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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니코(홍자): “전천당. 여기는 운이 좋은 손님들만 찾아올 수 있는 과자가게랍니다.
행운과
불운, 그 사이에서 굴러가는 운명을 잡을 수 있는 이곳. 전천당, 지금 열겠습니다. 오늘 오실 행운의 손님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프롤로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에 등장하는 과자가게 전천당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프롤로그
전천당의 의미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이다. 전천당은 한곳에 위치하지 않으며 그 날의 행운의 손님이 있는 위치로 매일 바뀐다. 때문에 전천당에서 과자를 사간 손님이 다시 방문하려 해도 행운의 손님이 되지 않는 이상 가게를 찾을 수 없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베니코가 롤렛을 돌려 구슬을 뽑는데, 구슬에 비친 사람이 에피소드에서 전천당을 방문하게 되는 행운의 손님이 된다. 즉 그 사람이 그 에피소드의 주역.
2. 구조
전천당은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마네키네코들의 공방과 거처로 사용된다. 과자들을 제작하고 재료나 상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밤에는 공방에서 일하는 마네키네코들이 잠을 자는 장소로 이용된다. 이곳에 '축복의 마네키네코'가 모셔져 있다.
- 소각로: 유통기한이 다 된 과자나 잘못 만든 과자를 태워 없애는 장소. 타고 남은 재는 식물 비료로 쓰이기도 한다.
- 냉동고: 과일, 아이스크림 등등을 보관하는 곳이다. 요도미가 자신이 오염시킨 션션 얼음사탕을 먹고 봉변을 당한 뒤 여기에 잠깐 갇혔었다.
- 1층: 상품을 진열하고 손님들을 맞으며, 물건을 판매하는 장소이다. 막과자 가게처럼 꾸며져 있다. 주로 가게 안쪽에 물건을 진열하지만, 가게 앞쪽 길가에도 상품을 진열해 놓곤 한다. 가게 안쪽에는 베니코와 마네키네코가 생활하는 공간이 있다. 부엌과 식당 등으로 구성돼있다. 10권에서는 겐타가 여기서 생활했다.
- 2층: 창고나 다른 물건들을 보관하는 곳이다.
이와 별개로 뽑기 기계와 골목의 음료 자판기 역시 전천당의 과자와 장난감들이 들어있으며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소에서 물건을 사가는 사람도 전천당의 행운의 손님으로 분류된다.
3. 손님
전천당은 하루에 한 명의 손님만 받는다. 간혹 2명 이상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지닌 ‘행운의 손님’은 한 명만으로 정해지기에 두 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해도 행운의 손님 한 명만이 과자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매한가지다. 다만 행운의 손님의 일행이 원하는 과자를 대신 사 주는 것은 가능하다.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는 매일 팔각상자를 돌려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알아낸다. 예를 들어 오늘의 행운의 동전이 '1990년도에 발행된 1엔'이라면 정확히 그 동전을 가진 사람이 전천당에 오게 된다.[1] 과자를 먹은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오면 손님이 과자 값으로 낸 동전은 행운의 금색 마네키네코로 변하며, 불행이 오면 불행벌레로 변한다. 행운의 금색 마네키네코는 전천당의 공방에서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 불행벌레는 화앙당의 과자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손님은 고양이나 강아지 등 인간 이외의 생물체인 경우도 있다.
4. 축복의 마네키네코 / 축복의 복고양이
전천당의 과자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아주 중요한 물건이다. 전천당의 금색 마네키네코들처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모형이다.전천당 지하 공방에 있으며, 마네키네코들이 제작한 과자와 장난감들을 축복의 마네키네코에게 바쳐서 제사를 지내면 과자와 장난감들에 마법의 힘이 깃들게 된다. 따라서 전천당의 과자는 제작할 때는 평범한 과자이고, 과자가 매우 맛있는 것은 마법 같은 것이 아니라 오직 순수한 요리실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축복의 마네키네코는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전천당의 힘의 근원이기 때문에 파괴되면 전천당은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를 노리고 요도미가 전천당에 침입해 축복의 마네키네코에 악의 진액을 뿌려 축복의 마네키네코를 사용 불능으로 만들려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요도미가 오염시켰던 션션 얼음사탕이 그녀의 입안에 들어가는 바람에 몸이 얼어붙어 냉동고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고, 결국 요도미의 계획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갔다.
[1]
1990년 발행 1엔은 아니여도 10엔짜리 동전을 가진 손님은 왔었다. 시노다 마유미(진유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