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드 매직의 등장인물.2. 상세
젠의 원수로, 첫화부터 젠에게 시비를 걸면서 젠이 속한 집단 자체를 비하하는 등 전형적인 양아치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악역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으나, 젠 무리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등의 행동은 딱히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즌 1 한정으로 글리스의 아양 덕에 못 이기는 척 젠 무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소소하게 활약하는 등 악역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행보를 많이 보인 바가 있다.[1] 즉 반동인물. 젠과는 참 희한한 악연을 가졌는데, 4년 전 즈음 제브가 다브를 괴롭히는 것을 목격한 젠이 이를 제지했으나 제브는 젠을 무시했고, 젠이 결국 제브의 귀를 당나귀 귀로 만들어 버려 창피 준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원수지간이 된 것.[2] 때문에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이다. 레드족을 싫어하기도 하고 악연도 악연이어서 젠과는 말이 필요없는 앙숙이지만, 초반에는 글리스가 레드족임에도 불구하고 글리스를 짝사랑했다[3] 때문에 초반에 글리스의 부탁으로 젠 무리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 것.글리스를 제외한[4] 모든 레드족을 싫어한다. 보이드도 멸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 부모님의 정치 성향 등에 따른 영향이 큰 듯 하다. 하지만 보이드를 이때까지 그렇게 멸시하고 하대하놓고는 갑자기 뜬금없이 3기에서 보이드 인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5]
1기에서는 젠과 라이벌 구도로 흘러가면서도 은근히 도와주는 조력자이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2기에서는 아무런 등장이 없다 3기에서 재등장하는데, 마음을 접은 건지 글리스를 무시했으며 이 와중에 보이드의 인권을 보장하는 시위에 참여해 학교폭력 가해자 주제에 갑자기 다브한테 친한 척을 해 비판을 받았다.
1기에서의 성우는 빌리 밥 톰슨이였으나 3기 이후에는 마이클 A. 지카스가 맡았다. 이전의 젠과 다브를 섞은 듯한
3. 인간관계
- Zann : 말이 필요 없는 앙숙. 매번 서로 째려보면서 기싸움을 하는 것은 물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 Perda : 펄다가 제브를 한심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서로에게 그나마 우호적이다. 사실 우호적이기보다는 그냥 서로 별 생각 없는듯.(...) 같은 족속인 데다가 서로 가한 위해도 딱히 없기 때문인지 그냥 대화도 잘 주고받고 서로 부탁할 게 있으면 그냥 스스럼 없이 부탁하는 사이이다. 물론 당연히 친구는 아니고 서로에 대한 적의 의식은 확실하다. 웃긴 건 2차 창작에서 젠, 글리스, 다브보다 펄다와 커플로 엮이는 빈도가 가장 높다는 것. 보통 펄다가 능글맞게 굴거나 제브를 놀리면 제브가 화들짝 놀라서 바락대는 기믹으로 자주 엮인다.
- Gliss : 꽤 복잡하게 얽힌 관계. 1기 때는 글리스를 좋아했으며 글리스도 그런 제브가 싫지 않았던 듯하다. 서로를 꽤나 가까운 친구 사이로 생각했으며, 제브는 글리스를 볼 때마다 얼굴을 붉히기까지 해 은근히 케미도 좋았다. 그리고 글리스는 초반부터 제브에게 의지하고 애교까지 부려가며 제브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했다. 물론 어느 순간부터 제브 본인까지 위기에 처할 상황이 오자 어차피 레드족과 어울렸어도 안 됐다며 돌아서버리고 글리스는 이에 상처를 받았지만. 그 이후 글리스에게 사과를 하고 글리스의 손을 잡으려고 했으나 다브가 먼저 글리스의 손을 잡아 서로 사귄다는 것을 인증하여 빅엿을 먹고 퇴장한다. 그 이후부터는 글리스에 대한 감정이 사라진 것으로 보이며 확실히 적대하고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 Darb: 과거에 다브를 때리고 위해를 가하면서까지 괴롭혔으며, 그 이후로도 다브를 무시하는 발언을 종종 하며 깔보았다. 그러나 3기 이후부터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뒤늦게 보이드를 위하는 척하면서 다브에게 친절하게 구는 등 이중성을 나타내며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의외로 커플로 엮이는 경우가 몇 있다.
[1]
물론 본인보다 우월한 레드족을 질시하며 밀어내는 주제에 본인은 오히려 보이드족을 하대하고 무시하는 등 차별주의적이고 거만한 성격으로, 확실히 절대 좋은 인물은 아니다. 게다가 과거에 다브를 괴롭힌 전적까지 있으니 좋게 봐줘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2]
이 계기로 젠과 다브는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3]
글리스의 경우 제브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일정 부분 이용했기에 팬덤에서는 제브가 거의 전남친이나 어장당한 사람 취급을 당한다.
[4]
1기 한정
[5]
하지만 정말로 보이드를 걱정해서 그런 것이라기 보다는 레드족에 대한 악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