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세터
이재은(no.13)과 센터
유희옥(no.12)의 콤비플레이를 말한다. DC인사이드 KGC인삼공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처음 등장했다. 2시즌 연속 꼴찌팀을 맡게 된 서남원 감독은 그 동안의 팀 약점을 보완하고,
백목화,
이연주가 빠진 레프트진의 공격력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센터진을 개혁했는데, 세터였던 한수지를 센터로 포지션 변경시키고, 즉시 전력감으로 유희옥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후, 95년생
문명화를 경쟁자원으로 활용하며, 그 동안
한수지 세터와 경쟁관계였던 배테랑 세터
이재은을 주전세터로 고정시켜 운영의 자신감을 도왔다.
한수지의 센터로서의 급성장과 더불어 유희옥도 팀에 빨리 녹아들었고, 알레나 버그스마가 리그 최고수준의 결정력을 보이자, 이재은 세터는 센터진 활용을 높여갔다. 그 동안 KGC에 부족했던, 센터 속공과 이동공격 등이 성공하기 시작하자 기념비적인 별칭이 생겨났다. 아울러
이재은과
한수지의 콤비를 뜻하는 '은지타임'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