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전상수 全相洙 | Jeon Sang S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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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에 있는 남자가 전상수이다[1] | |
출생 | 1923년 12월 7일 |
경상북도
선산군 (現 경상북도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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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68년 6월 (향년 44세) |
본관 | 정선 전씨 |
부모 | 아버지[2][3], 어머니[4] |
형제 | 3남 중 차남 |
배우자 | 이소선 |
자녀 | 아들 전태일, 전태삼, 전태이, 딸 전순옥, 전태리[5] |
사인 | 고혈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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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인 전태일의 아버지이다.2. 여담
한때 잘나가는 사업가였으나 사업이 망한 후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폭력적인 가장으로 변했다. 전태일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밝히자 돈을 벌어야 되니 학교를 그만두라고 하며 술을 마시는 날에는 손찌검이 일상이였다고 한다. 전태일 평전의 내용에 의하면 어릴적에 술에 빠져 폭력적인 아버지가 싫었지만 크고 나서야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이 기사를 비롯한 각종 자료에서는 전태일에게 폭력적인 아버지였으면서도 노동의식을 일깨운 장본인이라고 평가했다. 20대 시절 9월 총파업과 대구 10.1 사건에 참여했던 노동운동가 출신이었기 때문. 전태일 평전에서도 전태일이 노동문제로 고민하면서 아버지에게 노하우를 전수받는 장면이 나온다.
훗날 다시 일을 얻게 되고 본인의 생활도 정상으로 돌아오며 가족이 뭉쳤지만 고혈압으로 사망한다. 평소에는 전태일의 노동운동을 위험하게 여기고 탐탁지 않아했지만 사망 전에 부인에게 태일이 하는 일을 너무 말리진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며, 전태일을 비롯해 취업한 자식들이 틈틈히 용돈을 주었지만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두었다 이 때 이소선 여사에게 넘겨주었다. 시대에 의해 망가졌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