위해서 함께 싸우는 중.
- 소밍 : 주인님의 딸. 아가씨라고 부르는등 상당히 신경을 쓰는등 필사적으로 지켰다.
- 서커스단 : 상단 시절부터 함께한 동료들.
- 잔혹마왕 : 자신의 고향을 망치고 주인님을 죽인 줄 알았던 원수.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를 죽이려고 했고 결국 잔혹마왕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 모래공주 : 메마른 대륙의 공주. 젠틀맨이 언제부터 그녀와 관계를 맺은지는 불명이나 주인님만큼 신뢰한다.
- 교만지왕 : 자신들의 작전을 망친 암흑상제의 부하.
- 아티스 : 풍요의 대륙에서 넘어온 동료. 처음에는 위장행각때문에 잔혹마왕의 부하로 오해받았었으나[11]오해를 풀은 뒤부터는 로빈과 함께 고군분투한다. 잔혹마왕 격파이후에는 연합군으로서 함께 싸우는 중.
- 천세태자 : 서로 신뢰하는 동료이나 잔혹마왕 소탕 작전 이후로는 큰 접점이 없다.
- 오만군단장 : 주인님과 함께 출정한 뒤 처음으로 싸운 암흑상제의 암흑군단장.
5. 기타
- 젠틀맨의 과거회상 때 리프의 상단이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나오는데 그는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젠틀맨이 이야기를 말해주는 화자 역할이다보니 그는 미등장시킨 듯. 게다가 30권에서 손오공 일행이 두 번째 마법천자문을 노리고 있고[12] 마법천자문의 정체를 알고 있으면서도 31권에서 서로의 오해를 풀기 전까지는 모르는 척 했다. 그런 이유는 손오공 일행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일부러 모르는 척한 것. 손오공 일행 중에서 성숙한 자가 아티스인데[13] 젠틀맨에 대해서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고 아티스는 단신으로 젠틀맨을 몰래 추격한다.
- 30권에서 잔혹마왕을 암살 시도한 날 살기를 바라면 도망가도 좋다고 눈보라 서커스단 일원에게 말하는데, 그러나 그들은 우리들은 뜻을 함께한 동지니 마지막까지 함께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그가 얼마나 자기 부하들에게 잘해주고 신뢰를 얻었는지, 동료애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 삼장은 그를 많이 꼼꼼하고 섬세하다고 했다. 손오공 일행과 자신이 짠 잔혹마왕 소탕 작전에 허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다시 연습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고 했다.
- 상당한 노력가이며 매우 치밀하다. 그래서 그런 그의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인해서 잔혹마왕을 죽이고 두 번째 마법천자문을 얻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게다가 31권 최후반부를 보면, 잔혹마왕 소탕 작전에서 대표로 나와 손오공 일행과 눈보라 서커스단, 심지어 얼음왕비에게까지 지시를 내린 걸로 봐선 작전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따라서 풍요의 대륙은 아티스, 메마른 대륙은 모래공주가 주인공이라면, 차가운 대륙에는 젠틀맨이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14]
- 사용 무기는 쌍검인데[15] 31권에서 블랙크로우와 그가 이끄는 잔혹군대와 맞설 때 딱 1번만 나온다. 젠틀맨은 주로 마법으로 싸우기 때문.
- 주인 리프와 각별한 관계다. 리프의 유일한 혈육인 소밍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했고[16] 목숨을 걸면서까지 잔혹마왕에게 복수하려고 했고 결국 복수한다. 잔혹마왕을 죽인 뒤 주인과 재회한 뒤에는 주인과 동료들과 함께 광명계를 위해서 싸우는 중.
- 차가운 대륙의 인물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진다. 위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젠틀맨은 차가운 대륙의 주인공이다. 리프는 서브 주인공.
- 모자를 쓰고 넥타이를 매고 정장 차림을 한 전형적인 신사다. 그의 이름이 젠틀맨인 것도 그 이유로 보인다.
- 광명계 선역 주연들 중 유일하게 악역으로 예고되며 첫 등장했다. 이는 소밍의 거짓말의 여파이기도 하다. 소밍의 거짓말 때문에 젠틀맨은 일시적으로 악당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밍에게는 원망 한 마디도 안하는 걸 보면 보통 대인배가 아니다.[17]
[1]
30권 장면.
[2]
31권 장면.
[3]
37권 장면.
[4]
그런데 강철냄비도 31권부터는 한자마법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31권에서 가르쳐준 듯.
[5]
젠틀맨이 사줬다.
[6]
사실은 얼음왕비가 잔혹마왕을 없애기 위해 젠틀맨 단장, 이지스에게 선물해 준 것이다.
[7]
본래는 젠틀맨이 궁수가 되어 잔혹마왕을 화살로 맞혀 죽인 뒤 부하들과 함께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손오공이 잔혹마왕을 맞혔더라도 암살 계획은 실패하고 본인들만 죽었을 확률이 높다. 잔혹마왕이 무방비 상태라고 해도 마왕인데 화살 한 방으로 죽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8]
아티스 : 아하! 그런 일이 있었지! 입장이 곤란해졌겠는걸? 혹시 암흑상제에게 엉덩이 맴매라도 맞은 건가? 젠틀맨: 맴매! 로빈: 살려 주세용!
[9]
여러 과정을 거치는 진화가 한번에 이루어진 만큼 그 부작용이 나타날거라고 말하는데 그의 분석은 적중했다.
[10]
젠틀맨의 동료인 서커스단은 50권에서 잠깐이라도 등장했었다.
[11]
광명계 메인 주연 5인방(손오공, 옥동자, 삼장, 천세태자, 아티스)에서 젠틀맨을 가장 의심했다.
[12]
손오공이 말 실수를 했다. 놀란 옥동자가 그 즉시 손오공의 입을 황급히 가리고 삼장이 대응 연기를 하지만 간파한다.
[13]
천세태자는 29권 난파로 인해서 31권 후반부에 가서야 재회한다. 손오공, 옥동자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눈치 좋은 삼장까지 젠틀맨에게 넘어가버렸다. 이에 아티스는 대장으로서 모두에게 한마디를 날린다.
[14]
리프일 수도 있지만, 그는 잔혹마왕을 소탕하는 데는 참여하지 못했으며, 34권에서 등장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흑룡의 택배 마법이후에 대회장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행을 도와서 잔혹마왕과 결전을 치르고 싶어도 일행은 물론이며 잔혹마왕도 어디로 간지를 모르기 때문에 결전을 치를 수가 없었다.
[15]
카이의 무기도 쌍검으로 무기가 겹친다.
[16]
소밍은 이를 모르다가 삼장에게 듣는다.
[17]
사실 소밍은 자신의
상관의 딸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