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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20:43:31

전민재/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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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시즌 총평

1. 개요

전민재의 2024 시즌을 서술하는 문서.

2. 시즌 전

3월 15일 시범경기 잠실 KIA전에서 7회말 2아웃에서 무려 상대팀 필승조 최지민을 상대로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1군에서 아직까지 홈런이 없는 전민재인데 뜬금포가 터지면서 팀은 전민재의 결승포에 힘입어 4:5로 승리했고 시범경기 5연승을 달성했다.

3. 정규 시즌

3.1. 4월

시즌 개막 이후 2군을 7할 타율로 폭격하면서 3일 전격 1군 콜업되었다.

1군 엔트리 등록 후 대주자, 대수비 위주로 경기에 나오다 4월 14일 LG전에 허경민이 무릎 쪽 타이트함을 느껴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손주영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첫 안타를 1타점 적시타로 올렸다. 이 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타점.

16일 삼성전에서도 허경민 대신 선발 3루수로 나섰다. 이 날은 8번 타자로 승격되었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7일 삼성전에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쳤다. 2안타 중 하나는 9회초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홍원표를 상대로 때려낸 1군 데뷔 첫 솔로 홈런이다. 수비에서도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19일 키움전에서는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록 극스몰샘플이지만 현재 모습으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요즘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는지 멀티히트 등 안타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박준영도 타격감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박준영과의 시너지가 상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박계범과 수비가 비슷하다면 자신이 한 수 위라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중. 물론 볼삼비가 나빠 가끔씩 어이없는 타격을 보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박계범은 더 못 쳐서 그 부분도 욕을 덜 먹는다. 앞으로 기회가 꽤 올 수도 있을 듯.

21일 키움 DH1차전에서 클러치 실책을 저지르며 선발투수인 김동주가 강판되게끔하는 원흉이 되었다.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쳐 DH2차전에선 아예 나오지 못하였다.

3.2. 5월

2일 삼성전을 앞두고 박준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타격에선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으나 수비 측면에서는 별 문제없었다. 비록 타격은 못 쳤지만 전 날 박계범이 대형 사고를 친 덕분에 재평가를 받은 것은 덤.

3일 LG전(A)에서는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한 김재호에 밀려 벤치에 앉았지만, 김재호가 4회 초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선수 보호차원에서 경기에서 빠지며 4회 말부터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도루자가 하나 있었으나 2타수 2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5:4로 쫓기던 9회 초에는 2사 후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조수행의 짧은 안타 때 과감한 홈 대시로 득점하며 귀중한 쐐기점을 만들었다.[1] 팀은 6:4로 승리.

4일 LG전(A)에서는 2번 타자까지 올라가며 테이블세터로 승격됐으나, 타격에선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그래도 수비에선 확실히 이제는 안정감이 생긴 듯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2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8번타자로 출장해 신인 투수 육청명을 상대로 140km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17일 롯데전 8회초에 김기연의 2루 도루 저지 송구를 받고 드러누워버리며 송구도 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러 결국 황성빈이 3루 진루에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리며 실점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2] 다만 이날 안타가 빈약했던 두산 타선에서 4타수 2안타를 생산했다.

18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된 폼을 보여주며 전날 실수를 메웠다.

19일 롯데전 윤동희의 강습 타구를 붙잡으며 터닝 스로우까지 성공시켰다. 거의 메이저 리그에서 볼 법한 호수비.

21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3회 말 이건욱을 상대로 좌중간을 갈라버리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낸 것은 이 날의 명장면.

수비와 주루는 꾸준한 모습이나, 그동안 많이 약했던 타격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면서 팬들은 ' 안재석이 누구에요?'같은 드립을 치고 있다. 박준영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입고 이탈했으며, 김재호도 공수 모두 노쇠화가 역력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남기며 수비는 물론이요 타격에서도 전임자들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한 달 플루크로 반짝하고 제 자리로 찾아가는 유망주나 노망주에 시달리던 두산 팬들은 모두 쌍수들고 환영하는 분위기.

22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3일 SSG전 1회 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에레디아의 중전 안타성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채 내야 안타로 만드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성공시켰다. 이 다이빙 캐치 덕분에 SSG가 선취점을 뽑는 대신 만루 상황이 이어졌고, 최준호가 위기를 잘 벗어난 덕분에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두산이 2회 빅이닝으로 승부를 일찌감치 갈라버리며 1회 전민재의 호수비가 경기 분위기 자체를 뒤바꾼 셈이 됐다. 타석에서는 두 차례 삼진을 당하긴 했어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3]

24일 KIA전에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그야말로 공수 맹활약을 펼쳤다. 이 날 활약으로 타율은 2할 후반에서 0.316까지 급상승했다.

25일 KIA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는 전날의 활약을 완벽히 지워내는 타격감으로 대수비 김재호로 교체됐다.

26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투구수를 늘릴 생각은 안하고 계속 영웅스윙을 하여 타선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8일 kt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29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30일 기준 2할 후반의 타율과 탄탄한 수비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유찬이 최근 지난 시즌 대비 상당히 뛰어난 폼을 보이며 내야 백업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LG전에서 두 차례의 슈퍼맨급 다이빙 캐치를 보여주며 난세의 영웅이 되는 듯 했으나, 첫 타석 주자 1, 2루에서 병살타를 때려내고 6회에는 박동원의 빚맞은 타구를 처리하다 잡아내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범했다. 애초에 까다롭게 빚맞은 타구라 안타가 됐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그래도 좌익수 조수행에게 맡겼으면 나았을 타구를 무리하게 처리하려고 한 것이다.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이후

4. 시즌 총평



[1] 이 때 슬라이딩하며 박동원과 부딪혀 다치는 모습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잘 털고 일어나 9회 말 수비에도 나섰다. [2] 단 베이스를 지키지 않고 제 자리에 가만히 서서 전민재가 송구를 날리지 못하게 만든 이유찬의 책임이 더 컸다. [3] 공교롭게도 그 1안타도 자신이 에레디아의 적시타를 훔친 것처럼 무사 2, 3루에서 쳐낸 좌전 적시타성 타구가 유격수 박성한의 호수비에 걸린 거였다. 다행히 SSG의 1회 초와 다르게 두산은 이후 공격을 이어가며 7점을 더 뽑아 2회 말에만 9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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