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36. 장성만의 아들.
유능하지만 장부천과 주먹다짐하는 경우가 많아 똑같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비운의 인물로 강필주에게 장국환 회장의 비자금으로 선물투자했다는 사실을 들켜 장부천에게 받았던 대일물류를 도로 토해낸다. 그리고 청아타워 건설에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강필주에게 청아타워에 대한 정보를 보고하라고 요구하지만 나기철 의원에게 자살을 종용했다는 것에 대한 녹취록으로 인해 강필주와의 파워게임에서 지고 장성만에게 두들겨 맞았다.[1] 유능해보였지만 장성만이 없으면 무능해지는 인물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장성만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나모현과 장부천과의 결혼 과정에서 있었던 공작을 한민일보를 통해 폭로하는 것을 무기로 삼으려 하지만 강필주는 이를 역이용해장국환 회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할아버지에게 집안망신이나 시키려는 인간으로 찍혀 부회장이 되지 못하고 미얀마 벌목장[2]으로 좌천되었다. 그러나 강필주의 정체를 알게 된 강필주를 견제하고자 장부천이 불러들이면서 청아바이오 부사장으로 부활했다.[3]
장부천의 밑에서 예스맨으로 일하며 숨을 죽이고 있다가 장부천이 화재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자 장성만과 공모하여 아버지를 다시 회장으로 세우려고 했다. 무심원에 잠시 들러서 식사를 하던 중에 할아버지에게 합가하라는 소리를 들었고 뛸듯이 기뻐했다.[4] 그리고 이때 장부천의 칫솔을 확보해 유전자 검사로 장부천이 장수만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아버지와 더불어 사촌형인 강필주를 범새끼라고 부른다.
마지막회에서는 불구속 기소되었고 최종공판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1]
장부천에 의하면 어릴 때 블럭만 가지고 논다고 이 장성만이 야구방망이로 자주 때렸다고 한다. 어째 이 드라마에는 막장부모가 넘쳐난다. 또한 아버지 장성만이 꽤
야빠였던듯 하다.
[2]
초반부에 장부천이 발령받았던 그곳이다.
황금의 제국에서도 유배는 유럽으로 보내던데 어째 더 독하다.
[3]
물론 장국환에 의해 다시 미얀마로 갈 뻔했지만 장부천의 1호 명령을 번복하면 아무도 장부천 부회장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필주의 진언에 장국환이 장여천이 청아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한다면 보유하고 있는 청아 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떠나는 것을 조건으로 그의 복귀를 허가해 주었다. 한편으로 미얀마에 어지간히 가기 싫었던 모양인지 강필주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할 정도였다.
[4]
이는 장여천 외에는 대안이 없으므로 그를 장손으로 대우하겠다는 뜻이다.
[5]
장성만 항목에서 취소선은 그어저 있지만 능구렁이 이미지는 확실히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