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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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회귀 |
작가 | 재겸 |
출판사 | 필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본편: 2021. 01. 06. ~ 2021. 04. 15. 외전 1: 2021. 05. 01. ~ 2021. 05. 20. 외전 2: 2022. 12. 23.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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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재겸.2. 줄거리
‘아버지, 제게 제발 그 자식을 절단낼 기회를 주세요.’
죽음을 예감한 순간 라인하르트는 소원과도 같은 말을 되뇌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15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흉인 황태자 미쉘에게 이혼당하던 그때로.
복수의 시작으로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다리를 찌르고
그로 인해 변방의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험난한 여정 중, 그녀는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말로 빌 콜론나라고?”
그녀가 주워 온 더럽고 불쌍한 아이.
이전 생에서 그는 전쟁 영웅이자 전남편인 황태자의 첫 번째 개였다.
복수에 목말라 있는 라인하르트의 손안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굴러들어 왔다.
그녀는 아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고, 복수에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은 절대 헛되이 쓰지 않으리라.
영지를 부흥시키려 기반을 쌓던 중 소년은 전쟁터로 떠나게 되고…….
3년 후 돌아온 것은 자신이 아끼던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남자 빌헬름이었다.
*
“당신 말대로…… 돌아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살아 돌아올 테니 제게 상을 주세요.”
“무, 슨 상?”
소년, 아니 남자의 웃음이 더 진해졌다. 나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당신이요.”
“……나?”
“네, 라인.”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라인하르트의 귓가에 나직한 음성이 내려앉았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인.”
라인하르트가 막연하게만 느껴 왔던 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띠고 그녀에게 고스란히 던져졌다.
라인하르트는 그만 제 목을 조르고 싶은 기분이 됐다.
죽음을 예감한 순간 라인하르트는 소원과도 같은 말을 되뇌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15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흉인 황태자 미쉘에게 이혼당하던 그때로.
복수의 시작으로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다리를 찌르고
그로 인해 변방의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험난한 여정 중, 그녀는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말로 빌 콜론나라고?”
그녀가 주워 온 더럽고 불쌍한 아이.
이전 생에서 그는 전쟁 영웅이자 전남편인 황태자의 첫 번째 개였다.
복수에 목말라 있는 라인하르트의 손안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굴러들어 왔다.
그녀는 아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고, 복수에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은 절대 헛되이 쓰지 않으리라.
영지를 부흥시키려 기반을 쌓던 중 소년은 전쟁터로 떠나게 되고…….
3년 후 돌아온 것은 자신이 아끼던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남자 빌헬름이었다.
*
“당신 말대로…… 돌아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살아 돌아올 테니 제게 상을 주세요.”
“무, 슨 상?”
소년, 아니 남자의 웃음이 더 진해졌다. 나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당신이요.”
“……나?”
“네, 라인.”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라인하르트의 귓가에 나직한 음성이 내려앉았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인.”
라인하르트가 막연하게만 느껴 왔던 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띠고 그녀에게 고스란히 던져졌다.
라인하르트는 그만 제 목을 조르고 싶은 기분이 됐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1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55화의 본편이, 동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16화의 외전 1이, 2022년 12월 23일에 총 5화의 외전 2가 연재됐다.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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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델피나 린케[1]
본작의 여주인공. 린케 후작이 아내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지 못해 입양한 딸이다. 회귀 전 나이는 39세, 복수를 준비하느라 본인조차 돌보지 않다가 감기에 걸려 죽게 되나, 모종의 이유로 15년 전 이혼당하던 24살 때로 회귀하여 이혼을 요구하는 황태자의 다리를 찔러버리고 변방으로 추방된다. 아버지를 본인이 나가야 할, 본인이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전쟁에 내보내 죽음을 맞게 한 복수를 위해 이전 생에서부터 칼날을 갈아왔다. 회귀한 것은 아버지가 주신 기회라 생각하며, 본인의 손에 들어온 16살의 빌 콜론나에게 '빌헬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본인의 기사로 키운다. 빌헬름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데다 그의 어린애 같은 모습과 행동 때문에 그를 자식처럼 대한다.
금발금안의 키가 큰 미녀, 꿀을 바른 듯한 사과파이 같은 눈동자를 가져 아버지에게는 '사과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다만 본인의 외모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적은 없어 외모에 큰 관심은 없다. 여담으로 작가 공인 파더 콤플렉스. # 빌헬름과의 관계에서 복수의 여신 할시와 여신의 이복남동생인 풍요와 평온의 남신 알루티카, 할시의 자식들인 사계절의 신들(봄의 여신 아닐락, 여름의 남신 칼론, 가을의 여신 갈락티아, 겨울의 남신 운터)과 관련된 신화를 떠올리기도 한다.[2]
{{{#!folding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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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콜론나[스포일러]
본작의 남주인공, 그러나 작품의 내용과 서사를 고려하면 이쪽이 진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하다.[6] 라인하르트보다 8살 연하, 현 시점에는 16세, 완결 시점에는 28~29세. 회귀 전에는 31세였다.[7] 황제의 사생아이자 미쉘의 이복동생이다. 본래 회귀 전 세계에서는 '빌 콜론나'라는 이름으로 미쉘 알랑케스의 최측근으로서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제국의 적들을 무릎 꿇리고 광대한 영토를 가져오는 등, 미쉘이 사랑받는 황제로 즉위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일곱 성지의 주인'이라는 황제에게 직언이 가능한 작위를 가진 자였으며, 라인하르트가 복수를 위해 죽여 치워야 할 인물이기도 했다. 흑발흑안의 상당한 미남으로, 본인도 지가 잘생긴 걸 알아서 잘 써먹는다(...) 오른쪽 눈썹에 흉터가 있으며 키가 상당히 크다.[8]
{{{#!folding 스포일러▼
사실 라인하르트와 함께 전생에서 회귀하였으며,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16살로 회귀하였으나 그 사실은 야만족과의 전쟁에서부터 자각하게 된다. 전생에서부터 라인하르트를 사랑하였으며, 헬카 영지에 간 것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둘시네아에게 성적 취향을 개조당한 탓에 라인하르트 한정으로 마조히스트, 서브미시브 성향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11], 그녀에게 상당히 집착하고 맹목적으로 군다. 라인하르트가 본인을 소유하고 자신에게만 관심을 주기를 바라며, 그녀 주변의 여자들은 물론 자기 자식마저 질투할 지경이다. 전생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며, 다른 여자가 본인을 성적인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여 꽁꽁 싸매고 다닌다. 라인하르트 앞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이처럼 굴기 때문에 대부분이 잊어버리는 것으로, 그는 상당히 유능하다. 미쉘보다 머리가 좋으며, 무력으로는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다만 이 질투심과 독점욕이 지나쳐서 디트리히를 죽도록 방치했고, 이 사실에 분노한 라인하르트에게 절연당한다. 이후에는 전쟁과 사냥에만 몰두해 황제의 반감을 샀고, 라인하르트가 황제의 명령으로 자신의 아들인 빌로이를 데려왔음에도 아들을 방치한다.[12] 라인하르트가 디트리히를 언급하며 분노해도 반성은커녕 여전히 디트리히를 질투해 그를 죽일 걸 그랬다고 후회한다.[13] 심지어 라인하르트에게 3일만 당신을 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막 나간다.[14] 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를 만나기 위해 모친을 그리워하는 아들을 이용했다. 그러나 비앙카가 태어난 후 라인하르트에게서 사랑한단 말을 듣고 자살을 결심하지만, 라인하르트에게 제지당하고 서로 화해한다.
독자들 사이에선 '미친개' 이름값한다는 평가가 많다. 소설을 읽다 보면 그냥 좀 사나워서 미친개가 아니라 이놈은 미친놈이란 걸 알 수 있다. 그야말로 광기가 흘러 넘치는 수준, 다른 작품의 미친개들을 하룻강아지로 만들 지경. 작중에서도 그를 개에 비유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그의 스승이었던 디트리히조차 기억을 잃고 그와 재회했을 때, 자신이 빌헬름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듣고 놀랄 정도. 디트리히는 빌헬름을 두고 잘 벼린 칼이지만 너무 날카로워 주인조차 베는 칼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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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에른스트
라인하르트의 소꿉친구이자 린케 가문의 기사로, 라인하르트보다 2살 연상인 26세이다. 위로 형이 한 명 있다.[15] 회귀 후 권리를 죄다 박탈당하고 변방으로 쫓겨난 라인하르트를 위해 가문까지 버리고 올 정도로 굳센 의지를 가졌다. 호탕한 성격에 친화력이 상당히 좋으며, 말빨도 좋은 듯.[16] 무예 면에서도 상당히 실력있는 기사로, 루덴에서 라인하르트의 부탁을 받아 첫 제자인 빌헬름에게 검술을 가르치게 된다. 라인하르트의 첫사랑이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청혼을 거절한 전적이 있다. 라인하르트에 대해 연애 감정보다는 우정 내지 가족애에 가까운 애정을 가졌던 듯하다. 키가 상당히 크다는 묘사가 있으며, 갈발녹안의 미남이라고 언급된다. 작중에선 사실상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
{{{#!folding 스포일러▼
리오니와의 사이에서 아들도 두 명(장남 펠릭스, 차남 안톤[19]) 낳으며 행복하게 살며, 완결 후 외전에서는 기억을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기억을 찾으면서 밝혀지길 기억을 잃은 자신을 돌봐줘서 리오니를 좋아하게 된 게 아니라 리오니 자체에 반해 좋아한 것이다. 프로포즈도 그가 했다. 리오니가 그의 이상형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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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알랑케스
제국의 황태자, 라인하르트의 전남편이기도 하다. 나이는 라인하르트와 동갑 혹은 1살 정도 위아래일 것으로 추정된다. 황태자라는 지위에 올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들로부터 멍청하다는 평가를 수없이 받을 정도로 황제로서의 자질은 없는 편. 형제자매 없이 외동으로 주변인들이 오냐오냐 키운 결과 인성도 그다지 영 좋지 않으며 오만하다. 다른 것들보다도 본인의 감정을 더 중시하는 면모를 보인다. 초대 황제이자 조상인 아마릴리스와 상당히 닮은 외모를 가졌으나, 그녀와 달리 머리는 좋지 않다(...). 참고로 첫 번째 생이건 현생이건 고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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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시네아 카나리아
카나리아 공국에서 12살에 볼모로 온 미모의 공녀, 미쉘보다 4살 연하, 빌헬름보다 4살 연상이다. 볼모라는 입장상 약자의 위치에 서 있으며, 순종적인 성격을 가졌다. 조국을 위해 미쉘에게 공국의 소금을 독점으로 사 달라는 요청을 하나, 이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 라인하르트의 아버지가 죽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라인하르트는 이를 궁극적으로는 미쉘의 잘못으로 보기 때문에 딱히 둘시네아를 증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죽여야 할 대상으로 인식했다. 전생에서는 미쉘과 결혼하여 황태자비가 되고 결국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외전에서 22명의 왕자와 공주들 중 12번째 공주이며 카나리아 공국 국왕은 본처 외에도 첩이 3명이나 되지만 그중 누구도 둘시네아를 낳지 않았으며 어미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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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미쉘과 빌헬름의 아버지. 본명은 데본 알랑케스. 황후를 두고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질러 빌헬름을 얻었다. 참고로 바람피운 게 한 번이 아니고 상대도 여럿이라고 암시된다. 미쉘 사후에는 빌헬름을 황태자로 책봉한다. 미쉘의 인성을 봐선 그를 지나치게 오냐오냐 키운 듯 하며, 빌헬름에게도 좋은 아버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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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미쉘의 어머니. 본명은 카스트레야.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을 혐오하며, 아들을 맹목적으로 사랑한다. 남편과 더불어 아들을 오냐오냐 키운 걸로 보인다. 둘시네아에게도 좋은 시어머니는 아니다. 또한 린케 후작의 시신을 모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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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케 후작
라인하르트의 양부. 딸에게는 다정하고 자상한 아버지였으나, 전쟁에서 전사했다. 그의 죽음은 라인하르트가 미쉘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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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나하 글렌시아
디트리히의 친구이자 변경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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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글렌시아
디트리히의 친구인 페르나하 글렌시아 변경백의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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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리스 알랑케스
초대 황제이자 현 황제, 빌헬름, 미쉘의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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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니 에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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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 빌로이 알랑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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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스텔라 프리다 린케[23]
{{{#!folding 스포일러▼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비앙카는 빌로이가 온 후부터 라인하르트가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다며 불평했고 빌로이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화내자, 빌로이 역시 분노해 너는 황궁이 얼마나 쓸쓸한지 모르고 나도 각하와 함께 루덴에서 살고 싶은데 왜 나보고 가라고 하면서 소리쳤다. 여기서 안 그치고 빌로이가 비앙카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비앙카는 그럼 네가 루덴에 남으면 자신이 황궁으로 가겠다면서 가출했다가 디트리히를 만났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초반부에는 미쉘의 다리를 찌른 사건으로 인해 린케 가문의 권리와 성을 박탈당했다. 당시 이름은 어머니의 가문명을 따른 라인하르트 델피나 "페일던". 이후 황제와의 거래에 의해 린케의 성을 되찾고 린케 가문의 가주로 복권된다.
[2]
할시는 자신에게 집착하던 알루티카와의 사이에서 아닐락을 낳고 100일 간 돌본 뒤에 아이를 알루티카에게 맡긴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버려진 한 소년을 줍게 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운터로 바로 할시를 배신한 인간 남자가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였다. 원수의 자식이지만 아이를 가엾게 여긴 여신은 운터를 자기 성에 데려가 보살피는데 이를 질투한 알루티카는 운터의 모든 풍요를 빼앗았으며 운터로 위장해 할시와 관계를 맺어 칼론을 낳았다. 참고로 자식을 사랑했던 할시는 매년 아닐락을 방문했다고 한다.
[3]
다만 빌헬름과 재회했을 때는 그에게 애증을 느꼈다. 증오가 애정보다 커졌지만 미련을 완전히 접지 못한 것.
[4]
임신 도중 꿈 속에서 린케 후작과 만나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본인도 자신의 아이처럼 환영받지 못한 아이였지만 린케 후작을 만나 사랑받을 수 있었는데, 그런 자신이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스포일러]
중반부에는 빌헬름 콜론나 알랑케스 후반부에는 빌헬름 알랑케스.
[6]
당장 웹소설 표지에는 빌헬름 쪽에 포커스를 잡고 있으며, 웹툰 표지도 빌헬름에게 라인하르트 못지않은 포커스를 잡고 있다.
[7]
미쉘이 그를 데려오면서 나이를 2살가량 부풀렸기에 공식적 나이는 33세였다.
[8]
키가 크다는 라인하르트보다도 머리 하나는 더 큰 수준이다.
[9]
다만 웹툰판에서는 둘시네아가 빌헬름에게 매달리다가 자살한 걸로 각색됐다.
[10]
이 아이들이 미쉘이 아닌 빌헬름의 아이들이라는 건 빌헬름이 얘기해주기도 해서 라인하르트도 잘 알고 있다.
[11]
소설에서는 BDSM 묘사가 꽤나 적나라하게 나오며, 대놓고
브레스 컨트롤까지 나온다.
[12]
빌로이도 빌헬름을 처음 봤을 때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
[13]
정작 라인하르트는 꿈 속에서 린케 후작에게 빌헬름이 디트리히와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기뻐했으면 맨발로 뛰쳐나가서 그를 껴안았을 거라고 했다. 그러나 빌헬름은 디트리히를 보고 칼자루에 손을 대고 있었다. 즉, 빌헬름은 질투심으로 용서받을 기회를 걷어찬 셈. 디트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가족과 다름없는 사람이지만, 라인하르트에게 연심은 없고 리오니만 바라보는데도 질투한 것.
[14]
결국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빌헬름과 동침한다. 라인하르트가 떠난 후 빌헬름은 완전히 폐인이 된다.
[15]
소설에서는 여동생도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딱히 등장하지도 않고 웹툰에서는 각색되어 형만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6]
빌헬름은 디트리히를 말로 이겨 본 적이 없다. 완결 시점까지도(...).
[17]
이 이름은 이후 첫째 아들에게 붙여준 듯하다.
[18]
라인하르트에 의해 루덴 성의 시녀가 되는 동시에 라인하르트가 낳은 첫 아이 빌로이의 유모가 되어 자신이 낳은 펠릭스와 함께 돌봤다.
[19]
리오니의 아버지 이름을 붙여준 걸로 보인다.
[20]
실제로 미쉘은 단순히 '사랑'을 이유로 황태자비였던 라인하르트를 내치고 그녀의 가문을 몰락시켰으며 그로인해 아버지인 황제의 신뢰도 잃었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작중에서도 둘시네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황후에게서 그녀를 두둔하기도 했고 웹툰판에서는 설산에서의 마물의 습격 당시 나름 그녀를 몸으로 보호하려는 듯한 장면이 있었으며 자존심과 유아독존적인 성격 탓일 수도 있으나 회귀 전 빌헬름과 그녀가 정사를 나눈 것을 못본 체 하고 끝내 황후로 책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내내 그녀를 트로피 취급하거나 손찌검을 하기도 한 막장에 찌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21]
다만 비앙카는 디트리히가 찾아냈다.
[22]
다행이 비앙카는 디트리히가 찾아냈다.
[23]
후일 라인하르트가 린케 가문의 가주 직위를 내려놓게 되면 후계자인 비앙카에게로 '라인하르트'의 이름이 계승된다.
[24]
비앙카는 자신이 외동인 줄 알고 있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