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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1:06:51

장화신은 고양이(슈렉)/작중행적

1. 개요2. 과거3. 슈렉 시리즈
3.1. 슈렉 23.2. 슈렉 33.3. 슈렉 포에버3.4. 뮤지컬판
4. 스핀오프: 장화신은 고양이
4.1. 1편 - 장화신은 고양이(2011)4.2. 장화신은 고양이(비디오 게임)4.3. 장화신은 고양이 - 세 명의 장난꾸러기4.4. TVA: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4.5. 2편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1. 개요

슈렉 시리즈의 등장인물 장화신은 고양이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


2. 과거

본래 푸스는 고아였으며, 아직 새끼일 때 바구니에 담겨 버려져 바람에 날려가다가 산 리카르도의 고아원의 이멜다에게 거둬진다.

3. 슈렉 시리즈

3.1. 슈렉 2

파일:0E78FDF5-C0B0-415D-AC3A-5C3B70BA9EC4[1].png
Fear me, if you dare!
덤벼라, 용기가 있다면!
덤빌 테면 덤벼 봐라!(더빙판)
피오나 공주의 아버지인 해롤드 왕의 의뢰를 받고[1] 술집의 어두컴컴한 방에서 눈과 장화만 보이는 실루엣으로 등장을 예고한 후 숲속에서 튀어나와 슈렉을 급습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슈렉은 푸스를 보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라며 그저 귀여워하는데, 재빠른 움직임과 손톱으로 슈렉을 공격한 뒤[2] 멋지게 레이피어로 자기소개를 하지만 갑자기 헤어볼을 뱉으며 겔겔거리다 스스로 쓰러진다.[3] 그리고 슈렉이 무력화된 푸스를 들어올리자 자신이 슈렉을 공격하게 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자신은 임금에게 고용됐다고 얘기하게 되고 그 사실에 충격을 받은 슈렉은 푸스를 그대로 놓아준다. 이후 슈렉이 요정 대모의 명함에 눈물 한방울을 떨어뜨려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동키에게 슬픈 기억으로 눈물을 흘릴 것을 부탁하자 동키는 눈물은 안 흘리고 장황한 얘기만 한다. 이때 푸스가 동키의 발을 밟아 강제로 눈물을 흘리게하고 명함에서 나온 대모의 자동녹음 메시지에서 용무가 있다면 자신의 사무실로 오라는 것을 듣게 된다. 슈렉과 동키는 사무실로 목적지를 정하고 떠나려하는데 푸스가 자신도 따라 가고 싶다고 요청한다. 슈렉은 무심하게 거절하지만 푸스가 갑자기 슈렉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말하고 귀여운 표정까지 보여주자 슈렉은 마음을 완전히 열고 동료로 받아들인다. 이후 그를 형님[4]으로 섬긴다. 동키와는 캐릭터가 겹친다며 아웅다웅하는 라이벌 관계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선반 유리를 도려내 약병을 훔치고, 작품 후반부에는 성으로 쳐들어간다. 수비병들이 쫓아오자 슈렉에게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 가라고 한 뒤 자기 혼자 남아 추격해 오는 병사들을 눈빛 공격으로 방심시킨 뒤 일대다 전투를 벌이는 등 전투력을 뽐내며 맹활약한다. 슈렉과 동키를 보내고 난 뒤 추격해 오는 병사들을 응시하고 조용히 모자를 벗으면서 하는 대사가 일품이다. 기본적으로 무법자이지만 기사도 정신 혹은 의협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푸스가 동키에서 내려서 병사들이 닥쳐오는 복도를 노려본다.)

슈렉 : Puss! (고양아!)
푸스 : Go, Go! Your lady needs you. Go! (어서 가십시오! 공주님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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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repay my debt.
오늘... 내가 진 빚을 갚겠다.

3.2. 슈렉 3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미남에다 바람둥이인지 3의 스토리 도입부에서 먼 길을 떠나게 되자 10마리의 암고양이들이 부둣가로 몰려들었고, 본인은 그 와중에도 모르는 고양이들을 상대로 작업을 걸고 있었다.

이후 작품 초중반부터 아서를 찾기 위해 슈렉과 같이 모험을 떠나며 멀린의 실수로 동키와 영혼이 뒤바뀌어 당나귀의 몸으로 고생한다. 결말부에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지만 꼬리가 서로 뒤바뀐 상태가 된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부작용이 풀린 모양이다.

3.3. 슈렉 포에버

파일:847f691c1ee32fe3eb52f52bdf980694.jpg
슈렉 4편에서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눌 정도로 뚱뚱해진 충격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당시 국내 광고에서는 이 모습을 D라인 짐승돌이라고 홍보했다.

왜 이런 꼴이 됐냐면 슈렉이 없어진 평행세계에서 암살자 일을 그만두고 피오나 공주의 애완 고양이로서 편안하게 살아가다 보니까 그런 것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비대한 몸을 이끌고 동키와 함께 슈렉을 도와주기로 한다. 정보를 더 듣고자 놔둔 진저브레드를 먹어버리는 등 민폐도 끼쳤지만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당해 슈렉, 피오나 공주, 오우거 저항군이 마법 연주에 홀려 춤을 추고 저항도 제대로 못할 때 유일하게 움직이며 슈렉, 동키, 피오나 공주만이라도 그 자리에서 탈출하게 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예전에 칼을 빼어들고 "Fear me! If you dare."('덤벼라, 감히 그럴 용기가 있다면!')라고 하던 간지는 "Feed me! If you dare."('먹여라! 감히 그럴 용기가 있다면!)로 바뀌었다.[5][6]

3.4. 뮤지컬판

파일:[SHANA]Shrek.the.Musical.2013.1080p.BluRay.x264.YIFY.avi_002574333.png

까메오로 등장한다.

4. 스핀오프: 장화신은 고양이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장화신은 고양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4.1. 1편 - 장화신은 고양이(2011)

과거 모종의 일로 인해 현상범[7]으로 쫓기고 있었다. 불꽃축제가 한창인 어느 마을의 술집에서 자신이 반평생을 찾아다녔던 마법콩과 그 콩을 가진 잭과 질 부부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콩을 훔치기 위해 잭과 질이 있는 여관에 잠입한다. 그러나 복면과 장화를 신은 낯선 고양이 키티의 방해를 받아 허탕을 치게 되고, 도망치는 키티를 쫓다가 어떤 지하 술집에 떨어졌는데 그곳의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이고 화요일 밤마다 댄스 배틀을 한다는 규칙 때문에 음악에 맞춰 졸지에 키티와 현란한 댄스 배틀을 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을 방해한 키티가 여자라는 것을 알자마자 곧바로 꼬시려고 하다가(...) 오래 전 자신을 배신했던 달걀 험티 덤티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험티, 키티와 함께 마법콩을 찾아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찾으러 간다.

과거사와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장화신은 고양이(영화)의 줄거리 항목 참조.

4.2. 장화신은 고양이(비디오 게임)

파일:PiB_vg.jpg

1편 장화신은 고양이(영화)의 게임판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작중 행적은 영화의 큰 줄기를 따라가지만 액션의 비중이 영화에 비해 늘어났으며, 중간중간 다른 행선지가 추가되거나 결말부에 말랑손 키티와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는 등 스토리 진행에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4.3. 장화신은 고양이 - 세 명의 장난꾸러기

파일:PiB_TTD.jpg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어미품에 돌려놓고 모험을 마친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는 말을 타고 사막을 건너던 중 느닷없이 어떤 왕국의 병사들에게 붙잡혀 왕국의 궁전으로 끌려온다. 알레산드라 벨라곰바라는 이름의 공주는 악당에게 자신의 왕관을 장식하는 하트모양의 루비를 도둑맞아 장화신은 고양이를 데려왔다는 사실을 밝히고, 보석을 되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아들인 푸스와 함께 보석을 훔쳐간 프랑스인 악당 "속삭이는 자"의 부하인 "세 악마" 가 감금된 지하감옥으로 내려온다. 푸스는 지하감옥 안에서 무시무시한 형태로 위협하는 세 악마의 그림자에 겁을 먹고 횃불을 비춰 확인하지만 사실 세 악마의 정체는 그저 바구니에 담긴 세마리의 아기고양이였다. 공주는 어이없어하는 푸스[8]에게 여전히 세 악마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그들을 데려가 도둑의 위치를 실토하게 만들라고 지시한다.

세 악마에게 수갑을 채운 채 속삭이는 자를 찾아나선 푸스는 속삭이는 자의 위치를 알려주면 감옥에서 풀어주고 생선튀김도 사주겠다고 달래며 여전히 세 악마를 평범한 아기고양이로 취급한다. 세 악마는 그런 푸스를 순순히 따르며 푸스의 몸에 올라타 천진난만하게 장난을 치는가 싶었지만, 이내 숨겨둔 수갑의 열쇠를 빼앗고 본성을 드러내며 역으로 푸스를 수갑의 쇠사슬로 포박해 땅에 묻어버린 뒤 도망친다.

무덤처럼 만들어진 땅 아래에서 탈출하고 세 악마를 부르짖는 푸스. 한 협곡에서 그들을 발견하고 서로 대치하다가,자신의 필살기인 애교공격으로 매료시켜 제압하려 한다. 하지만 세 악마는 얼굴을 모아 푸스보다 귀여운 애교로 반격하고, 푸스는 그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눈을 더 크게 떴다가 세 악마가 뿌린 모래가 눈에 들어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또 다시 세 악마에게 당할 위기에 처한 푸스는 기지를 발휘해 모래가 들어간 눈동자를 마치 드넓은 우주공간처럼 보이게 뜨며 세 악마를 매료시키고, 푸스의 눈을 보고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그들을 발로 차 제압한다.

그날 밤 야영지에서 세 악마를 묶어두고 평생 감옥에서 지내게 될거라며 화를 내는 푸스. 세 악마에게 그들의 어머니가 이 모습을 보고 뭐라 생각하겠냐며 타박하지만, 이 말에 침울해하는 세 악마를 보고 그들이 자신과 같이 고아 출신의 남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동질감을 느낀 푸스는 자신도 고아였음을 밝히고, 부모없이 자라 속삭이는 자 같은 나쁜 어른의 부하가 된 세 남매를 풀어주며 자신이 그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줄 어른이 되어주겠다고 호언한다. 마땅한 이름도 없이 그저 '속삭이는 자'의 부하 세 악마로 불리던 남매들에게 각각 곤잘로, 펄라, 티모시 몬테네그로 3세라는[9]이름을 지어준 뒤, 자신의 공중회전 기술을 전수해주고 다시 속삭이는 자를 찾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세 남매의 안내로 속삭이는 자의 아지트에 도착한 푸스. 아지트에서 나온 '속삭이는 자'는 푸스와 함께 온 세 남매가 자길 배신한 사실을 알아채고 위협하지만 그의 앞을 막아선 푸스가 세 남매를 도망치게 한 뒤 속삭이는 자를 상대한다. 푸스는 철퇴를 휘두르는 속삭이는 자에게 고전하다가 결국 칼을 놓치고 절벽에 매달려 위기에 처하지만, 세 남매가 푸스에게 배웠던 기술을 이용해 속삭이는 자를 방해하고 이 틈을 타 속삭이는 자를 절벽아래로 떨어뜨린 뒤 그의 밸트에 장식되어있던 보석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다시 왕국으로 돌아와 보석을 돌려주고 포상금을 받는 푸스. 그는 공주에게 자신이 싸움 기술을 가르쳐준 세 남매를 새로운 보디가드로 소개해 주고,[10] 세 남매에게 포상으로 받은 금화 한 닢씩을 선물한 뒤 궁전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4.4. TVA: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특징적인 복장과 성격은 슈렉 시리즈 및 스핀오프 영화와 동일하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답게 본편보다 덜떨어진 언행을 자주 보여준다.

항목 참조

4.5. 2편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파일:PussInBootsCP.jpg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같지만 키티와 함께 눈매가 크고 둥글어졌으며, 전작에 비해 모자와 망토 디자인이 살짝 변했고 주무기인 레이피어의 핸드가드에 현란한 기하학적 엔그레이빙이 생략되는 등 세세한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11] 극중 이미 8개의 목숨을 잃고, 마지막인 9번째 목숨을 지키고자 은퇴를 결심하지만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별의 존재를 듣고 9개의 목숨을 되찾기 위해 다시 전설이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작중 행적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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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롤드가 술집에서 오우거를 죽여야 한다고 하자 술집에 있는 온갖 흉악범과 괴물들이 놀란다. 그리고 유일한 존재로 소개받은 것이 푸스. 실제로 슈렉은 모든 시리즈를 전부 합쳐도 치명상을 입은 경우가 없다. [2] 이 중 슈렉의 옷 속으로 들어갔다가 가슴 부분을 찢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에일리언 시리즈 체스트버스터의 패러디다. [3] 여담으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가장 먼저 더빙한 장면이 헤어볼을 뱉는 장면이다. 약 45분동안 온갖 소리를 내며 알 맞은 소리를 찾아 더빙을 하던 반데라스는 이 때문에 잠깐 동안 목이 잠겼다. [4] 원판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señor(세뇨르)'. 남성에게 붙이는 스페인어 경칭으로, 영어로 하면 Mr.와 비슷한 의미이다. 주인님 내지 어른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므로 대충 '나의 윗사람'이라는 표현으로 보면 될 듯하다. 가끔 영어로 boss라고 부르기도 하니 확실히 섬겨야 하는 상관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5] 더빙판에서는 "먹이를 줘! 아님 덤비던가!" [6] 한때 구글에서 Puss in boots와 함께 Fe까지 입력하면 원래의 대사가 아닌 Feed me if you dare가 자동 완성 검색어로 나왔던 웃기는 일이 있었다. 장화신은 고양이 2편의 개봉 이후론 Fear me! If you dare!가 다시 자리를 차지했다. [7] 의형제 험티 덤티가 친 사고에 휘말려서 오해를 샀다. [8] 감옥을 지키던 파수병부터도 이 셋이 야옹거리자 "악마들!"이라고 기겁하며 얼굴도 보기 싫어했다. 푸스가 파수병에게 이 귀여운 고양이들이 악마라고? 하자 공주와 그 파수병은 끄덕인다. [9] 'Sir Timoteo Montenegro the Third'. 위의 이미지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회색 고양이. 세 남매중 가장 특징이 없고 둔하며 순진한 성격을 가진 아기고양이라 가장 그럴싸해보이는 이름으로 정한 듯 하다. [10] 삼총사를 패러디한 복장이다. [11] 중간에 사람처럼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모습이 되는데, 안 어울린다는 둥 놀림을 받거나 톱니바퀴에 수염이 끼어버리는 등 크고 작은 고생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