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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2:33:31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파일:전미길소.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회귀
작가 재겸
출판사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21. 01. 06. ~ 2021. 04. 15.
외전 1: 2021. 05. 01. ~ 2021. 05. 20.
외전 2: 2022. 12. 23.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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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재겸.

2. 줄거리

‘아버지, 제게 제발 그 자식을 절단낼 기회를 주세요.’

죽음을 예감한 순간 라인하르트는 소원과도 같은 말을 되뇌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15년 전 아버지의 장례식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버지를 죽게 한 원흉인 황태자 미쉘에게 이혼당하던 그때로.

복수의 시작으로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다리를 찌르고
그로 인해 변방의 영지로 쫓겨나게 된다.
험난한 여정 중, 그녀는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는데…….

“……정말로 빌 콜론나라고?”

그녀가 주워 온 더럽고 불쌍한 아이.
이전 생에서 그는 전쟁 영웅이자 전남편인 황태자의 첫 번째 개였다.
복수에 목말라 있는 라인하르트의 손안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굴러들어 왔다.

그녀는 아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고, 복수에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은 절대 헛되이 쓰지 않으리라.

영지를 부흥시키려 기반을 쌓던 중 소년은 전쟁터로 떠나게 되고…….
3년 후 돌아온 것은 자신이 아끼던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남자 빌헬름이었다.

*

“당신 말대로…… 돌아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살아 돌아올 테니 제게 상을 주세요.”
“무, 슨 상?”
소년, 아니 남자의 웃음이 더 진해졌다. 나온 대답은 뜻밖이었다.
“당신이요.”
“……나?”
“네, 라인.”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라인하르트의 귓가에 나직한 음성이 내려앉았다.
“당신을 사랑해요, 라인.”

라인하르트가 막연하게만 느껴 왔던 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을 띠고 그녀에게 고스란히 던져졌다.
라인하르트는 그만 제 목을 조르고 싶은 기분이 됐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1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55화의 본편이, 동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16화의 외전 1이, 2022년 12월 23일에 총 5화의 외전 2가 연재됐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빌헬름의 도움으로 모든 복수를 완료한 뒤에는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빌헬름이 디트리히를 죽도록 방치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 진노해 그와 절연한다.[3] 하필이면 절연 후 얼마 안 가 아이를 임신한 걸 알아챘고, 아이를 지울까 갈등하기도 했지만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다.[4] 태어날 아이를 사랑하려고 다짐했지만, 막상 태어난 아들 빌로이는 빌헬름과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크면서 빌헬름을 닮아가는 빌로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주지 못했고, 이런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낀다. 다만 둘째 비앙카를 낳은 후에는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였는지, 아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잘해주기 시작한다.}}}
전쟁에서 돌아온 후 라인하르트를 위해 혈통을 거래하여 빌린 사병으로 영지전을 벌여 그녀를 대영주의 자리에 앉힌다. 라인하르트를 따라 수도로 가게 되어, 황제에게 본인이 아들임을 밝히고 정식으로 황자 자리에 오른다. 라인하르트의 복수를 위해 황태자비인 둘시네아를 전략적으로 유혹하여 그녀가 미쉘을 손수 죽이도록 만들고 감옥에 갇힌 둘시네아 또한 죽임으로서 본인의 복수까지 완결한다.[9] 이후 공석이 된 황태자 자리에는 본인이 앉게 되며, 후반부에서는 황제가 된다.

사실 라인하르트와 함께 전생에서 회귀하였으며,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16살로 회귀하였으나 그 사실은 야만족과의 전쟁에서부터 자각하게 된다. 전생에서부터 라인하르트를 사랑하였으며, 헬카 영지에 간 것도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전생에서는 사랑 한 번 받아본 적 없는, 말 그대로 '개같은 삶'을 살아왔다. 비참하기로는 웬만한 캐릭터들 뺨치는 수준. 부모도 친척도 없이 미친놈 취급받으며 거지로 떠돌다가 26살에 우연히 미쉘과 둘시네아를 만나 황실 기사단으로 들어가게 되나, 그들에게 밥먹듯이 가스라이팅당하며 목줄 매인 개의 삶을 살았다. 미쉘은 본인의 이득을 위해 빌을 전쟁터에서 굴리고 종국에는 토사구팽하며, 둘시네아는 그를 화풀이 대상이자 성노예로 부려먹으며 성폭행을 일삼고 아이도 3명 낳는다.[10] 누구도 본인을 인간으로 대해주지 않고, 웃어주지도 않던 인생이라고도 차마 부를 수 없던 삶을 살던 중 우연히 창고에서 웃고 있는 라인하르트의 황태자비 시절 초상화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라인하르트의 미쉘을 찢어 죽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란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되며, 사실상 라인하르트는 빌헬름의 인생의 구원자이다. 미쉘에게 토사구팽당해 죽어가던 중 프람 산맥에서 아마릴리스를 기다리던 용을 만나, 그에게 새로운 단 한 번의 삶을 선물받고 라인하르트와 함께 15년 전으로 회귀한다.

둘시네아에게 성적 취향을 개조당한 탓에 라인하르트 한정으로 마조히스트, 서브미시브 성향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11], 그녀에게 상당히 집착하고 맹목적으로 군다. 라인하르트가 본인을 소유하고 자신에게만 관심을 주기를 바라며, 그녀 주변의 여자들은 물론 자기 자식마저 질투할 지경이다. 전생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며, 다른 여자가 본인을 성적인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여 꽁꽁 싸매고 다닌다. 라인하르트 앞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이처럼 굴기 때문에 대부분이 잊어버리는 것으로, 그는 상당히 유능하다. 미쉘보다 머리가 좋으며, 무력으로는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물론 기습엔 얄짤없다 머리가 좋은 건 부모의 유전일 영향이 크다.

다만 이 질투심과 독점욕이 지나쳐서 디트리히를 죽도록 방치했고, 이 사실에 분노한 라인하르트에게 절연당한다. 이후에는 전쟁과 사냥에만 몰두해 황제의 반감을 샀고, 라인하르트가 황제의 명령으로 자신의 아들인 빌로이를 데려왔음에도 아들을 방치한다.[12] 라인하르트가 디트리히를 언급하며 분노해도 반성은커녕 여전히 디트리히를 질투해 그를 죽일 걸 그랬다고 후회한다.[13] 심지어 라인하르트에게 3일만 당신을 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막 나간다.[14] 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를 만나기 위해 모친을 그리워하는 아들을 이용했다. 그러나 비앙카가 태어난 후 라인하르트에게서 사랑한단 말을 듣고 자살을 결심하지만, 라인하르트에게 제지당하고 서로 화해한다.

독자들 사이에선 '미친개' 이름값한다는 평가가 많다. 소설을 읽다 보면 그냥 좀 사나워서 미친개가 아니라 이놈은 미친놈이란 걸 알 수 있다. 그야말로 광기가 흘러 넘치는 수준, 다른 작품의 미친개들을 하룻강아지로 만들 지경. 작중에서도 그를 개에 비유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그의 스승이었던 디트리히조차 기억을 잃고 그와 재회했을 때, 자신이 빌헬름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듣고 놀랄 정도. 디트리히는 빌헬름을 두고 잘 벼린 칼이지만 너무 날카로워 주인조차 베는 칼이라고 평했다.}}}
야만족과의 전쟁 중 사망한....줄 알았으나 사실 살아있었고, 야만족에게 끌려가던 중 산골에서 리오니라는 여자에게 구출되어 기억을 잃은 채 펠릭스[17]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는 라인하르트가 빌헬름이 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은폐하고, 구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죽게 놔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크게 실망하여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나는 원인으로 이어진다. 기억을 잃고서도 다시 린케 가문의 기사가 되어 자신을 구해준 리오니[18]와 결혼하고 루덴 성 기사로 복귀해 기사대장이 된다. 자신을 죽도록 방치한 원수의 아들인 빌로이에게도 잘해줬고, 빌로이 역시 친부인 빌헬름보다 디트리히를 더 좋아했다.

리오니와의 사이에서 아들도 두 명(장남 펠릭스, 차남 안톤[19]) 낳으며 행복하게 살며, 완결 후 외전에서는 기억을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기억을 찾으면서 밝혀지길 기억을 잃은 자신을 돌봐줘서 리오니를 좋아하게 된 게 아니라 리오니 자체에 반해 좋아한 것이다. 프로포즈도 그가 했다. 리오니가 그의 이상형이었던 듯.}}}
전생에서는 빌헬름을 거둬줬으나, 빌헬름의 정체가 황제의 사생아였고 능력도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되자 열폭해서 그를 학대했다. 현생에서는 라인하르트에 의해 절름발이 신세가 되었고, 빌헬름의 유혹에 넘어간 둘시네아에게 살해당한다. 작중 내내 파탄 난 인성과 심각할 정도로 결여된 도덕성을 가진 미쉘이 그나마 유일하게 인간미를 보인게 자신의 어머니와 둘시네아인 것을 고려했을 때 매우 아이러니한 최후이다.[20] 시체조차 라인하르트에게 난도질을 당했다.}}}
전생에서는 미쉘과 더불어 빌헬름을 학대했다. 자신을 학대하는 미쉘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빌헬름에게 화풀이를 하고 강간까지 일삼는 등 강약약강을 보인다. 현생에서는 빌헬름의 유혹에 넘어가 미쉘을 죽이지만, 빌헬름에게 버림받은 뒤 잔인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웹툰판에서는 끝까지 자신을 봐주지 않는 빌헬름에게 매달리다가 라인하르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살하는 걸로 각색됐다.}}}
유일한 후계자인 빌헬름이 라인하르트에게 버림받고 폐인이 되자,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의 자식을 황자로 삼으려 한다. 라인하르트에게 자신의 손주를 데려오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렇게 아끼던 아들은 며느리에게 살해당했고 빌헬름이 황태자가 되면서 폐인이 된다. 결국 남편보다 먼저 사망했다. 죽기 전에 일단 호적상 손자인 빌로이가 황가 규율에 따라 인사를 하러 올 때마다 폭언을 퍼붓는 등 화풀이를 해대서 빌로이는 그녀가 죽었단 소식에 슬퍼하지 않았다.}}}
디트리히가 기억을 잃은 후에도 다시 그와 친구가 되었고 검술을 가르쳐줬다.}}}
빌헬름에게 반해 그에게 고백했다가 까인다. 빌헬름과 라인하르트의 관계를 알고는 라인하르트가 빌헬름에게 배신당했다는 건 알지도 못한 채 라인하르트가 빌헬름을 일방적으로 이용해먹고 버렸다고 거하게 오해한다. 라인하르트를 도발하려 시도하거나 빌헬름을 위해 대신 복수해주겠다고 멋대로 루덴에 전쟁을 선포하고 훈련이랍시고 루덴 기사들을 괴롭히는 등의 치졸한 짓을 했다가 마물들의 습격에서 병사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대형 사고를 쳐서 후회한다. 그나마 그 사건 후에는 잘못을 반성했는지 라인하르트를 대신해서 가출한 비앙카를 찾으려 했다.[21]}}}
디트리히의 아내이자 은인. 디트리히를 구해준 일이 계기가 되어 그와 사랑에 빠진다. 장신에 성숙한 외모인 디트리히와 반대로 단신에 귀여운 외모의 미인이다. 사냥꾼으로 살아왔으며 꽤 터프한 성격. 디트리히와의 사이에서 펠릭스, 안톤을 낳는데 활발한 나머지 말썽꾸러기인 장남 펠릭스로 인해 고생한다.}}}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의 장남.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 외모는 아버지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그러나 아버지와 닮은 외모가 독이 되어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부르지도 못하고 각하라고 불러야 했다. 빌헬름과 처음 대면했을 때는 아버지를 무서워하고 디트리히에게 의존했다. 독자들조차 빌로이와 디트리히를 동정할 정도. 조부 사후 황태자가 되면서 조부의 이름을 물려받아 '데본 빌로이 알랑케스'로 개명당한다. 그나마 루덴에서는 디트리히, 유모 리오니, 젖형제 펠릭스에게 의지할 수 있었지만 황궁에서 지내게 되었을 때에는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는 주변인들로 인해 더욱 눈치를 보고 체념이 빠른, 주눅이 든 성격으로 자랐다. 그나마 라인하르트가 비앙카를 낳고 상태가 안정된 후에는 빌로이에게도 잘해주기 시작한다. 그러나 동생과 대판 싸우고 만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비앙카는 빌로이가 온 후부터 라인하르트가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다며 불평했고 빌로이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화내자, 빌로이 역시 분노해 너는 황궁이 얼마나 쓸쓸한지 모르고 나도 각하와 함께 루덴에서 살고 싶은데 왜 나보고 가라고 하면서 소리쳤다. 여기서 안 그치고 빌로이가 비앙카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비앙카는 그럼 네가 루덴에 남으면 자신이 황궁으로 가겠다면서 가출하고 만다.[22]}}}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의 장녀. 빌로이의 2살 아래 여동생. 흑발이지만 외모는 오빠와 다르게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어머니가 오빠에게 잘해주지 못한 걸 후회했기에, 오빠와 달리 모친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오빠와 반대로 밝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아직 어리다 보니 철이 들진 않았다.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친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24] 충격을 받았는지 오빠가 필요없다고, 자기 오빠는 펠릭스라고 소리쳤다. 결국 빌로이와 대판 싸우고 가출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비앙카는 빌로이가 온 후부터 라인하르트가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다며 불평했고 빌로이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화내자, 빌로이 역시 분노해 너는 황궁이 얼마나 쓸쓸한지 모르고 나도 각하와 함께 루덴에서 살고 싶은데 왜 나보고 가라고 하면서 소리쳤다. 여기서 안 그치고 빌로이가 비앙카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에 비앙카는 그럼 네가 루덴에 남으면 자신이 황궁으로 가겠다면서 가출했다가 디트리히를 만났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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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부에는 미쉘의 다리를 찌른 사건으로 인해 린케 가문의 권리와 성을 박탈당했다. 당시 이름은 어머니의 가문명을 따른 라인하르트 델피나 "페일던". 이후 황제와의 거래에 의해 린케의 성을 되찾고 린케 가문의 가주로 복권된다. [2] 할시는 자신에게 집착하던 알루티카와의 사이에서 아닐락을 낳고 100일 간 돌본 뒤에 아이를 알루티카에게 맡긴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버려진 한 소년을 줍게 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운터로 바로 할시를 배신한 인간 남자가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였다. 원수의 자식이지만 아이를 가엾게 여긴 여신은 운터를 자기 성에 데려가 보살피는데 이를 질투한 알루티카는 운터의 모든 풍요를 빼앗았으며 운터로 위장해 할시와 관계를 맺어 칼론을 낳았다. 참고로 자식을 사랑했던 할시는 매년 아닐락을 방문했다고 한다. [3] 다만 빌헬름과 재회했을 때는 그에게 애증을 느꼈다. 증오가 애정보다 커졌지만 미련을 완전히 접지 못한 것. [4] 임신 도중 꿈 속에서 린케 후작과 만나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본인도 자신의 아이처럼 환영받지 못한 아이였지만 린케 후작을 만나 사랑받을 수 있었는데, 그런 자신이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스포일러] 중반부에는 빌헬름 콜론나 알랑케스 후반부에는 빌헬름 알랑케스. [6] 당장 웹소설 표지에는 빌헬름 쪽에 포커스를 잡고 있으며, 웹툰 표지도 빌헬름에게 라인하르트 못지않은 포커스를 잡고 있다. [7] 미쉘이 그를 데려오면서 나이를 2살가량 부풀렸기에 공식적 나이는 33세였다. [8] 키가 크다는 라인하르트보다도 머리 하나는 더 큰 수준이다. [9] 다만 웹툰판에서는 둘시네아가 빌헬름에게 매달리다가 자살한 걸로 각색됐다. [10] 이 아이들이 미쉘이 아닌 빌헬름의 아이들이라는 건 빌헬름이 얘기해주기도 해서 라인하르트도 잘 알고 있다. [11] 소설에서는 BDSM 묘사가 꽤나 적나라하게 나오며, 대놓고 브레스 컨트롤까지 나온다. [12] 빌로이도 빌헬름을 처음 봤을 때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 [13] 정작 라인하르트는 꿈 속에서 린케 후작에게 빌헬름이 디트리히와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기뻐했으면 맨발로 뛰쳐나가서 그를 껴안았을 거라고 했다. 그러나 빌헬름은 디트리히를 보고 칼자루에 손을 대고 있었다. 즉, 빌헬름은 질투심으로 용서받을 기회를 걷어찬 셈. 디트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가족과 다름없는 사람이지만, 라인하르트에게 연심은 없고 리오니만 바라보는데도 질투한 것. [14] 결국 라인하르트는 황태자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빌헬름과 동침한다. 라인하르트가 떠난 후 빌헬름은 완전히 폐인이 된다. [15] 소설에서는 여동생도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딱히 등장하지도 않고 웹툰에서는 각색되어 형만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6] 빌헬름은 디트리히를 말로 이겨 본 적이 없다. 완결 시점까지도(...). [17] 이 이름은 이후 첫째 아들에게 붙여준 듯하다. [18] 라인하르트에 의해 루덴 성의 시녀가 되는 동시에 라인하르트가 낳은 첫 아이 빌로이의 유모가 되어 자신이 낳은 펠릭스와 함께 돌봤다. [19] 리오니의 아버지 이름을 붙여준 걸로 보인다. [20] 실제로 미쉘은 단순히 '사랑'을 이유로 황태자비였던 라인하르트를 내치고 그녀의 가문을 몰락시켰으며 그로인해 아버지인 황제의 신뢰도 잃었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작중에서도 둘시네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황후에게서 그녀를 두둔하기도 했고 웹툰판에서는 설산에서의 마물의 습격 당시 나름 그녀를 몸으로 보호하려는 듯한 장면이 있었으며 자존심과 유아독존적인 성격 탓일 수도 있으나 회귀 전 빌헬름과 그녀가 정사를 나눈 것을 못본 체 하고 끝내 황후로 책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내내 그녀를 트로피 취급하거나 손찌검을 하기도 한 막장에 찌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21] 다만 비앙카는 디트리히가 찾아냈다. [22] 다행이 비앙카는 디트리히가 찾아냈다. [23] 후일 라인하르트가 린케 가문의 가주 직위를 내려놓게 되면 후계자인 비앙카에게로 '라인하르트'의 이름이 계승된다. [24] 비앙카는 자신이 외동인 줄 알고 있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