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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프 모랄레스 Jeff Mor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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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퍼슨 "제프" 모랄레스 Jefferson "Jeff" Morales[1]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리오 모랄레스(아내) 마일스 모랄레스 (아들) 애런 데이비스 (동생) |
소속 | 경찰청 |
직책 | 경감 |
등장 영화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담당 성우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최한[2] / 김현수 쿠스노키 타이텐 |
[CLEARFIX]
1. 개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제프 모랄레스.2. 상세
마일스의 아버지이자 경찰. 경찰관이긴 하지만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꽤나 유쾌하고 장난끼도 많은 인물이다. 마일스를 경찰차로 학교에 데려다 주며 학교 앞에서 다른 학생들이 다 보는 앞에서 무전 확성기까지 써가면서 "아빠 사랑해요"를 말하도록 강요한다던지. 반면 마일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어 아버지로써는 다소 엄하게 대하고 있다.원래 성씨는 데이비스지만, 아내의 성씨인 모랄레스를 따르고 있으며 평소에도 본인을 데이비스 경위가 아니라 모랄레스 경위로 소개한다.
3. 작중 행적
3.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스파이더맨을 달가워하지 않지만 피터 파커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 표정과 마지막에 그 스파이더맨은 아니긴 했지만 다른 스파이더맨이 킹핀과 싸우는 것을 보고 스파이더맨을 응원한 것을 보면 싫어한다기 보단 자경단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으로 기존 작품 캐릭터와 비교하자면 JJJ보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조지 스테이시에 더 가깝다.[3] 개과천선하기 전에는 애런과 붙어다녔고, 애런에게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관이 된 이후 마일스에게 악영향을 줄까봐 멀리하면서 다소 소원해졌는데,[4] 죽은 애런과 함께 있던 스파이더맨(마일스)를 보고 오해해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고 착각한다.하지만 후에 마일스에게 본인이 일부러 엄격하게 대했고 본인의 심정을 마일스에게 털어놓으면서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하고 정신적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킹핀과 싸우는 마일스를 보고 자신이 오해했음을 깨닫고, 사건이 끝난 뒤 스파이더맨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다. 물론 이후 언급에도 스파이더맨의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정의를 추구하는 것 자체는 같다는 걸 인정하면서 스파이더맨에 대해 훨씬 온화한 태도로 변했다.[5][6]
3.2.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후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도 등장, 시간이 지나서 스파이더맨과 협조하는 사이드킥 비스무리한 포지션이 된다. 동시에 스파이더맨이 사건을 해결한 뒤 실질적인 뒷처리 담당도 되어 스파이더맨에게 따지는 등 골치 아파하는 중.[7] 하지만 무엇보다 자기 아들이 매번 어딘가로 사라지고 떠나려하거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사실에 심란해하고 있다. 결국 서장 취임 기념 파티에서 지각한데다 이유마저 극구 숨기는 마일스에게 분노 폭발해 마일스에게 2달간 외출 금지를 내리는 등 강경하게 대한다.[8] 성실하게 근무한 결과 서장에 취임하게 되었지만, 이것이 스파이더맨의 공식 설정 중 하나인 'ASM-90'[9]의 조건 중 하나였고, 때마침 스팟이 마일스의 숙적으로 성장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이후 등장은 없을것으로 보였는데..
이후 본래 애런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린 그래피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제프의 그래피티가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그곳은 지구 42이기 때문.
마일스를 찾아왔던 그웬은 그렇게 허탕을 쳤고, 제프는 집에 마일스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크게 흥분한다. 그 때 그웬이 마일스의 방에서 나와 마일스가 없다고 하자, 의심하면서 그웬의 아버지까지 들먹이며 분노하나 그웬의 아버지가 경찰이라는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그웬은 스파이더맨에 관한 것은 말하지 않았지만 마일스가 가족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자신이 반드시 마일스를 찾아오겠다고 말하고, 제프와 아내는 그웬의 말을 믿고 기다리기로 한다.
4. 기타
- 작중 이런저런 개그 대사를 많이 치는데, 스팟이 마일스에게 "너가 나를 만들었어!" 하고 따지자 진지하게 "스파이더맨, 저 친구는 왜 만든 거야?" 라고 물어보거나, 그웬이 아버지 얘기를 꺼내자 그래서 니 아버지는 뭘 하고 다니시냐, 마약상이라도 되냐며 까대다가 그웬이 경찰이라고 하자 "방금 그 말은 취소하지" 라고 정중하게 사과하거나, 그웬보고 "그 자켓은 마일스 꺼잖아, 이모족아!" 라고 부르기도 한다.
- 동생인 애런 데이비스의 말에 의하면 젊은 시절엔 애런과 함께 벽에다 그래피티를 하고 다니며 불량하게 놀았던 것 같다. 하지만 경찰이 되고 나서부터 고지식하게 변한것 같다.[10] 파티 축사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젊을 때에는 불량아 생활을 하다 애런과 사업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그 후 마일스가 태어나자 애런과 사이가 멀어졌지만[11] 형제간 우애는 변하지 않았기에 애런도 마일스에게 항상 제프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었고 제프 또한 애런이 사망했을 때 크게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인간의 모습을 벗어난 킹핀을 제외하면 가장 덩치가 좋다.[12]
- 그와 아들인 마일스가 제프의 형제인 애런 데이비스와 성이 다른 이유는 원작 코믹스에서 알 수 있는데 그의 가족이 아버지 세대부터 많은 범죄와 연루된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들은 자신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의 성인 모랄레스를 물려줬다. 이후 2편에서도 제프 모랄레스 경위로 불리는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과 반대로 제프 또한 결혼하면서 아내를 따라 모랄레스로 성을 바꾼것으로 보인다.[13]
[1]
이전 이름은 제프 데이비스
[2]
1편의 미겔 오하라와 중복. 2편에서는
그웬의 아버지 목소리를 맡았다.
[3]
조지 스테이시의 경우 확실히 스파이더맨을 싫어할 이유가 있었는데, 스파이더맨이 벤의 살해범을 잡는 과정에서 잡범을 잡았는데 사실 그 잡범은 경찰이 더 큰 범죄자를 잡기 위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걸) 일부러 풀어둔 상태였다. 스파이더맨이 잡범과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신고도 안했는데 경찰이 바로 나타난게 이 때문. 스테이시나 제프처럼 성실히 일하는 경찰에서도 수사에 혼선을 주니까 스파이더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4]
동생인 애런은 이런 형의 마음을 알고 있어서 마일즈에게 '너희 아버지는 훌륭하신 분이다', '아버지가 그리 얘기하시는 걸 너무 싫어하지 마렴.'이라고 말한다.
[5]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헤어지면서 "경관님 사랑해요!!"라는 인사를 건네자 허허 웃다가 "잠깐, 뭐시기?"라고 의아해한다.
[6]
마지막에 마일스가 붙잡아 둔 킹핀에 그래피티가 포함 된 쪽지를 붙여두었는데, 이를 보며 경악한다. 하지만 2편을 보면 아직 스파이더맨이 마일스란건 알아차리지 못했다.
[7]
와중에 사고치는게 내 아들과 똑닮았다고 불평하는 것은 덤.
[8]
외출 금지를 내리고 아내에게 “나 잘한 거 맞지?”라며 물어보는 건 덤.
[9]
스파이더맨과 가까운 경찰서장이 스파이더맨과 그의 숙적 사이의 싸움에 휘말리고, 무너지는 건물에서 아이를 구한 후 죽는다는 것.
조지 스테이시가 사망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90호의 전개이다.
[10]
경찰차로 마일스를 학교로 데려다 줄때 정차 신호와 정지선을 칼같이 지키면서, 마일스가 아빠는 경찰인데 안 지켜도 되지 않냐고 하자, 아빠는 항상 지킨다고 발언한다. 미국 경찰은 상당수 지역에서 순찰차가 경찰관 개인 지급품이다. 근무 외에 비번일 때 자가용으로 써도 되는데 실제로 경찰차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시 출근 중이거나 비번이었다는 소리인데, 그 순간에도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킨것이다. 경찰도 사람인 지라 비번일 때는 교통법규같은 가벼운 규칙들은 살짝 위반하는 경우가 있음을 생각하면 상당히 원칙주의자임을 알 수 있다.
(예시)
[11]
마일스에게 학교를 가지 않으면, 나중에 삼촌처럼 된다고 훈계한다던지, 마일스가 사라지자 애런에게 음성 메세지를 남기며, 자신이 메시지를 남길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평소에는 서로 연락도 거의 하지 않은 것 같다.
[12]
스파이더맨들이 판치는 영화라서 잘은 티가 안 나지만 신체능력도 상당한 편이긴 하다.스팟 때문에 이리저리 굴렀지만 별 탈은 없었다.
[13]
여담으로 작품 외적으로 봤을 때 미국사상 희대의 역적이자 노예제도 옹호론자인
동명이인이 있는지라 원래부터 이름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코믹스에서도 2019년까지는 제퍼슨 데이비스라는 이름을 가졌다가 그 해에 모랄레스로 변경되었다, 재미있게도 아들 마일스 또한 제프의 원래 성을 물려받을 경우 엄청 유명한
동명이인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