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5-25 21:59:48

재와 환상의 그림갈/직업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재와 환상의 그림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환상그림갈
등장인물 | 몬스터 | 직업 및 스킬 | 애니메이션 · 아이캐치 및 엔드 카드


1. 개요2. 도적3. 전사4. 마법사5. 사냥꾼6. 신관7. 암흑기사8. 성기사9. 네크로맨서(사령술사, 강령술사)10. 냐아술사11. 동물술사12. 무사
12.1. 검무사(소드 댄서)12.2. 정예무사12.3. 사무라이
13. 샤먼(주술사)14. 닌자15. 모험가16. 기타 직업

1. 개요

그림갈에선 일정 금액을 지불[1]하면 특정 직업 관련 스킬을 배울 수 있는 길드에 가입할 수 있다.[2] 가입 후 일주일 간의 연수가 이뤄진다. 연수기간에는 직업관련 기본 스킬 익히고 마음가짐 및 규칙 등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둔다. 연수를 마친 이후에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기 위해선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그리고 원래 다니던 길드에 탈퇴해서 나와 다른 직업 길드로 옮겨서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의 길드는 전투직 외에 생산직 길드도 있는 등 어원대로 관련 동업자들의 모임에 가깝다. 그래서 비소속인원이 자신들의 분야에 종사하면 의뢰를 받지 못하게 간섭하기 때문에 길드 가입은 곧 직업과 직결되는 셈이다.
직업별로 몇가지의 스킬 트리가 있다. 마법사는 마스터리, 암흑기사는 드레드 나이트라고 부른다.

일본웹_필살기사전, 하기 일부기술명참조

2. 도적

1대1 에 강력한 근접 딜러. 자유를 내세우며 내부의 정보를 누설하는 게 엄격히 금지된 길드이며, 전황을 살펴보며 적의 급소를 노려서 기습 공격으로 결정적인 치명상 피해를 입히는 직업. 수준 높은 모험가들에겐 도적이 필요하다고 하다. 도적하면 떠오르는 자물쇠 따기나 잠행 말고도 직업 상황에 따라 스와트를 이용해 1:1로 적을 마크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잠행 능력을 활용해 사전 정찰 임무를 한다.

3. 전사

방어보단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신관과 함께 파티의 핵심이자 죽기 쉬운 필수 직업으로 중장갑을 두루고 철퇴나 대검을 들고 파티의 전방에 서서 위험을 무릅쓰고 전위에서 싸운다. 동급몬스터 상대로는 일대이 정도까지 버티는 게 필수로 보인다. 방어 역할이지만 동시에 한방이 있다. 좋은 방어구는 방어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공격이 가능해지므로 공격력까지 올라가기에 매우 필요하다. MOBA나 RPG장르 게임의 브루저 타입(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좋은 딜탱러)이라 보면 된다.

4. 마법사

엘리멘탈로부터 힘을 받아 마법을 사용한다. 흔히 RPG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속성법사. 이용하는 엘리멘탈에 따라 마스터리가 구분된다. 엘레멘탈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여 강력한 주문[4]을 독자적으로 발견할 수도 있다.

5. 사냥꾼

활이나 석궁으로 장거리 공격이 중심이지만, 도적처럼 단검으로 근거리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비싼 돈을 주고 늑대개(동물 친구)를 키울 수 있다고 한다.

6. 신관

힐러이자 인첸터 역할을 하는 직업. 광명신 루미아리스의 힘을 빌어 힐과 버프를 주며 전사처럼 파티의 핵심이자 죽기 쉬운 필수 직업. 희귀한 편이라 신관은 어느 파티에서나 모집하며, 몬스터들도 이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신관을 제일 먼저 노리고 죽인다고 한다. 전투술을 익혀 1:1로 싸움을 벌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다만 무기의 경우 길드의 규칙상 칼날이 있는 무기는 사용할 수 없기에 스태프(staff, 지팡이)나 석장을 사용한다. 명상을 통해 마나 관리를 잘 해야한다.

7. 암흑기사

암흑신 스컬헬에게 충성을 맹세한 기사로서, 원칙적으로 암흑기사 길드를 탈퇴하거나 다른 길드로 갈아타는 것이 불가능하다. 길드의 규칙상 한 번 암흑기사는 영원한 암흑기사이며, 또한 길드의 규칙을 어긴 자를 찾아내 척결하는 전문 암살자 부대가 길드 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암흑 기사 중에서 로드라는 상위직이 있는데 현재 7명 정도 있으며 어느 쪽이든 인간미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밑의 스킬 트리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분명 전방 전투용 스킬들인데 하나 같이 적과의 거리 조절에 초점을 맞춘 일대일 특화 스킬들이다. 잘 활용하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엄두를 못 내는 몬스터를 상대로 활약하는 게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그림갈에서는 기본적으로 집단전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파티 규모로도 대처가 힘든 몬스터라면 일부 보스급 몬스터들 뿐인데 그런 몬스터를 상대로 거리 조절해가며 싸우다간 자칫 회피한 공격이 파티원에게 직격할 수 있단 점, 그리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파티원들의 시야와 동선을 본의 아니게 차단해 버릴 수 있어 되려 팀워크에 손실을 입힐 수 있단 점에서 아예 솔로 플레이어로 활동하지 않는 이상 파티 내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하다.

전방 전투로는 전사에게 밀리고 기습전에서는 도적이 더 유리해서 써먹을 수 있는 거 같으면서도 써먹자니 영 애매한 직업. 설상가상으로 히트 앤 런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중장갑 착용이 제한되어 메인 탱커 역할은 아예 엄두도 못 낸다. 굳이 해석을 하자면 파티플레이보다는 솔로잉에 도움이 많이 될 법한 역할로 보면 될 듯한 편인데, 굳이 매칭 시키자면 방어는 회피에 의지한채 공격에 거의 투자한 광전사 같은 타입에 가깝다 보면 될 듯. 회피딜탱 뭔가 기술이라고 있는 게 동작이 간단해 보여서 이걸 돈주고 배워야 하나 싶지만 이 세계는 그런 세계다.

8. 성기사

RPG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격보다 메인 탱킹과 서브 힐러 역할을 맡는 전위 방어형 탱커. 기본적으로는 전사와 비슷한 전방 탱커이나 공격보다 방어에 특화된 직종. 신관과 비슷하게 회복마법도 쓸수 있으나 자기자신에게는 걸지 못한다.

전사와 유사한 스킬을 배우며 중장갑을 두르고 파티의 전방에 서는 것까지는 똑같으나, 일단 성기사는 기본적으로 칼과 방패를 착용하고 방패와 관련된 스킬을 추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다르고(전사도 방패 착용은 가능하나 관련 스킬이 별로 없는 듯) 또 전사는 스킬의 숙련도가 오르면 기술의 위력과 속도가 높아지는데 성기사의 경우 숙련도가 오르면 기술의 '빈틈'이 최소화 된다는 특징이 있다. 즉, 숙련된 성기사는 전사에 비해 한방은 없지만, 공격을 하더라도 방어를 굳힌 것과 같이 전혀 빈틈이 생기지 않으므로 일방적으로 적을 농락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2가지 타입의 성기사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성기사의 직업특성인 방어를 살려서 전방에서 적의 어그로를 끌고 탱킹을 전문으로 하는 쿠자크와 같은 경우, 또 하나는 토키무네, 아키라 등과 같이 아크로바틱한 공격으로 적을 몰아부치면서, 동시에 생기는 빈틈을 성기사의 스킬 특성으로 커버하는 경우이다. 소우마 이전에 의용병 최강의 칭호를 오랫동안 유지했던 아키라가 성기사 였던 만큼, 성장하면 상당히 강력한 직종인 듯.

9. 네크로맨서(사령술사, 강령술사)

인조인간을 만들어 사역해서 싸우는 인형사.

10. 냐아술사

고양이 몬스터 냐아를 사역하는 직업이다.

11. 동물술사

12. 무사

12.1. 검무사(소드 댄서)

12.2. 정예무사


12.3. 사무라이


13. 샤먼(주술사)

14. 닌자

15. 모험가

16. 기타 직업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군들이 소설에서 나오며 잠깐이지만 상인과 같은 장사를 하는 클랜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오고 있다.


[1] 작중 언급에 따르면 모든 길드의 가입비용이 8실버로 길드들이 전부 담합한 것처럼 비용이 똑같다는 언급이 있다. [2] 단 2개 이상의 길드에 가입하는 건 불가능하며 가입 시 길드 내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다만 규칙의 경우 길드에 따라 매우 관대(ex.도적길드)하거나 엄격한 경우(ex 암흑기사 길드)가 있는 등 차이가 있다. [3] 번역 오류로 보인다. [4] 소설 6권 8장에서 아키라 파티의 고호와 미호가 독자발견한 주문을 함께 병행 영창하여 8미터급 하얀 거인을 한방에 해치운다.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발견한 것으로 엘레멘탈을 해방시켜 기존과 다른 힘을 발휘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 [5] 소설 11권 3장에서 제시랜드 제시 사용, 마법명은 11권까지 불명. [6] 메리의 예전 마법사 동료. 고인 [7] 소설 11권 3장에서 제시가 사용, 8장에서 부활한 메리가 사용 [8] 일본속담 '立つ鳥跡を濁さず'(떠나는 새는 뒤를 어지르지 않는다)에서 유래한 듯 [9] 주인공 파티의 암흑기사인 란타는 자신의 결정타로 적을 죽이는데 꽤 집착하고 있다. 이는 소설 1권에서부터 여러 군데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자신 대신 결정타를 입혔다 하여 신관인 마나토에게 시비를 건다든지, 전투 중 자신을 도와주러 오는 하루히로에게 자신의 손으로 적을 죽여서 바이스를 벌어야 한다며, 오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