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OCG의 최상급 싱크로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싱크로=,
한글판명칭=제라의 천사,
일어판명칭=ゼラの<ruby>天使<rp>(</rp><rt>てんし</rt><rp>)</rp></ruby>,
영어판명칭=Angel of Zera,
속성=빛,
레벨=8,
공격력=2800,
수비력=2300,
종족=천사족,
소재=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효과외1="제라의 천사"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은 제외되어 있는 상대 카드의 수 × 100 올린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 다음 턴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제외되어 있는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대천사 제라토의 싱크로 몬스터판 리메이크.
대천사가 되어도 결국 마족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타락한 타락천사 제라토랑은 다르게 마족의 유혹을 완전히 떨쳐냈는지 변함없이 천공의 성역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천공의 성역과 연계되도록 설계된 다른 제라들과는 달리, 재미있게도 제외와 관련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소재 제한이 전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모든 덱에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제라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1번 효과는 상대 카드를 1장만 제외에 성공해도 저 둘의 공격력을 뛰어넘는 공격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두번째 효과는 상대의 제외 효과에 대해 실질적인 내성을 갖게 해준다. 내성 쪽으로만 보면 이차원의 생환자와 비슷하지만 이 카드는 생환자와 달리 이 카드가 어디에서, 어떻게 제외되는지 전혀 묻지 않는다. 묘지에 있는 이 카드를 마스터 히페리온의 탄환이나 카오스 몬스터의 소환용으로 제외해도 필드로 날아온다는 이야기.
아예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아놓는 붉은 마수 다 이자 등의 제외 덱에서 쓴다면 이 카드는 매우 흉악해진다. 토폴로직 제로보로스와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제외 환경이 조성된 상태라면 바운스 이외의 모든 제거에 내성을 지니게 되며, 상대의 제외된 카드가 당연히 한두장이 아닐 것이니 공격력도 3000을 훌쩍 넘기는 괴물이 된다.
귀환 효과를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어차피 제외된 다음 턴에 1번만 발동되는 효과이므로 이 카드 여러 장이 일제히 제외 존과 필드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걸 막기 위한 제약 정도. 이 카드를 1장만 운용하는데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다.
레벨 8 싱크로가 쉽고 매크로 코스모스를 자주 채용하는 싸이프레임 덱에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져도 페어리테일-백설로 제외하고 소생시킬 수 있는 페어리테일-백설을 채용한 라이트로드 덱에 불려가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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