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장슬기
1. 개요
장슬기의 국가대표 경력을 다룬 문서2. 경력
연령별 대표팀의 우승 청부사이며 현재 성인 대표팀 부동의 왼쪽 풀백이다.- 주요 경력
- 2009 AFC U-16 여자 챔피언십 우승(대한민국 첫 우승)
-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대한민국 첫 우승, 대한민국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
- 2011 AFC U-19 여자 챔피언십 4위[1]
- 2012 FIFA U-20 여자 월드컵 8강
-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 우승(8골로 득점왕)
- 2014 FIFA U-20 여자 월드컵 8강
2.1. 대한민국 여자 U-17 축구 국가대표팀
강경여중 시절부터 U-16 대표팀에 발탁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09 AFC U-16 여자 챔피언십과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결승전인 일본전에서 [2]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서, 대한민국의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끝내기 골이자 우승이라는 마침표를 찍은 인물이다. #2.2.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이후 U-19 대표팀으로 월반하여 2011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는 센터백으로도 활약했다. 2012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는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팀이 이탈리아와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2013년부터는 대표팀에서도 소속팀에서와 같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고 2013 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때의 활약으로 2013 AFC 여자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2014 FIFA U-20 여자 월드컵에도 공격수로 출전해 8강 진출에 기여했다.2.3.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강원도립대 시절이던 2013년 남아공과의 키프로스컵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6년 6월 4일 미얀마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2014년부터 꾸준히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연령별 대표팀 시절에는 풀백과 공격수를 오갔지만 성인 대표팀에서는 이은미 이후 무주공산이 된 레프트백 자리에 고정되는 모양새다.대한민국을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시킨 일등공신이다. 북한과의 단두대 매치가 펼쳐진 지옥의 평양 원정에서 0-1로 끌려가던 중 극적인 동점골로 대한민국을 구했다. 결국 골득실에서 앞선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고, 결국 본선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2019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가시밭길 그 자체였던 윤덕여호의 아시안컵 예선 행보는 평양의 기적 문서를 참조.
2018 아시안컵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나왔는데 경기장 전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골도 넣는 등 맹활약했고, 일부 팬들로부터 슬기셀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진 아시안게임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조별예선 대만전에서 중거리슛으로 득점했는데 공이 그물을 뚫고 나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런 활약들 덕분에 황의조와 함께 2018년 K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최종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려 두 번째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다. 월드컵 출정 경기인 아이티전에서 지소연의 프리킥을 받아 기가막힌 궤적으로 골문으로 직접 중거리 슛을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영상 본인이 넣을 줄 몰랐다는 수줍은 세리머니는 덤이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H조 1차전인 콜롬비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2-0 패배.
성인 대표팀 대부분을 레프트백 포지션으로 뛰었는데 현재까지의 기록은 90경기 13골이다. 수비수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정말 경이로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