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3:51:28

어제

작일에서 넘어옴
가까운 날짜를 나타내는 표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발화시
-3일 -2일 -1일 0일 +1일 +2일 +3일 +4일
그끄저께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그글피
{{{#!wiki style="margin: -16px -10px" 사건시
-1일 0일 +1일
전일 당일 익일
막연한 날
과거 현재 미래
지난날 오늘날 뒷날 }}} }}}}}}}}}



1. 개요2. 단어의 변천3. 명칭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지나간 하루 전의 날. 지나간 과거를 의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제 하지 못한 일, 실수 한 일 등을 후회하고는 한다. 하지만 어제도 하루 전일 뿐, 이미 지나간 날이다. 즉, 되돌릴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니 어제의 일에 너무 신경쓰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

어떤 사람들은 어제의 일은 기억하기도 싫어하고 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 단어의 변천

오늘, 내일과 같이 기본 어휘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시대에 따라서 그 형태가 약간 달라졌다. 송나라 사신인 손목(孫穆)이 고려로 방문하여 고려어 단어를 기록한 《 계림유사(鷄林類事)》에서는 "어제를 흘재라고 한다(昨日曰訖載)"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실제 발음은 글재 혹은 흘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와 현재의 발음인 '어제'와는 첫 음절에서 차이를 보인다. #

다만 조선 중기의 인물인 권문해(權文海)가 편찬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에는 계림유사의 단어 중 40개가 실려 있는데, 여기서는 訖載(흘재)가 아닌 於載(어재)로 기록되어 있어서 고려시대에도 지금과 어형이 비슷했을 수 있다. 물론 수록 당시의 언어를 반영하여 형태를 조금 수정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 명칭

나라별 어제의 표기
한국어 어제[고유어][2], 어저께[고유어], 작일()[한자어]
영어 yesterday
일본어 (きのう[고유어], さくじつ[한자어][7])
중국어 (zuótiān)[주로], (zuórì)[드물게][10], (zuór)[방언]
프랑스어 hier
스페인어 ayer
독일어 gestern
베트남어 ngày hôm qua
몽골어 өчигдөр
라틴어 hĕri
러시아어 вчера
스웨덴어 igår
이탈리아어 ieri
[clearfix]

4. 관련 문서


[고유어] [2] 『표준국어대사전』 기본 표제어 [고유어] [한자어] [고유어] [한자어] [7] 조금 더 격식 있는 표현이다. [주로] [드물게] [10] 옛날에 쓰던 표현이다. [방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