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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6:44

장성규/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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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프대회 기권 논란2. 카스 갑질 발언 논란3. 김영란법 피고발4. 인플루언서 '오또맘' SNS 팔로잉5. IZ*ONE, 다프트 펑크 해체 언급 논란

1. 골프대회 기권 논란


2019년 5월 11일 장성규는 인천 서구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3라운드에 출전했는데 마지막 1홀을 남겨두고 스케줄을 이유로 기권하였고 이에 KPGA 측은 장성규를 향해 "무례한 행동"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프로 선수와 2인 1조로 팀을 편성하여 진행하는 경기이며 애초에 2019년 5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치러지는 경기였기에 스케줄 때문에 기권한 것이 논란이 커지고 있다.[1]

이에 대해 JTBC 콘텐츠허브 측은 "오늘 상황은 대회 전 섭외 요청을 받았을 때부터 행사 당일 장성규의 방송 녹화 스케줄로 인해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 대회 섭외 측에서는 방송 스케줄 시작 전에 대회가 끝날 예정이며 부득이 대회진행이 지연될 경우 중간에 이동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줬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일 대회 진행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됐고 이에 섭외 측에서도 흔쾌히 방송 스케줄 참여를 허락해줬기에 같이 라운딩한 이준석 프로에게 충분히 사과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한 후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많은 KPGA 대회 관계자분들,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고 불쾌함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또한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의 입장대로이며 섭외 담당자를 통해 사전에 양해를 구했던 내용이었기에 별문제가 없을 거라고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며 그리고 섭외 담당자분께도 사죄의 마음을 드립니다. 대회에 못 나간다는 저를 참여시켜주시기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셨는데 제가 마무리를 아름답게 짓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곤란한 일이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저에게 실망하시고 서운하셨을 현장의 갤러리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 그리고 제가 끝까지 곁에 있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 심히 당황했을, 가까운 동생이자 존경하는 프로 이준석 선수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마음을 드립니다"라며 사죄의 글을 남겼다. 인스타그램 원문

사건을 시간 순으로 종합해 보면 장성규는 처음부터 방송녹화 일정으로 대회 참가가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섭외를 담당한 대행사 측에서 ‘오전에 경기하고 늦어지면 오후에 기권 후 이동할 수 있다’ 고 알려 참가를 결심했다. 문제는 기권 직후 당시 대회장 기자실에서 KPGA 박호윤 사무국장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장성규가 경기 중 기권했다. 매우 불쾌하다” 라고 발언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기사화돼서 나갔다. 이후 장성규의 프로골프대회 기권이 사실관계가 잘못 알려지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집중포화를 받게 된다. 당시 출연하던 골프 프로그램에서까지 하차 ‘당’한 장성규는 해명자료를 냈고 사실을 확인한 KPGA 측에서 슬그머니 정정 게시물을 올렸다.

'기권 논란' 방송인 장성규 관련 KPGA 입장문. 입장문에서조차 '장성규가 사후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라고 기묘한 표현을 하며 마치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장성규의 진정성 있는 자세로 용서해준다는 식의 말도 안 되는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무국장은 “기자실에서 불쾌하다는 말을 한 적은 있지만 기사를 내라고 한 적은 없다”고 사과 대신 변명으로 일관했다.[2][3] 이후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하여 와이드스포츠의 최웅선 기자가 오보가 나갔던 이유와 당시 기자실 상황을 기사로 전했고 장성규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길.

방송인 장성규 명예훼손 시키고 변명으로 일관한 KPGA

장성규 입장에서는 억울해 미칠 일이다. 정해진 방송녹화 스케줄 때문에 참여가 불가능함을 전달했음에도 대행사가 오전에 참석하고 이후 중도기권하고 가면 된다고 말해줬기 때문에 '그럼 그래도 되겠구나.' 해서 참석하고 알려준대로 중도기권했더니 이런 식으로 논란이 된 거다.

현재는 장성규가 이 논란 때문에 하도 시달려서인지 골프 얘기가 나올 때마다 껄끄러워 한다(...). 워크맨 촬영 중 회사 복지에 대해 직원이 설명하는 도중 스포츠 클럽 얘기가 나왔는데 거기서 골프가 나오자 "골프면 기권"까지만 나오고 편집 되었고,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뉴스페이스 촬영에 사정으로 못오자 그 다음화에서 기권을 하면 안 된다고(...)하였다. 워크맨 ep.12 녹즙알바 편에서 녹즙을 JTBC골프 부서에 배달하게 되자 포기하고 사수에게 맡겼다. 또한 워크맨 노가다녹아다 편에서는 기초안전교육원 선생님의 첫사랑이 골프장에서였다고 하자 "...골프?"라고 하며 정색했다.

2. 카스 갑질 발언 논란

2019년 9월 27일 공개된 워크맨 '술집 알바' 편이 게시일 당일 삭제되었다가 일부 장면이 편집되어 재업로드되었다. 재업로드된 버전에는 최초 공개된 버전에 포함되어 있던 " 맥주 테라가 짱인 것 같다"라는 장성규의 발언 장면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황상 오비맥주 카스 모델 장성규가 경쟁사의 맥주를 옹호하는 발언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발언이 삭제되면서 영상 게시가 지연된 점을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해당 장면에 불만을 표한 카스 광고주께 사죄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내용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로 "하이트 진로", "할많하않", "저세상갑질" 등을 함께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기업은 광고 모델을 기용할 때 일반적으로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거나 칭찬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지 말 것을 요구하는 계약을 맺고, 연예인도 도의적으로 계약기간 동안에는 경쟁사 제품에 득이 되거나 광고 제품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은데 아무리 본인이 "선을 넘는 장성규" 캐릭터라 하더라도 광고주가 광고 모델에게 그러한 내용의 영상을 삭제하라고 한 것을 "갑질"로 표현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하지만 본인이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모델이 맞는지, 우선은 그것부터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식 계약관계가 맞는다면 장성규 측에서 도의적으로 잘못한 것이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카스 측의 갑질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일파만파로 퍼지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으며 장성규가 드디어 선을 제대로 넘었다는 주장과 개그로 보이는 데다가 일회성 홍보대사에게 갑질한 카스의 잘못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부딪치는 중이다. 원래 장성규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어갈 듯 말 듯 하며 사는 인물이기에 정식 모델로 채용된 게 아니라 장성규의 인스타그램에 홍보만 하는 쪽으로 모델이라고 발표한 것이라면, 원래 드립을 치기 좋아하는 장성규의 성격에 따라 장성규가 일부러 드립을 치려고 테라를 입에 담은 것일 수도 있다.

한국경제 더피알 등의 취재에 따르면 오비맥주와 JTBC(+장성규)가 진행한 계약 자체는 계약기간이 존재하지 않는 단발성 계약이나 추가적인 마케팅 집행을 위한 계약을 논의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기사에서 오비맥주 측은 특별히 영상을 내리라 하진 않았고 "카스 광고를 찍으려 하는데 타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은 그렇지 않냐"는 수준의 대화만 한 것이라고 밝혔다.

3. 김영란법 피고발

2021년 1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 굿모닝FM의 우수 진행자 인센티브로 받은 500만원을 전현직 스태프들에게 나누어 준 것을 인스타그램으로 자랑한 적이 있는데 이를 누군가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장성규는 4명의 PD에게서는 이미 돌려받았다고 밝히며 이에 사과했다. 참고로 방송법 제2조에 따른 방송사업자의 임직원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인 언론인에 포함되어 3만 원을 넘는 식사, 5만 원을 넘는 선물, 10만 원을 넘는 경조금은 받을 수 없으며 직무관련성이 있는 관계(예를 들어 학부모가 자녀의 담임선생님에게 또는 방송 출연자가 자신을 캐스팅한 연출자에게) 사이에는 선물을 주고받을 수 없는데, 이를 어겨버려 고발당한 것이다.

4. 인플루언서 '오또맘' SNS 팔로잉

2019년 12월 4일 오또맘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장성규의 팬임을 밝히면서 장성규가 본인을 SNS 팔로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오또맘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이에 유부남인 장성규가 오또맘을 팔로잉한 것이 옳은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고 당시 장성규의 아내가 임신 중이었기에 논란이 더욱 커졌다. 결국 장성규가 언팔로잉을 했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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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Z*ONE, 다프트 펑크 해체 언급 논란

2021년 3월 10일, IZ*ONE의 프로젝트 종료가 발표된 지 일주일 뒤인 17일 굿모닝FM 진행 중 대본에 따라 아래와 같은 문제를 냈다.
자 두음절의 단어를 맞혀주시면 됩니다. 최근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가 28년 만에 ○○한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리고 인기도, 데뷔 과정에서 논란도 많았던 아이즈원도 지난 주말 양일간 온라인 콘서트를 끝으로 다음 달 ○○한다는 기사도 났어요. 이유를 떠나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요. 사전적 의미로 단체가 흩어짐. 흩어지게 함인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 퀴즈 푸는 동안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 그리고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 두 곡 듣고 올게요.
문제를 내고 나서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와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를 선곡한 후, "답은 해체"라고 발언한 것이 아이즈원 팬들의 반감을 샀다. 이 때문에 장성규의 SNS 계정으로 아이즈원 팬들의 항의 DM[4]이 폭주하자, 장성규는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며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 논란이 시끄러워지자 장성규는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다가 다시 공개 상태로 전환하였다.
아이즈원과 위즈원 분들께
금일 라디오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우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죄송하고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라디오 디제이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려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문제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읽었다는 것이 참 부끄럽습니다
심지어 여러 디엠들을 보고 나서야
깨달았다는 것이 더없이 부끄럽습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저와 제작진 모두
아이즈원 멤버분들과 위즈원 분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문제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스스로를 예민하고 기본은 지키는
자라 생각했었는데 초심을 잃어가고
교만해져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교만한 생각에
취해있지 않고 늘 깨어있는 그리고
사려 깊은 디제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장성규 사과문 전문
각종 커뮤니티 유저들과 인스타그램 사과문 댓글들의 반응은 해당 팬들의 행동에 대해 부정적인 편이다. 장성규는 대본에 따라 진행한 것뿐인데 일부 악질 팬들의 언행이 지나치게 격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체를 해체라고 하지도 못하냐며 해당 상황을 평가하기도 했다. 야갤, 깊갤, 더쿠, 펨코, 뽐뿌, 엠팍, 와이고수, 인스티즈, 인벤

아이즈원 팬덤은 일부 과격한 팬들의 행동이 기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보고 있고, 장성규 역시 잘못했다고 보는 측면도 있다. 장성규가 이전에 취존생활에서 아이즈원의 팬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문제가 된 대본을 그대로 읽은 것은 아쉬웠다는 논지이다.

대본을 작성한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비판을 받았다. 과거 YES24가 이벤트 퀴즈에서 채동하에 대해 '탈퇴 후 자살했기에 SG워너비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워딩을 사용했다가 고인모독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던 전적과 비슷하게, 한 그룹의 해체라는 팬들에게는 슬프게 받아들여질 법한 사안을 웃고 넘기기 위한 소재로 쓴 것은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성규를 통해서만 사과문을 냈으며 정작 프로그램 차원에서는 아무 해명도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일은 제작진들이 벌이고 장성규가 모든 덤태기를 쓴 셈이 아니냐는 여론이 나왔다.

그리고 2022년 5월 13일, IZ*ONE 출신이자 LE SSERAFIM의 멤버인 김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워크맨 148화 단식원 편에서 장성규는 이 일에 대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

[1] 장성규의 파트너였던 이준석 선수는 대타를 구하여 2019년 5월 12일에도 출전한다고 하며, 장성규가 기권했기에 2019년 5월 11일 성적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한다. [2]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게, 사무국장쯤 되는 사람이 사석이 아닌 기자실에서 한 발언 곧 KPGA의 공식입장이라 받아들여진다는 걸 모를 수가 없다. 그럼에도 해당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함부로 발언해놓고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것. [3] 문제의 발언을 한 사무국장은 이후 부하직원에게 박사학위 논문의 대필을 강요시킨 일이 발각되어 사임하게 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국장의 죄의식 없는 ‘통 큰 갑질’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국장의 죄의식 없는 ‘통 큰 갑질' 두 번째 이야기 [4] 그중에는 "뭐 이런 같은 ㄱㅅㄲ가 다있어"라는 욕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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