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리에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16년 | ← | 2017년 | → | 2018년 |
1. 개요
제이크 아리에타의 2017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2. 오프시즌
오프시즌에 시카고 컵스와 1563만 7500달러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1]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되는데 예비 FA로써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야 대형계약을 따낼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인으로써는 중요한 시즌이다.3. 페넌트 레이스
3.1. 전반기
3.1.1. 4월
4월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2루수 하비에르 바에즈의 실책으로 비자책) 6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하였다. 3회에는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며 작년 실버슬러거 수상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4월 9일 밀워키 원정경기에 등판하여 7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컵스에서 통산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여 시즌 2승을 챙겼다. 3회 라이언 브론에게 허용한 쓰리런이 유일한 오점.
4월 22일 신시내티 원정경기에서는 1회에만 홈런 두방을 허용하며 4점을 내줬고 2회에 적시타를 내주며 5실점을 했으나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선 매우 부진하며[3] 최근 2년간의 활약이 플루크였나 싶었는데.... 후반기들어 다시 반등하고 있다! 후반기 등판 6번 동안 평균 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활약하는 중. 컵스의 지구 1위 싸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3.2. 후반기
3.2.1. 8월
8월에는 6경기에 나서 37.1이닝을 소화하며 1.21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4승 1패를 거두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었다.[4]3.2.2. 9월
9월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2.1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한 후 햄스트링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참 페이스를 끌어올리던 참이라 팀이나 개인에게나 아쉬운 상황. 이후 MLB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9월 22일 밀워키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라고 한다.9월 27일 기준 현재 14승 9패 ERA 3.43 피안타율.232 WHIP 1.20 159 탈삼진을 기록 중. 그렇게 못하던 전반기를 넘어서 결국 또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4. 포스트 시즌
햄스트링 부상 이후 등판에서 난조를 보였고, 그때문에 포스트시즌에 4번째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4.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0월 11일 팀이 시리즈를 2:1로 리드하고 있던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7 NLDS 4차전 홈 경기에 등판, 4이닝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미묘한 모습을 보였고 컵스는 타선의 침묵으로 0:5 완패를 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컵스는 다음날 원정에서 치러진 5차전에서 혈전끝에 승리를 거두며 2017 NLCS에 진출했다.4.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0월 18일, 팀이 시리즈 0:3 열세로 벼랑끝에 몰린 가운데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4차전 홈 경기에 등판했다. 이 경기에서는 6.2이닝 3피안타 5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멀티 홈런을 친 하비에르 바에즈와 2이닝 세이브를 책임진 웨이드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팀은 3: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첫 승을 가져갔고 아리에타도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컵스는 다음날 5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호세 퀸타나가 초반부터 무너져 대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5. 기록
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10패 방어율 3.53 163 탈삼진을 기록하며 전반기 부진했던 모습에 반해 후반기에는 날아올랐고 가을에도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는 시즌이었다.시즌 후 FA가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맥스 슈어저가 지난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합의한 1552만 5000달러 기록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2]
1963~1966년
[3]
8승 7패,방어율 4.35
[4]
2015년 8월과 9월, 2016년 4월에 이어 통산 4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