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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23:34:10

전쟁과 평화(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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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KBS 방영 당시 논란3. 한국판 성우진(KBS)4. 한국판 제작진(KBS)

1. 소개

당연하지만 톨스토이 원작 소설 전쟁과 평화를 원작으로 1972년에 만든 드라마 이후 44년만에 같은 BBC에서 폴 다노(피에르 역), 제임스 노턴(안드레이 역), 릴리 제임스(나타샤 역)를 주역으로 총 6부작으로 리메이크 되어 방송했다.

현대 기술의 힘을 입어서 그런지 CG의 발전이 눈에 띈다. 또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현지 촬영해 영상미가 뛰어나다. 영국에서는 2016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방영에 들어갔으며, KBS에서 영국 방영 6일 뒤인 1월 9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최초 방영이고 전세계에서 영국(1월 3일)와 노르웨이(1월 5일) 다음으로 3번째로 빨리 방영한 것이다. 방영 도중 두번 결방(1월 24일,2월 6일)하는 바람에 영국 종영 2주후인 2월 27일에 KBS에서도 마지막회를 방영했다. 이후 2017년에 추석 특선으로 10월 3일 부터 10월 8일까지 연속으로 방영하였고 이번에는 첫 방영 할 때와 달리 음성 다중과 자막 없는 더빙 방영을 하였다. 그리고 셜록 시즌 3~4, 삼총사 시즌 1, 오펀 블랙 시즌 2, 신드바드에 이어 여섯번째로 1TV 2TV에 모두 방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 X파일을 제외한 출연작으로는 최초 방영작이기도 하다.[1] 다만 이 외화에서 질리언 앤더슨 배역의 성우는 서혜정이 아닌 소연이 했다.

2. KBS 방영 당시 논란

KBS에서 방영 당시 셜록이나 다른 외화들 처럼 우리말이 주음성이 아닌 원어(자막)를 주음성으로 하는 삽질을 하고 말았다. 물론 KBS 방영 당시에 우리말도 볼수 있게 음성다중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공영방송이라면 아무리 음성다중 서비스를 한다 하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생각해서라도 우리말을 주음성으로 해야하는데 지금의 MBC처럼 똑같은 짓을 해버렸다. 음성다중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시청자들는 아예 우리말을 보지 못했으며 당시 음성을 우리말로 변경 하더라도 밑에 자막을 가리는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말을 보는 시청자한테는 많은 불편을 주었고 심지어 닥터후 시즌 6부터 제공하는 다시보기(VOD) 서비스 할때도 원어(자막)만 제공했지 우리말 더빙판을 아예 제공조차 하지 않았다.

실제로 양석정 성우가 페이스북에서 이에 대한 심정을 밝혔으며 원래는 자막 편성으로 하려고 한것을 음성다중으로 바꾼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말 그대로 KBS는 일반 편성[2]이 아닌 특별 편성한 드라마를 우리말로 보지 말고 원어(자막)을 보라는것과 다름없는 짓을 한것이다! 1년후에 추석특선으로 더빙 방영을 하기는 하였지만[3]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으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흑역사가 되었다. 그리고 재방 이후에도 우리말 더빙판 VOD는 끝내 제공하지 않았다.

3. 한국판 성우진(KBS)

4. 한국판 제작진(KBS)



[1]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많지 않지만 X파일 외에도 트윈 픽스, 영화 에볼루션, 채플린 등 타 출연작을 방영하였으며 심지어 월터 스키너의 배우 미치 필레기도 X파일 외에 그레이 아나토미(시즌 3,6 출연 시즌 8는 미방영.)를 방영하기는 하였으나 질리언 앤더슨 X파일로 외화 전성기를 이끌어는데도 X파일 외에 타 출연작은 아예 방영하지 않았다. [2] 당시 KBS 해외걸작드라마는 월요일 심야(익일 화요일)에 방영했다. [3] 사실 재방 편성이 가능했던 이유는 재방 당시 방송사들의 총파업중이었기 때문이다. [4] 윤동기는 BBC 드라마 삼총사에서 톰 버크가 연기한 아토스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