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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7:21:33

정치를 한다면/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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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치를 한다면_20200326.jpg
방영목록
1~2회 3~4회

1. 개요2. 방송 내용
2.1. 서울 종로구: 정태성(무소속 예비후보)2.2. 서울 송파구 갑: 김웅(미래통합당)2.3. 서울 동작구 을: 최서현(민중당)2.4. 경기 의정부시 갑: 오영환(더불어민주당)

1. 개요

2020년 4월 19일 4월 25일 방영된 정치를 한다면 3~4회의 방송 내용을 서술한 문서.

4명의 정치 신인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2. 방송 내용

소속 정당은 제21대 총선 당시의 이름으로 표기한다.

2.1. 서울 종로구: 정태성(무소속 예비후보)

서울 종로구
<colbgcolor=#003f72><colcolor=#FFF> 중심 인물 정태성

[[무소속(정치)|
무소속
]]
주요 후보 이낙연
황교안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앞서 방송된 뽀브리 정치실험에 8번 후보로 참여했던 택시기사. 뽀브리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서울 종로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음을 알린다. 서울 택시의 상징색인 꽃담황토색 점퍼를 입고 본업인 택시 운전을 병행하며 선거운동에 나섰다.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려면 3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나 결국 추천인을 모으는 데 실패해 다른 후보들의 등록을 지켜봐야만 했고, 이낙연[1], 황교안과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이 정리한 정책 현안을 두 후보의 캠프에 전달하면서 총선 도전을 마무리했다.

2.2. 서울 송파구 갑: 김웅(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구 갑
<colbgcolor=#003f72><colcolor=#FFF> 중심 인물 김웅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주요 후보 조재희

전직 부장검사이자 <검사내전>의 저자로,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 1호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래통합당에 합당되었다. 송파구 갑은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재선 의원 박인숙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김웅이 단수공천되었다.

상대는 지역 기반이 있고 정책통임을 강조한 조재희로, 토론회에서 공약 표절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개표 결과 3.18% 차이로 김웅 후보가 당선되었다.

2.3. 서울 동작구 을: 최서현(민중당)

서울 동작구 을
<colbgcolor=#003f72><colcolor=#FFF> 중심 인물 최서현

[[민중당(2017년)|
파일:민중당(2017년) 흰색 로고타입.svg
]]
주요 후보 이수진
나경원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1년생 청년 후보.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출마했다고 하며, 빚까지 내면서 출마해 후보들 중 유일하게 재산이 마이너스였다. 청년들의 거주 문제와 국회의원 다주택자 문제를 외치며 당원들과 국회의사당 앞에 나가고, 한 고시원을 방문해 그곳에 거주하는 청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론조사 지지율 5% 미만의 후보는 합동토론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연설회로 대체하기 때문에, 이수진과 나경원의 토론을 지켜보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지역구 당선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라 정당 득표 3%를 목표로 민중당 지지를 호소했지만, 민중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얻는 데 실패했다.

2.4. 경기 의정부시 갑: 오영환(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 갑
<colbgcolor=#003f72><colcolor=#FFF> 중심 인물 오영환
주요 후보 강세창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문석균

[[무소속(정치)|
무소속
]]

전직 소방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5호로 정계에 입문, 의정부시 갑에 전략공천되었다. 상대는 미래통합당의 강세창과, 공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한 문희상의 아들 문석균이었다.

의정부 갑이 문희상의 지역구이기도 하고 일부 당직자들이 문석균을 따라 탈당하면서 어려워진 상황 속에 아버지와 아내 김자인의 지원을 받으며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표 결과 오영환이 53.03%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한편 강세창은 비록 패했지만 예능적 장면을 많이 뽑아내며 분량을 많이 가져갔다.
[1] 며칠 전 길거리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이낙연을 만난 적이 있는데, 후보 등록 현장에서 이낙연이 그를 알아봤는지 "오셨어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