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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2:07:35

정진옥

<colbgcolor=#0047a0> 출생 1878년
전라북도 고창군 천남면 하거리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정진옥은 1878년생이며 전라북도 고창군 천남면 하거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음력 2월 20일 박도경 의병장의 부대에 들어가 음력 7월 2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무장군 및 전라남도 장성군·영광군의 각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음력 4월 3일 박도경 외 6명의 의병과 함께 고창군 오동면 월계리의 최윤범(崔允範), 가협리의 최의삼(崔義三)으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또한 음력 4월 8일 고창군 오서면 옹기점(翁器店)의 이선달(李先達)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였으며 18일에는 같은 군 고사면 내양리의 임기붕(林基鵬)에게서 군수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10년 1월 26일 광주지방재판소에서 이른바 ‘강도·폭동죄’로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12년 9월 13일 ‘은사(恩赦)에 관한 조서’에 의해 감형되어 징역 3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정진옥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