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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4:33:17

저녁노을 어스름


1. 소개2. 룰
2.1. 캐릭터 만들기
3. 책 목록4. 기타
"신비로운 요괴 TRPG"

1. 소개

ゆうやけこやけ

메이드 RPG, 영원한 후일담의 네크로니카, 절대례노 등의 제작자 카미야 료가 2006년에 제작한 TRPG 룰. 2012년 경에 Golden Sky Stories라는 이름으로 영문판이 발매되었고, 국내에도 2019년에 정발되었다.

둔갑 동물이 되어 신비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메르헨적인 분위기의 룰이며, TRPG 중에서 드물게도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다.

2.

2.1. 캐릭터 만들기

플레이어는 여우, 너구리, 고양이, 개, 토끼, 새, 쥐 중에서 한가지 동물을 선택하여 캐릭터를 만들며, 둔갑한 인간 모습도 설정한다.

룰북에서 제시하는 디폴트 캐릭터들을 보면 나이는 그 동물에 맞는 나이(예를 들어 수명이 짧은 쥐는 2개월, 비교적 수명이 긴 개는 5살 등)[1]로 설정하며, 인간으로 둔갑했을 때의 외양 나이도 별개로 설정한다. 이 때 실제 나이와 인간으로 둔갑했을 때의 외양 나이는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2] 일단 게임의 기본 분위기가 '어린아이들이 몰려다니며 놀거나, 이웃을 돕는' 느낌이므로, 인간 모습의 외양은 8~14세 정도가 권장된다.

3. 책 목록

4. 기타

PC들이 여우나 너구리 등의 둔갑동물이라는 설정이나 신사 특기, 토지신이나 무녀가 나오는 것 등을 보면 알겠지만, 코어 룰 기준으로 일본풍이 꽤 짙은 편이다.

카미야 료가 제작에 관여한 룰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도 성적 요소가 전무한 룰이다.[3] 참고로 이 룰, 절대례노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1] 참고로 신사를 가진 여우는 보통 수백살인듯 하다. [2] 태어난지 2개월된 쥐가 인간으로 둔갑하면 10살쯤 되어 보인다던가, 수백살 먹은 여우가 인간으로 둔갑하면 11살쯤 되어 보이는 등. [3] 해당 제작자가 만든 룰 중에는 절대례노, 음마미궁 666, 패배각인+, 벤탱글 등 대놓고 19금 플레이용인 룰이 다수 있고, 19금 룰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퇴폐적인 분위기를 깔고 가거나(드라크루쥬, 누에카가미 등), 꽤 수위높은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메이드 RPG, 네크로니카 등)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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