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마의 직속 부하로 두 발로 걸어다니는 흰
말의 모습을 한 몬스터. 게마의 말투나 성격이
프리저와 비슷하단 이유로 같은 부하 동료인
곤즈와 세트로 묶여
도도리아와
자봉 취급을 받기도 한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에
파파스를 일방적으로 구타한 경력이 있으며(게마가 주인공을 인질로 잡아서 가능했지만), 주인공이 성장하여 결혼한 뒤에도
그랑바니아 부근의 데몬즈 타워에 자리잡아 주인공의 부인을 납치하여 주인공을 유인해내어 해치우려는 짓을 한다. 주인공을 해치운 뒤에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변신해 그랑바니아를 통치할 생각이었다.
단순히 중간보스 A에 불과한 데다 생김새도 필드에 널려있는 몬스터 (켄타우르스 등)를 색만 바꾸었을 뿐인 놈이지만, 아버지의 원수 중 하나+청년기의 마지막 보스+이벤트로 깨지 않으면 안되는 특수능력보유 라는 특징이 겹쳐 작중 임팩트는 상당한 편.
여기에 더해 파티에 주인공을 안 넣고 몬스터 동료로만 이루어진 파티로만 갈 경우
주인공의 부인을 빼앗아 자기 부인으로 삼겠다는 대사로 상황 오묘하게 만든다. 또한 부인이
비앙카일 경우 비앙카는 남편을 걱정해서 차라리 자기가 쟈미랑 살 테니 남편이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몬스터동료들에게 부탁하는 대사가 있어 한층 더 상황이 오묘해진다.
플로라의 경우도 남편에게 자신을 그만 잊어달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엄한 의미로 해석되기는 마찬가지. 대사만 보면 오히려 비앙카보다 자발적인 느낌마저 든다(...)
거기다 하필 이놈은 최강의 그것을 가졌다는 생물체
馬이라
NTR취향에 2차원의
수간이라는 요소 덕분에 쟈미와 주인공의 부인(주로
비앙카)으로된
얇은 책소재로 인기가 제법 있다.
아무튼 주인공에게 쓰러진 후에는 최후의 발악으로 마법을 써서 주인공과 아내를 석상으로 만들어버린다. 리메이크에서는
게마가 하는 것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