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1:12:50

장성철(독립운동가)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성명 장성철(張聖哲)
생몰 1900년 1월 8일 ~ 1963년 3월 13일 (향년 63세)
출생지 평안북도 의주군
사망지 대만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1900년 1월 8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3.1 운동 직후 상하이로 망명했고, 1924년 중반 천궈푸가 상하이에서 황포군관학교 학생 모집위원 자격으로 군관학교 제3기 입교생을 모집하자 이에 지원하여 1924년 겨울 입오생(入伍生) 과정에 입교하여 학생군(學生軍)의 일원으로 병영에 수용되어 경비업무와 사관생도 과정, 입교에 필요한 군사교육을 받았다. 이후 1925년 7월 1일 제3기생으로 정식 입교한 그는 19265년 1월 보병과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24개월 동안 국민혁명군(國民革命軍)에 복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3기 졸업생 차정신, 유철선(劉鐵仙) 등과 함께 광동항공국군사비행학교(廣東航空局軍事飛行學校)에 진학하여 비행군사훈련을 수련하다가 김진일(金震一)과 함께 선발되어 소련 모스크바항공학교로 유학을 다녀왔다.

이후 항주공군학교(杭州空軍學校) 교관으로 중국 공군에서 복무하면서 한국혁명당(韓國革命黨) 당원으로 가입했으며, 1943년 중국 공군 중교(中校)로서 섬서성 남정 소재 중국항공대 소속 비행사로 활동하면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와 협조해 항공기로 반전전단(反戰傳單)을 살포하여 대일선전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45년 2월에는 한국민주당(韓國民主黨) 책임자로 활동했다. 8.15 광복 후에도 중국에 남아 국민혁명군에서 활동하다 국부천대 때 대만으로 건너갔고, 1963년 3월 1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장성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