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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7:48

제노포비아(게임)

파일:zeno.png

1. 개요2. 개발 과정

1. 개요

일본의 료나 동인 게임.

데모노포비아를 제작한 237이 한때 제작했었으나 제작자의 여러 사정으로 중단된 게임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토와다 하츠카(10살)(登和多 初香 또는 とわだはつか). 캐릭터 설정상으로는 8살에 박사 학위 취득 + 현재는 의사자격 외에 12종의 국가자격 취득. 하지만 별 의미는 없다.

2. 개발 과정

아마 제노포비아에 나오는 미궁도 237이 깊이 관여했을 걸로 추정된다. 게임 개발이 예정대로 되었으면 데모노포비아의 영감을 받은 작품이 아니라 정말 후속작이 됐었을 수도 있었을거다.

체험판 버전 0.01이 공개되었고 몬스터가 추가된 0.02가 릴리즈되었으며 3, 4번째를 거쳐서 5번째 데모인 0.22이 나왔다. 장비도 장착 가능하고, 데미지에 따른 주인공의 부상 상태를 보여주고 부상 상태에 따라 제약이 생긴다. 아이템 사용도 전작과는 달리 사용 폭이 넓어졌다. 그리고 점프1cm도 가능하며 플레이 도중 세이브 장소가 생겼다.

체험판을 보면 외계인이 적인 듯한데 하츠카가 있는 곳은 일단은 미궁이다. 적들의 이름은 타로 카드를 참고했다(제노 스트랭스, 제노 엠페러, 제노 타워 등).

본문 내용에 따르자면 미궁에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하츠카는 무한한 고통을 당한다고 적혀있다. 237이 제작자라 붙은 설정인 듯. 과연 만악의 근원 하지만 상당한 고지능을 가지고 있어 그나마 뭔가 나아질까 했지만 공개된 초반의 데스신마저 사쿠리보다 더 심하다.

0.22 버전은 스테이지 2 보스인 쉐도우를 쓰러트린 뒤의 열쇠(구슬) 입수까지만 나와있다.

옷이 공격을 과다하게 받으면 못 쓰게 되어 알몸이 되어버리게 된다는 시스템이 있다. 이때 그나마 몸을 지켜줄 수 있는 옷이 사라져서 그런지 방어력도 낮아진다. 단 스테이지 1 보스의 내려치기 공격을 15번 이상 맞아야 벗겨지기에 어지간히 못하거나 일부러 당해야 볼 수 있는 수준. 결국 데모노포비아처럼 19금 야겜에 가까운 경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4년 이후 소식이 끊어졌고 현재는 0.22 버전 이후 아예 제작이 무기한 동결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로부터 8년 뒤인 2022년 3월 2일, 237이 자신의 Ci-en에 이 게임의 화상 데이터의 일부를 올렸는데 237의 언급에 의하면 하드디스크 자료를 별 의미없이 뒤지던 중 10여년 전 여러 사정으로 좌절된 이 게임의 데이터를 우연히 발굴하여 이에 대해 왠지 죄송하게 생각되어 화상 데이터의 일부를 공개하게된거라고 한다. 그리고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사용하지 않은 채로 있는 이미지도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제작자 본인도 기억이 제대로 안 날 정도로 아주 오래 전에 개발이 중단된 듯. 또한 에디터 같은 것도 만들고 있었던 것 같아서 당시에 자신이 얼마나 이 게임 제작에 기합을 넣었는지 알 수 있었다면서 원통하다는 말[1]도 덧붙였다. #


[1] 정확히는 無念(무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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