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티베트 지역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미얀마 지역에서 월동한다. 큰 강, 저수지, 호수 등지에서 서식하며 잠수성 오리로서 잠수하여 수초, 갑각류 등을 먹는다. 겨울이 되면
흰죽지,
댕기흰죽지 등과 큰 무리를 이룬다. [1] 한국에서는 미조(길잃은새)[2]로 도래하며, 2002년 주남저수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중랑천,
대전
금강,
강릉
남대천,
제주도 등지에서 관찰된 새이다. 최근에는 거의 매년 관찰되고 있다.
[1]
한국에서는 미조로 오는 특성상
흰죽지류의 무리에서 단독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2]
혹은 극히 드문 겨울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