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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08:19:30

잭(롤링스타즈)


파일:external/img.kbs.co.kr/b_ca1_05.jpg
롤링스타즈의 캐릭터다. 성우는 김정은 / 극장판은 최성욱.
포지션은 우익수. 똑딱이 타자라서 안타를 잘 친다. 수비는 일품.

등번호가 24번인데, LG 트윈스로 돌아온 이병규선수와 번호가 같으며 심지어 같은 우익수이다.

나이는 40대.

전 리그 골든글러브라는 대단한 선수였지만 야구 금지령에 의해 야구를 그만두고 나서 남극으로 가 팽귄들의 두목이 되었다.

락앤롤은 엘비스 총리의 명령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그를 찾으러 남극을 돌아 다니고, 펭귄 무리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필이면 낚시하던 펭귄 한 명이 낚은게 죠스. 죠스는 신이 나서 그들을 잡아먹으려 하다가, 에게 붙잡혀 버린다.

그리고 공중에서 몇바퀴 회전한 뒤, 내동댕이...아무튼 상당한 괴력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락앤롤은 어떻게든 그를 야구팀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설득하려 하나 그는 딱잘라 거절하고, 그건 추억이고, 지금이 편한데 왜 야구를 하겠냐며 웃는다. 이 점은 락앤롤도 공감하면서도 대표팀에 들어와주길 부탁한다. 그러자, 그는 펭귄들이 자신의 나는 모습만 봐도 환장한다고 말하고는 날개를 펼치자, 펭귄들은 좋아서 쓰러진다. 다만 부하들이 요리해온 샥스핀은 희생당한다.

그리고 더 이상 일 없다는 듯, 락앤롤을 자신의 본거지인 이글루에서 쫓아내며 부하들에게 생선 2마리나 챙겨서 보내주라는 아량까지 베푼다. 하지만 왕년에 야구를 동료들과 즐겼던 그 그리움에 다시 돌아가 지구 대표팀인 롤링스타즈의 일원이 된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수다쟁이다. 참견을 좋아하고 사사건건 깐죽거리며 살짝 비꼬는데 일가견이 있다. 이때는 듣는 동료에게 열받으라고 장난삼아 하는데. 동료와 다투기 일보직전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로 잘싸우는 동료가 삼식이. 탱고와는 그냥 티격태격. 다른 동료들과는 무난한 편.

하지만 누구보다 현실 파악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정의로우며 옳은 말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마는 정정당당한 열혈남아.

반칙팀인 마스크 팀과의 경기에서는 부리에 공을 맞아 꽂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홈에 들어올때 마스크 팀 선수들의 벽을 뚫고 점프해 부리를 홈에 꽂아 태그해 득점하는 투혼을 보여준다.

청국장 예찬론자이기도

독수리이다 보니 삼식이처럼 날 수 있다. (닭이 아니다.)그래서 삼식이와 잭을 날개 라이벌이라고도 한다. 더구나 좌수와 우수의 관계니 뭐... 그래서 한국 프로야구팀인 한화 이글스를 상징한다는 의견이 설득력 있다. 한화 치고는 너무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