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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2001)/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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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2024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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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롯데 자이언츠4. 국가대표 경력5.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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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좌완 투수 정현수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중학교 때까지는 내야수로 활동하다가, 부산고에 진학하면서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1] 다만 고교 시절에는 주로 외야수로 뛰었으며 투수로는 2⅓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부산고 동기로는 kt 한승주와 두산 최종인 등이 있다.

본격적으로 대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전 선수가 되었다. 2021년 6승 1패 51이닝 72탈삼진을 기록[2]하고, 2022년 10승 1패 83⅓이닝 129탈삼진을 기록[3]하면서 대회 감투상을 수상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혹사의 피해자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는데, 2022년 7월 당시 팀이 치른 이닝 중 절반인 32⅓이닝을 책임지면서,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총 13일동안[4] 567구를 던졌다는 것이다. 하루 간격으로 100구가 넘는 공을 던졌다는 것. 때문에 아마추어 야구에서 보다 엄격한 투구 수 제한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다.[5] 혹사 논란 단, 2023년초 인터뷰에서 본인이 말한 바로는, 아마추어 선수이기 때문에 기회를 많이 받아서 잘 보이기 위해 본인이 원해서 나간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인터뷰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 198인에 들었으나 최종 엔트리 승선에는 실패하였다.

드래프트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는, 특정 구단이 1라운드 지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하면서, '1라운드에 대학교 선수가 지명받는다면 정현수 한 명 외에는 전혀 고려할 사람이 없다'라는 관계자 발언도 나오고 있다.[6] 9월 13일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기자는 SSG 랜더스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으로 박지환과 정현수를 고려 중이며 그 중 정현수를 지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반면에 베이스볼코리아는 롯데 자이언츠가 2라운드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고 롯데가 아니어도 삼성이 지명할 것이라고 컨펌했다. 심지어 롯데가 지명을 안 한다면 최동원 동상에 절하러 가겠다는 공약을 거는 건 덤. 전상일, 베이스볼코리아 모두 상위 지명을 예상한 걸로 보아 현장의 평이 매우 좋은 듯하다.

3. 롯데 자이언츠

파일:정현수 롯데 드래프트.png

그리고 위의 예상대로, SSG 랜더스는 1라운드로 박지환을 뽑아갔고 결국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의 2라운드 전체 13위로 지명을 받았다.[7] 대학 선수로 한정하면 1순위로, 최강 몬스터즈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 중 역대 최상위 순번 기록이다.[8]

롯데 팬들의 반응은 매우 갈리고 있다. 불호하는 측은 대졸 미필인 데다 2라운드에 유망한 고졸 투수를 지명할 기회를 버리고 뽑은 과한 얼리픽이라는 평가이고, 상술한 최강야구 악성 팬덤들의 패악질[9]이 이젠 롯데에도 뻗칠까 매우 크게 우려하고 있다.[10] 대학 시절 이미 너무 많은 공을 던진 상태라는 점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반면, 긍정적으로 보는 측은 김진욱 등 좌완 유망주 육성에 실패하면서 트레이드로 심재민을 데려오는 등 좌완 기근, 특히, 좌완 불펜은 사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팀 사정 상 즉전감 좌완은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11] 최강야구에서의 인지도와는 별개로 대학야구에서는 압도적인 탈삼진률[12]을 보이며 이미 최대어로 꼽힐 정도로 현장 평가가 좋았다 보니[13]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 와중에 최강야구 팬덤의 패악질도 꼴리건들의 화력이라면 진압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9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금 1억 5,000만원에 계약 완료하였다. # 현재 롯데의 좌완이 부족하고, 특히, 불펜은 삼성 라이온즈처럼 육성에 크게 실패해 말 그대로 초토화 수준이기에, 잘할 것도 없이 그냥 평균자책점 4점대 후반으로 사람처럼만 던져도 1군 로스터에 남아있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3.1. 2024 시즌

파일:정현수 240830 키움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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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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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대표 경력

4.1. 2023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5.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정현수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4 롯데 18 1 1 0 1 23⅔ 4.56 20 0 12 2 25 1.35 87.93 0.83
KBO 통산
(1시즌)
18 1 1 0 1 23⅔ 4.56 20 0 12 2 25 1.35 87.93 0.83

[1] 내야수 포지션이 1루수가 아니었다면 이 시점에서 좌투로 바꾼 듯하다. [2] 9이닝당 탈삼진 12.705 [3] 9이닝당 탈삼진이 13.971로 대학리그 수준을 감안하더라도 2022 시즌 K/9 1위인 안우진의 10.29를 넘기며 브레이킹볼이 뛰어나다는 걸 입증한 셈. [4] 8경기 중 7경기 출장(5선발, 2계투) 5승, 32⅓이닝 11실점. ERA 2.81 [5] 그러나 고교야구에서 시행 중인 투구 수 제한이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어서 선수 층이 엷은 팀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는 판에, 대학야구도 다를 것이 없다. 대학야구 역시 선수 층이 엷은 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6] 팬들 사이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지명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좌완을 많이 수집할 뿐더러 1라운드 지명권이 2개나 있는 점을 생각하면 신빙성이 높다. [7] 2010년대부터 패자부활전 개념이 되어가고 있는 대학리그의 선수들이 훨씬 어리고 내로라하는 고교 선수들을 제치고 이 정도로 상위 지명을 받은 건 매우 드문 케이스다. 2023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유성이 있긴 하나, 김해고 재학 시절 NC로부터 1차지명을 받았다가 사건사고로 지명이 철회되었던 만큼,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다. [8] 최강 몬스터즈의 이전 지명 선수들 중 윤준호는 5라운드, 류현인은 7라운드, 드래프트와 몬스터즈 동기인 황영묵 고영우는 4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원성준은 지명을 받지 못해 육성선수로 추후 들어갔다. [9] 실제로 KT에 지명되었던 류현인, 두산에 지명되었던 윤준호의 출전 관련 패악질을 부렸던 전례가 있다. [10] 게다가 롯데 팬들이 가장 질색하는, 이전까지 롯데를 응원하다 NC 다이노스의 창단 후 응원 팀을 바꾼, 다른 경남 지역도 아닌 부산 출신 팬이라는 점까지 겹쳐 벌써부터 미움을 크게 사버렸다. 다만 본인은 NC랑 롯데가 붙으면 롯데를 응원한다고. [11] 이번 1라운드 지명만 봐도 좌완 투수는 황준서 1명 뿐이었고 그나마 전체 1번이 거의 확실시되는 황준서가 3번까지 올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그만큼 뛰어난 좌완투수가 많지 않기도 했다. 뒤이어 키움에 지명된 손현기 같은 경우엔 전형적인 와일드씽 유형이고 스타일이 비슷한 홍민기가 있기에 고려하지 않은 듯. [12] 9이닝당 13개가 넘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뽑아내며 탈삼진 갯수 부문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K/9은 10만 찍어도 탑클래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13] 마찬가지로, 이전부터 대학리그를 폭격한 고영우는 최강야구에서 타격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대학 야수 최대어 평가를 받으며 4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받았다. 반대로 같이 최강야구에 출연한 원성준은 최강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올리기는 했지만, 대학리그에서의 성적이 월등하진 못해 끝내 지명을 받지 못하고 키움 히어로즈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 물론 공격이 그렇다는 거지 고영우는 최강야구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출루율을 4할에 육박하게 만든 정교한 선구안을 보여줬으며 원성준은 송구 불안을 보여주며 왜 프로 지명이 안됐는지 보여주긴 했다.(특히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관전했던 청소년 국대전에서 2이닝 연속 불안한 송구를 보여준 것이 미지명에 없잖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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