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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6:28:13

정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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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파일:wjdtjrals.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정석민
鄭錫珉 | Jung Seok-min
출생 1988년 1월 27일 ([age(1988-01-27)]세)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3cm, 83kg
포지션 미드필더
학력 현대중 - 현대고 - 인제대
프로 입단 2010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2010~2011)
제주 유나이티드 (2012)
대전 시티즌 (2013~2014)
전남 드래곤즈 (2015~2016)
페낭 FA (2016)

[clearfix]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현대고등학교 시절 청소년대표에도 발탁되어 2007년 캐나다 U-20 월드컵 대표팀에 뽑혀 3월 수원 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U-20 월드컵에 뛴 뒤 그해 말 드래프트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4월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 수술과 재활 끝에 1년 후 그라운드에 섰지만 얼마 후 똑 같은 부위를 또 다쳤고 결국 프로 및 명문대 축구부 입단이 좌절되었고, 인제대학교에 진학해 재활에 힘썼다. 그러나 2008년 간신히 재활을 마치기 무섭게, 같은 부위가 다시 한번 끊어지는 경험을 하게된다. 결국 독일로 건너가 3차 수술을 한 끝에 축구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정성민과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2. 포항 스틸러스

파일:35633420_11.jpg

2010년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지명되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포항에서는 주로 2군과 로테이션으로 활동하였는데, 2010년 5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강력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이후 충주와의 FA컵 경기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켜 데뷔골을 기록하였는데, 이날 경기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좋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이며 한국판 사비 알론소라고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포항에서 출전기회를 못잡았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2012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지만 워낙 당시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드진이 탄탄했던 탓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 고작 3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2.4. 대전 시티즌

파일:cec4caee-6202-43bd-b42d-9edbf403eb98_png.jpg

2013년 정석민은 출전기회를 잡고자 제주를 떠나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고, 정석민은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였고, 5월 대구 FC전을 통해 대전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중원에서 허를 찌르는 킬패스를 선보이며 패스 마스터라는 별명을 얻는 등 중원과 전방을 오가며 대전의 중원의 사령관으로 활약하였지만, 이러한 정석민의 활약에도 대전은 끝내 강등되었다.

2014년 정석민은 대전 시티즌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는데, 부주장으로서 대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강등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냈다.

당시 대전은 윤원일, 안영규의 센터백 자원과 임창우, 송주한의 풀백 자원으로 이루어진 포백 라인이였는데, 이들한테는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고, 특히 양측 풀백의 오버래핑에 대한 대처가 문제였다. 물론 윤원일과 안영규 두 센터백 모두 커버 플레이와 스피드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에 따른 중앙 공백도 무시할 수 없는 편이였기에 정석민이 이들의 앞 공간을 적극적으로 커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빌드업 상황에서는 수비의 바로 앞 공간 까지 내려와서 스위퍼 역할까지 수행하며 대전 공수의 확실한 연결고리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또한 정석민은 쏠쏠한 득점까지 올리면서 활약하였는데, 특히 11월 부천 FC와의 홈경기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전의 1:0 승리에 공헌, 대전의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을 확정지었다.

2.5. 전남 드래곤즈

파일:20150628%20(56).jpg

2014년 대전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정석민은 2015 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을 떠나 전남 드래곤즈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전남에서는 게임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며 김평래와 중원을 책임졌다.

특히 2015년 울산현대미포조선 돌고래와의 FA컵 8강전에서는 전남 입단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당시 미포조선은 끈끈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후반 중반까지 전남을 괴롭혔으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공격적으로 나선 전남의 빈틈을 집요하게 공략했었다.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있던 이창민을 공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 레안드리뉴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 정석민을 투입했고, 정석민이 중원에서 공을 잡은 뒤 찍어 차서 이종호에게 패스를 찔러 넣어주었고, 이를 이종호가 골로 연결시킨 것이였다.

2.6. 페낭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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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정석민은 전남과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항공권과 아파트 제공 등 특급 대우를 제시한 말레이시아의 페낭 FA로 이적하였고, 케다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으며, 연이어 열린 셀랑고르와의 홈경기에도 선발로 나섰으며, 리그 3위였던 셀랑고르를 상대로 1대1 무승부에 힘을 보탰으며, 케다전에서 또 한 번 멀티골을 기록했다. 정석민의 활약을 앞세운 페낭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1무)을 이끌었다.

이후 페낭에서 정석민은 자신의 장기인 전방 압박과 패스와 물오른 득점력을 앞세워 팀을 이끌었다.

3. 근황

파일:Screenshot_2017-02-04-03-39-57-1.jpg

반년간 말레이시아에서 활약한 후 정석민은 페낭 FA를 떠나 은퇴를 선언하였고, 울산에서 스크린 골프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