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떤 장비의 출력을 나타낼 때, 안전하게 계속 내보낼 수 있는 출력의 상한선을 의미한다.설비의 발열이나 내구성으로 인한 연속출력 상한선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출력보다 표시 정격이 큰 장비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예로, 데스크톱용 ATX(규격)의 컴퓨터용 파워서플라이의 경우에 출력 크기가 정격 출력 이전에 터지는 일명 뻥파워가 언론에 자주 언급되고 있다.
2. 오디오의 정격 출력(단위는 와트(W))
스피커 유닛에 앰프로부터 오는 전기신호를 걸어서 스피커가 내는 평균 출력을 말하며 스피커가 어떤 용도로 제작 되었느냐에 따라 다르다. 서브우퍼는 가정용이라도 KW 단위다. 워낙에 소리가 안 들리니까. 서브우퍼 참고. 보통 가정용은 많아도 300W를 안 넘으며 규모가 좀 큰 홈시어터급이면 우퍼를 뺀 나머지 합계가 약 800W다. 반면 흔히 PA오디오로 불리는 콘서트홀및 공연장용은 기본이 900W 이상이고 KW 단위는 덤이다. 보이스 코일이 굵고 튼튼하며 많이 감겨 있고 영구 자석이 강력할수록 출력이 커진다. 보통 네오디뮴 자석이 쓰이면 엄청난 출력을 가능케한다.(출력도 저런데 스피커 음압또한 140dB정도이다.[1])2.1. 순간 최대 출력
스피커는 영구 자석 사이에 놓인 보이스 코일에 전기가 흐르면서 진동판을 움직이는데 이 보이스 코일이 터질 정도로 강력한 출력이 순간 최대 출력이다. P.M.P.O로 표기하며 뮤직 파워라고도 표기. 즉, 스피커가 사망할 정도로 강력한 출력을 말하며 당연히 통상의 상태에서 들을수 없는 출력이다. 그런데 이름 없는 또는 생소한 브랜드의 염가형 스피커는 간혹 이 순간 최대 출력을 정격출력인 마냥 떡하니 써놓아 사기를 친다. 스피커는 작달막한데 출력이 이상하게 크다면 100% 순간 최대 출력으로 사기 친거다.
[1]
가정용 오디오나 스튜디오 모니터는 90dB 정도이다. 이 환경은 공간이 좁아서 큰 음압이 필요없고 오히려 왜곡의 원인이 된다.(오디오 스피커 중에서 구동이 어렵다고 하는 기기(ATC등)은 음압이 낮아서 보통 스피커보다 더 출력이 큰 앰프가 필요하기 때문에(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출력이 낮은 저가형 앰프로는) 구동이 어렵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