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2:35:15

제니 리아라이트

파일:external/static2.wikia.nocookie.net/Jenny_Realight_GMG.png

(평소의 복장)

파일:attachment/제니 리아라이트/배틀.jpg

(전투시의 모습)

ジェニー・リアライト(Jenny Realight)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블루 페가수스 소속의 마도사.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 문유정.[1]

'미스 피오레' 라고 한다. 즉 피오레 왕국을 대표하는 미녀.
금발의 청안 그리고 나이스바디에 노출도 높은 의상 전형적인 서양미인상

대마투연무 1일째에 게스트 해설자로 등장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역시 블루 페가수스만 응원하는 편파적인 해설을 보여준다(...) 그렇게 치면 야지마씨도 편파적으로 페어리테일만 응원하고 있지만

대마투연무 2일째에는 해설은 맡지 않고 부상 입은 이치야를 대신하여 배틀 경기에 참전한다. 상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라비아 톱 모델이었던 미라젠. 대화 내용을 보건데 전부터 미라젠과는 알고 지내던 사이인 듯. 미라젠을 동경해서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톱 모델끼리 만난 탓인지 하라는 싸움은 안하고 여러가지 모에 코드가 담긴 모습으로 변신하여 미모 대결을 하여 점수를 따는 방식으로 대결한다.[2] 이때 보여준 마법을 보면 아마도 미라젠과 마찬가지로 변신 마법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둘 다 워낙 박빙의 미모를 뽐내는지라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자 다른 팀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쪽도 내기를 하는데 점점 도박판이 되어가는 대마투연무 조건이 매우 충공깽스럽다. 마지막 주제의 패자는 주간 소서러 다음호에서 누드를 찍는 것.

참고로 제니 본인이 먼저 제안한 조건이다. 7년 동안 나이를 먹지 않아 자신보다 더 젊은 상태로 남아있는 미라젠의 누드가 아무래도 소서러 주간지 기자이자 2일째 게스트 해설자 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제이슨에게 더 가치 있게 여겨질 거라 판단했기 때문. 상당히 치밀하게 계산된 작전이었다. 자신의 생각대로라면 다른 2명의 심사위원은 몰라도 제이슨은 미라젠의 누드를 노리기 위해 자신에게 점수를 줄 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했다. 정작 본인이 정한 마지막 주제는 전투 형태(...)[3] 미라젠은 사탄 소울의 가장 강력한 단계 '마인 미라젠 시트리' 의 형태로 변신했고 페어리 테일의 S급답게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제니를 쓰러뜨린다. 근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투력도 없어보이는 제니에게 왜 가장 강한 형태의 마인을 선보인 건지는 미지수. 쌓인 게 많았나?

그리고 승자 미라젠 왈, "태어났을때 모습의 제니 기대할게!"(...) 자신이 건 내기 조건이라서 물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누드를 찍게 된 자신의 입장을 한탄하며 통곡한다. 지못미... 그리고 남자들은 대환호! 특히 2명의 변태 아저씨들은 소서러 주간지 다음 호를 꼭 구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282화에서 소서러 주간지 다음 호가 나왔다! 문제는 제니만 나오는 게 아니라 블루 페가수스 팀 전원이 다 나온다는 것(...)

4일째에도 부상당한 이브와 교체되어 '해전' 에 출전했으나 등장 씬이 거의 없어 공기화(...) 이후 수중전의 대가인 쥬비아에게 링아웃 당했다. 그래도 콰트로 퍼피의 록커는 바르고 갔다

4일째 배틀 때 응원석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볼 때 히비키와 연인 사이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히비키가 워낙 바람둥이인지라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히비키의 프로필에서 제니에게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서로 연인 관계인건 맞는것 같다.

호스트 3인방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이치야에게 호응을 보내준 인물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같은 길드 내에서조차 여자에겐 환영을 받지 못하던 이치야이기에 나름 신선한(?) 부분이었다.

298화에서 류우제츠 랜드로 모두가 수영을 즐기러 놀러갔을 때 미라젠과 화끈한 2차전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자신은 미라젠의 수영복 상의를 벗기고 자신은 수영복 하의(!)를 빼앗겼다. 이후 미라젠&리사나 자매와 테이블에 앉아 대화하는 걸 보면 다시 수영복을 찾아 입긴 한 것 같은데 마지막 페이지에서 수영장이 파괴되고 난장판이 되었을 때 자세히 보면 또 수영복을 벗고 있다(!) 지못미. 사실 이치야 빼고 블루 페가수스 멤버들은 그 날 전부 누드가 되었다

5일째 서바이벌 경기에서는 아예 도움이 안 되게 되어버린 토끼(니치야)를 대신하여 정식 멤버로 경기에 나선다. 그런데 처음으로 마주치게 된 상대가 하필이면 엘자(...) 미라젠도 못 이기는 마당에 엘자에게 상대가 될 수 있을 리 없었고 한방에 리타이어 당했다.

뇌신중의 에버그린과 앙숙이다.

그리고 한참 뒤에 제레프와 스프리건과의 싸움에서 북쪽을 세이버투스와 맡으면서 재등장하는데..

세이버투스와 함께 전멸한데 이어 다 찢겨져가는 치마가 들려져 엉덩이가 예쁘다며 병사들에게 성희롱까지 당하고있다. 다른 남캐들은 그나마 팔다리가 묶여있는데 제니와 유키노는 여캐라 그런지 목에 목줄을 묶어놓거나 장대에 목을 묶어놨다. 참으로 험하게 다뤄지는 중.

후에 아크놀로기아전에서도 나름대로의 활약을 하였다.

24년도 마시마 작가가 스페이스에서 페어리테일 세계관의 최고 미녀는 누구냐는 질문에 '개인의 취향을 배제하고는 미라젠과 제니가 세계관 최고 미녀일 것'이라고 답했다.


[1] 미셸 로브스터, 밀리아나, 플레어 코로나, 리브라와 같은 성우다. [2] 애니에선 한술 더 떠서 경기를 지켜보던 페어리 테일이나 다른 길드 여캐들 대부분이 난입하여 모에쇼의상쇼를 보여준다. 원래 대회 규칙상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변칙 룰을 적용하고 있던 상황이고 분위기 상 그냥 넘어가 준듯 하다. 덕택에 눈요기 거리만 더욱 늘었다. 대신 OME 요소도 하나 늘었지만... [3] 280화에서 엘자가 언급한 것처럼 일단 대결은 미모 대결로 갔다고는 해도 배틀은 배틀이기에 경기 규칙상 공격하지 말란 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투 형태로 변신하는 건 상대에게 공격할 빌미를 주는 거나 다름없었다. 계획은 잘 짜놓고 막판에 바보 같은 선택을... 제니 본인이 정한 주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