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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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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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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1집
정규 1집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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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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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
디지털 싱글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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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3집
정규 3집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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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질 않네요
디지털 싱글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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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싱글
디지털 싱글
2021.06.11
[ 참여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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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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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다시, 벚꽃 사건 및 사고

장범준 1집

파일:e0050100_53f2a937836af.jpg
발매일 <colbgcolor=#fff,#191919> 2014년 08월 19일
가수 장범준
기획사 (주)버스커버스커
유통사 CJ E&M
프로듀서 장범준, 김정하
곡 수 8곡
재생시간 30:32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

1. 개요2. 수록곡
2.1. 어려운 여자2.2.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사말어사)2.3. 주홍빛 거리2.4.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2.5. 무서운 짝사랑2.6. 낙엽 엔딩2.7.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내마그)2.8.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3. 뮤직비디오4. 여담5. 티저
5.1. 이미지5.2. 영상
6. 정보
6.1. 팬 카페 기고글6.2. 네이버 뮤직 스페셜6.3. 크레딧

[clearfix]

1. 개요

2014년 08월 19일 자정에 발매한 장범준의 첫번째 솔로 앨범이다.

2. 수록곡

||<-5><table bordercolor=#2e9afe><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bgcolor=#2e9afe> 장범준 1집 트랙 리스트 ||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어려운 여자
타이틀곡
박경구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2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사말어사) 박경구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3 주홍빛 거리 안상영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4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박경구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5 무서운 짝사랑 박경구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6 낙엽 엔딩 박경구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7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내마그) 박경구, 장범준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08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장범준 박경구, 장범준, 안상영, 황용하 팻뮤직, 박경구, 안상영, 황용하

2.1. 어려운 여자

《장범준 1집》
너무 아름다운 여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아무리 바라봐도~' 하는 부분에 원래 '벗아쿳네버에버' 영어가사가 나와야 멋있지만 영어가 안돼서 못 불렀습니다. 원래 이 곡의 시초는 친구가 군대에 있을 때 공중전화에서 친구의 여자친구가 노래를 불러 달래서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친구가 군대 안에서 여자친구를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가사를 잘 들어 주세요. 친구는 상병 때쯤 헤어졌다고 합니다. - 장범준
Track 1 〈어려운 여자〉

항목 참고

2.2.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사말어사)

《장범준 1집》
연애를 시작하기 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홍대 주차장 길거리에서 같이 걸으면서 어깨만 닿아도 부끄럽고 설레어 하는 순수한 감정을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제발 가지 마요 제발 가지 마요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여자랑은 헤어졌답니다. 멜로디가 단조롭고 긴 노래라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가사 내용을 집중해서 들을 땐 많이 다르답니다. - 장범준
Track 2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사말어사)〉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사말어사)
손을 잡고 싶은데
안아주고 싶은데
왜 내가 조심스럽지
왜 내가 조심스럽지
걷다가 닿는 어깨에
내 맘이 깊게 설레네
별것도 아닌 스킨십에
왜 내가 설레오는지

알죠 당신의 웃음 앞에선 나도
순수해지네요
이런 애틋한 감정이
나는 너무나 좋아요
당신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귀가 떨려오네요
이런 애틋한 감정이 바로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만남이란 말이 나는 너무 좋아
정말 예쁜 여잔 당신 같은 여자
가만히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
그대는 알겠죠

오늘은 보고 싶어서
연락할 이유를 찾고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냥 난 집이나 갈래

알죠 당신의 웃음 앞에선
나도 부끄러워지네요
이런 애틋한 감정이
나는 너무나 좋아요
당신 목소리를 들으면
나도 귀가 떨려오네요
이런 애틋한 감정이 바로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만남이란 말이 나는 너무 좋아
정말 예쁜 여잔 당신 같은 여자
가만히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
그대는 알겠죠

그대 웃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서
가슴이 아파 왜 난 볼 수가 없어
툭툭 내뱉는 말에
내 사랑이 있어
제발 가지 마요 제발 가지 마요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만남이란 말이 나는 너무 좋아
정말 예쁜 여잔 당신 같은 여자
가만히 있는데 보고 싶은 사람
그대는 알겠죠
}}} ||

2.3. 주홍빛 거리

《장범준 1집》
천호동 포장마차에서 친구랑 술 먹다가 주홍색 천막과 조명이 예뻐서 만들게 된 노래라고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를 꼬시려고 만든 노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포장마차가 배경인지라 처음 만들었을 땐 트로트의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편곡 중에 많이 세련되어졌습니다. 가사가 섹시해서 욕망이 가득한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합니다. - 장범준
Track 3 〈주홍빛 거리〉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주홍빛 거리
오늘 술 한 잔에 취해
누군가에게 나 기대
그냥 그렇게 잠들고 싶은데
오늘 딱 한 잔만 하고
조금 아슬아슬할 때
그냥 그렇게 잠들고 싶은데
같이 취해 줄 사람
하나 없는 이 밤이 깊네

저기 주홍빛 가득한 곳에서
나랑 술 한 잔만 같이 해 줘요
예쁜 그대
그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저기 주홍빛 가득한 곳에서
나랑 술 한 잔만 같이 해 줘요
예쁜 그대
그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오늘 그대에게 취해
조금 이상한 기분에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듯해
이제 이 정도만 먹고
그만 나가자고 할 때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길 듯해
오늘만큼은 나 그냥
집에 갈 수 없는 밤이네

저기 주홍빛 가득한 곳에서
나랑 술 한 잔만 같이 해 줘요
예쁜 그대
그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저기 주홍빛 가득한 곳에서
나랑 술 한 잔만 같이 해 줘요
예쁜 그대
그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그댈 보내기엔
이 밤이 너무 아쉬운 걸요
그러니 이제 나와 같이
오늘을 기억해

예쁜 그대
속에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 ||

2.4.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장범준 1집》
7호선 신풍역 2번 출구에 있는 횟집에 있는 어항을 보고 어장관리를 당해서 우울해하던 친구가 생각나서 쓴 노래라고 합니다. 원래는 가사에 욕이 들어가는데 욕을 뺐습니다. 역시 정식 앨범은 표현에 한계가 있군요. 전 몇 년 동안 이 노래를 들어 오면서 신풍역 근처에만 가면 머릿속에 이 노래가 들립니다. 신풍역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이 노래를 듣고 재밌어 했으면 좋겠네요. 작곡자가 살았던 신길 6동 삼성아파트 12층에 살던 이쁜 아가씨도 이 노래를 듣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 장범준
Track 4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넌 정말 모르겠지 내 맘을
니가 난 좋다라는 이 말을
얼마나 마셔댔는지
남자로 안 보인단 그 말은
말로만 듣던 이런 개 같은
안주가 맛있겠구나

내 맘을 타고 딴 여자로 갈 거야
내 맘을 밟고 지나간 건 너잖아
세상에 많고 많다는 게 여자야
눈을 보고 미안하다 말해 봐

우리가 함께 맡던 꽃가루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역 앞에 남아있어요
어저께 널 보니 두근두근
어제 니 담벼락엔 연애 중
이것이 나의 블루스

내 맘을 타고 딴 여자로 갈 거야
내 맘을 밟고 지나간 건 너잖아
세상에 많고 많다는 게 여자야
눈을 보고 미안하다 말해 봐

아무렇지 않은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아물지도 않은
내 입술은
우후 우후 우후후

내 맘을 타고 딴 여자로 갈게
이제 그만할게
세상에 많고 많다는 게 여자
이 XX같은 X아
Why did I fall for you
I will never fall for you
}}} ||

2.5. 무서운 짝사랑

《장범준 1집》
좋아하는 여자가 있지만 말도 못하고 집에서 SNS로 몰래 사진을 훔쳐보는, 소심하고 찌질하지만 살짝 귀엽기도 한 짝사랑을 하는 남자에 대한 노래라고 합니다. 작곡자는 자기 자신을 소심하고 찌질하지만 살짝 귀엽기도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섭네요. 그래서 무서운 짝사랑의 가사를 잘 들어 보면 깨알 같은 디테일이 많이 있는 노래입니다. - 장범준
Track 5 〈무서운 짝사랑〉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무서운 짝사랑
내가 널 좋아한다는 게
너무 우습겠지만 그게 아니야
누가 널 안 좋아하겠냐마는
비웃지만 마 순수한 내 맘
집에서 맨날 훔쳐보는
니 사진이 난 좋아 무섭겠지만
나 같은 남잔 너 같은 여자를
갖고 싶잖아 보고 싶잖아

우리 둘이 이 거리를
같이 걷는 바로 그 망상이
언제나 행복해
It always makes my day

언제나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우에오 너무나 Beautiful

우리들 사이로 요란한 Silence
심장이 쪼개져 고요한 Siren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두근대는 Heartbeat
이러다가 죽겠네
사랑을 만들어 오늘도 혼자서

나와의 만남 넌 모르겠지만
행복했어 나 미쳐버려 나
두근대기만 한 이 모습 알까
궁금하지만 너무 멀어 넌
내가 널 항상 바라보는 이 맘
순수하지만 더러운 사랑
가슴이 콩닥 뛰어오르지만
그게 다잖아 어쩔 거야 나

우리 둘이 이 거리를
같이 걷는 바로 그 망상이
언제나 행복해
It always makes my day

언제나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우에오 너무나 Beautiful

우리들 사이로 요란한 Silence
심장이 쪼개져 고요한 Siren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두근대는 Heartbeat
이러다가 죽겠네
사랑을 만들어 오늘도 혼자서

우리들 사이로 요란한 Silence
심장이 쪼개져 고요한 Siren
어쩌다 마주치는 눈빛
두근대는 Heartbeat
이러다가 죽겠네
사랑을 만들어 오늘도 혼자서
}}} ||

2.6. 낙엽 엔딩

《장범준 1집》
이별을 겪은 남자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벚꽃 엔딩이라는 노래와 비교되는 감성을 가지고 있는 노래라서 조금 재미있게 낙엽 엔딩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자취방에서 소주 한 병 마시면서 튜닝 풀린 통기타로 노래 부르면서 연주하면 슬퍼서 눈물이 날 노래입니다.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병에 걸린 듯한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앨범에서 가장 비대중적이고 실험적인 노래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는 않을 것 같지만,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습니다. - 장범준
Track 6 〈낙엽 엔딩〉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낙엽 엔딩
꽃잎처럼 날아다니는
넌 나의 별빛
오늘도 그 별빛은 멀리 있어서
나는 볼 수가 없군요

떨리지 않은 하루를 보낸
나는 어찌할까요
그대는 이 내 맘을 어찌 알까요
나는 알 수가 없어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바람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낙엽이 되어
시들지 않는 꽃잎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사랑니만큼 아픈 사랑을 하는
분홍빛 입술은
다시 피어날 수 없죠
술 취한 눈빛 만이 나를 비춰요

번지지 않는 눈물을 흘려내며
당신만을 생각하는
이 내 맘에 봄비가 내려도
그댄 알 수 없어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바람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낙엽이 되어
시들지 않는 꽃잎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바람이 되어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이 몸은 낙엽이 되어
시들지 않는 꽃잎이 되어
오늘도 너를 찾아요
그대는 모르겠지만
}}} ||

2.7.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내마그)

《장범준 1집》
새벽 세 시에 전 여자친구 생각에 잠에서 깨 담밸 피는 자취생의 모습입니다. 담밸 피는 이유는 미련이 남아서입니다. 보통 이럴 때 괜히 전화기를 확인하곤 하죠. 이런 식으로 새벽에 전 연인에게 전화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노래가 더 감성적으로 들리게 됩니다. - 장범준
Track 7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내마그)〉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내마그)
새벽 3시
니 생각에 지쳐 담밸 피다
맘에 밟힌 머리끈
너 없는 차가운 이 밤

말이 없는 너는 마치
나를 잊은 것 같아
수많은 변명에도
말이 없던 그 입술

사랑한단 말조차
부족할 때가 있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이런 나는 나는 어떡해

말이 없는 너는 마치
나를 잊은 것 같아
수많은 변명에도
말이 없던 그 입술

사랑이 중요하다며
다른 건 필요 없다며
쓸어내린 머리칼과
몰랐던 처음이 되어

내가 만약 사랑한다고 하면
내가 만약 그대로 그대로

말이 없는 너는 마치
나를 잊은 것 같아
수많은 변명에도
말이 없던 그 입술

사랑이 중요하다며
다른 건 필요 없다며
쓸어내린 머리칼과
몰랐던 처음이 되어
어차피 그런 거라고
}}} ||

2.8.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장범준 1집》
제 딸 조아를 위한 노래입니다. '사랑에'가 맞는지 '사랑의'가 맞는지 굉장히 고민했던 노래입니다. 슬픈 노래는 아닌데 목소리가 너무 떨려서 그렇게 들릴까 봐 걱정이 되네요. 저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 장범준
Track 8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folding [ 가사 보이기 ] <tablewidth=500px><tablealign=center>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겠지만
나 이제 대체 어떤 맘으로
이 맘 전해야 할까요
그녀에게 이 맘을 전해 봅니다
네게 이 맘을 전해 보내네
세상에 어떤 맘보다 하얗고
이제 맘 애태우는 건
밤새우며 지켜보던 맘
사랑이란 건가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겠지만
나 이제 대체 어떤 맘으로
이 맘 전해야 할까요
그녀에게 이 맘을 전해 봅니다
네게 이 맘을 전해 보내네
세상에 어떤 맘보다 하얗고
이제 맘 애태우는 건
밤새우며 지켜보던 맘
사랑이란 건가

작은 마음 한 켠
그 저기에 어딘가
이제 내 맘을 안아 누우니
작은 마음 한 켠에 그녀
작은 마음 한 켠에 그녈
이제 이 내 맘에 안아 보내네

그녀에게 이 맘을 전해 봅니다
나 이 맘을 전해 보내네
세상에 어떤 맘보다 하얗고
나 이 맘 애태오르고

사랑이란 건가

사랑에 그 어떤 말로도
}}} ||

3. 뮤직비디오

어려운 여자 (Difficult Woman) MV
아티스트 장범준
사랑에 어떤 말로도 (사말로도) MV
아티스트 장범준

4. 여담

5. 티저

5.1. 이미지

파일:장1집 트랙리스트.jpg
트랙리스트
파일:장1집 트랙이미지.jpg
트랙별 이미지

5.2. 영상

어려운 여자 (Difficult Woman) 티저
아티스트 장범준

6. 정보

6.1. 팬 카페 기고글

앨범 소개에 앞서 이번 앨범은 군대 가기 전 제 친구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리려고 했었던 작은 계획에서 시작됐습니다. 입대 날짜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였었고 친구들과 팬들에게 드리려고 했던 작은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그런데 12월 초 아이를 갖게 되었고 다음 해 4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면서 군대를 예정대로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대 후에 가지고 있었던 계획을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했고, 그 계획은 제가 프로듀싱하는 앨범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꼭 앨범을 만들고 싶었고, 작업 중이었던 친구들의 노래를 프로듀싱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 제작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엔 지하 합주실에서 주로 작업을 했으나 편곡이나 녹음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곡을 완성하고 싶은데 어떤 게 이 곡을 가장 잘 맞는 분위기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지루한 부분이 있는데 가사를 잘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게 편곡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건 어떻게 해야 하나? 음이 안 맞는 것 같은데 기분이 좋은 부분은 우리만 좋은 건가? 사람들도 좋아할까? 7080 같은 느낌을 세련되게 만들려면 어떤 톤으로 표현해야 할까? 멜로디보다 가사가 좋은 노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갖기로 하고 정말 섬세한 부분들을 나누어 채워가며 다양한 음악 선배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배 동료들과 곡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좋은 음악으로 완성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작업했습니다. 편곡이 끝나고 녹음에 들어가고 믹싱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스터링이 끝났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뮤직비디오부터 앨범디자인까지 마무리네요.

이 앨범은 록 페스티벌을 상상하면서 만든 앨범입니다. 브래드와 대니가 황금 마티즈를 타고 여름 새벽에 서머나이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그 느낌입니다. 남은 여름의 막바지에 이 노래들과 바다와 낙엽과 그 사이에 있는 기분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밴드는 여름입니다. 어렸을 때 그린플러그드에서 칵스의 공연을 보며 한강이 너무 좋다고 느꼈었고, [지산 락 페스티벌]에서 '코린 베일리 래'를 보면서 정말 홀려서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이번 앨범 제가 가진 색깔로 조금이나마 제가 동경했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제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정말 사랑해왔던 친구들의 노래들입니다. 잘 들어 주시고 제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앨범을 완성시켜 나갔는지 앨범 발매 후에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팬 카페에 올라온 원문

6.2. 네이버 뮤직 스페셜

앨범 발매 후 네이버 뮤직에 장범준이 직접 트랙별로 소개하였다. 각 노래마다 그가 어떤 생각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네이버 뮤직 스페셜 원문

6.3. 크레딧

(주)버스커버스커
CJ E&M

[1] 이 씨발같은 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