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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7:57:25

장시환/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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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시즌 후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12일 친정 팀 넥센을 상대로 3.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t wiz의 역사적인 창단 첫 세이브를 따 냈다. 본인도 이 세이브는 기억에 남을 세이브라고.

4월 22일 수원 SK전 4회 2사 후에 등판,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9년 만의 첫 승리를 따 냈다. 이 날 kt는 정대현 - 장시환 단 두 투수로 경기를 끝냈다. 이 승리는 kt wiz의 홈 첫 승리이고, 0-2로 승을 거둔 덕에 팀 1호 영봉승 타이틀도 달게 되었다.

2.2. 5월

5월 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점차 리드 상황에 등판, 3.2이닝 동안 55구를 던지며 1볼넷만 내주는 노 히트 피칭으로 막아 내어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kt wiz에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불펜이 약한 kt wiz에서 경기마다 거의 2이닝씩을 소화하며 중간계투와 마무리 역할을 해 주고 있다.

5월 7일 7회 올라와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동점상황을 만들긴 했지만, 그 뒤로 잘 던져서 2.2이닝 36구 던지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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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폭풍간지 명짤

한화전을 치르는 이틀 간 등판할 때마다 위력투를 선보이며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월 9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등판하여 2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5월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회말 8:5로 kt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이었던 상황에서 강한울에게 3루타, 브렛 필에게 1타점 적시타,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민우에게 거짓말같은 쓰리런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엄상백의 kt위즈 첫 토종 투수 선발승을 지켰다.

현재까지 중무리급 등판을 자주 보여주고있지만 의외로 혹사 우려는 별로 없는데, 그 이유가 팀이 자주 지니까 나갈 기회가 없어서 저절로 휴식일이 보장되어서 그렇다고.

5월 31일엔 졸전을 벌여 글러브를 집어던지기도 하였다.

2.3. 6월

그리고 6월에도 kt의 뒤를 잘 지켜가며 6월 kt 위즈의 반격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단 팀이 많이 이기는건 좋지만 그만큼 등판회수가 많아져 슬슬 지쳐가는게 함정. 그래도 kt의 장타력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굳이 장시환이 나가지 않아도 승리를 지키기에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의 다득점차로 이기는 경기가 제법 된다는 게 다행. 그리고 필승조에 김재윤이 합류하면서 8회부터 등판하는 횟수가 부쩍 줄어들며 한결 부담을 덜게 되었다.

2.4. 7월

7월 4일 마무리로 올라와서 선발보다 0.1이닝이 많은 3.2이닝을 던지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1]

7월 11일 7회 올라와서 2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를 달성했다.

7월 22일 한화전에 8회 올라와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달성했다.

2.5. 8월

8월 2일 롯데전에서 6회에 선발투수 옥스프링의 뒤를 이어 빠르게 등판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날의 기록은 1과 2/3이닝 3탈삼진 5피안타 2볼넷 4실점 4자책점.

8월 5일 경기 직전에 체력저하를 이유로 말소되었다. 그래도 이 사이에 조무근이 분발하여 어느 정도 패를 적립하는 건 막을 수 있었다.

8월 15일 1군에 복귀하였다.

8월 20일 한화전에서 1과 2/3이닝 무실점하였다.

8월 22일 두산전에서 8회초부터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8회말 팀이 역전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2.6. 9월

9월 2일 경기부터 롱 릴리프 쪽으로 보직을 옮겼다고 조범현 감독이 밝혔다. 세이브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아서 내린 결정이라고 하며, 좀 더 유연하게 기용하면서 때때로 이닝도 늘릴 계획이라고. 마무리는 조무근이 이어받게 되었다.[2]

그런데 9월 9일 대구 삼성전에서 최원재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런다운에 걸렸던 나바로를 견제하던 중 다리를 잘못 디디면서 오른쪽 무릎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구급차가 즉시 달려올 정도로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던 것을 보면 정말 큰 부상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져 1군에서 말소됐으며, 원인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드러났다. # #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확실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일단 재활하면서 서울 건대병원에서 한 번 더 크로스 체크를 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구단에서 언급한 상태다.

검진 끝에 2015년 9월 25일 건대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아 2015 시즌을 마감했다. 재활에는 최대 5개월 소요된다고 한다.

3. 시즌 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성우의 SNS 파문에 휘말려 사회봉사 56시간의 징계를 받아 2015 시즌을 찜찜하게 마치게 됐다.[3][4]

조범현 감독은 2016년 전력 구상에서 장시환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장성우 SNS 파문과는 별개로 무릎 재활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2016년 6월까지 장시환의 재활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언급하면서 돌아온다면 필요한 상황에서 장시환을 뒤로 기용한다고 했다.

시즌 후 8,900만 원에 2016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1] 세이브 문서를 참고하자면 승리 투수와 세이브 투수는 한정조항에 의거하여 마무리 투수의 승리요건이 갖춰지면 동시 기록이 불가능하다. 즉, 이 상황에서는 승리 투수로만 기록된다. [2] 1군에서 말소될 정도로 체력 저하가 된 데다가, 시즌 초반에 비해 확연히 구위가 밋밋해진 것이 드러나는 상황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옳은 결정. 실제로 100이닝을 넘긴(!!!) 권혁과의 이닝 수는 30여이닝이 차이가 날 정도인 데다가 시즌 초반에 무지막지하게 던져서 그렇지 그렇게까지 혹사를 당한 건 아니었다. 갑상샘암으로 수술을 받았던 이후 넥센에서도 고질적인 체력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듯. 넥센이 장시환을 보호선수에서 포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을 것이다. [3] 단 이쪽은 조작이었을 가능성 역시 점쳐지고 있다. [4] 구단 역시 어물쩡 묻어가는 징계로 인해 비판을 피했지만 징계 자체로만 놓고 보면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잘못되었다. 제대로 조사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설령 조사를 비공개로 했다 쳐도 그 과정이 어느정도는 팬들에게 공개가 되었어야 했는데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또한 조작일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그 점은 무시하고 그냥 징계를 내려버렸다. 사실 내용 자체로만 놓고 봐도 조작 가능성이 있는데, 장성우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 나오지도 않았으며 상식적으로 항암치료하는데 여자 꼬시고 다닐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