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 등장하는 개(犬)형 수인. 성우는 츠지타니 코우지/ 최원형/ 김관진(극장판).2. 작중 행적
디란두의 부하들이 모두 죽은 후에 나타나 디란두를 모신다. 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깊으며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다.그 이유는...
사실 그는 세레나 셰자르가 납치되어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울고있을 때에 유일하게 그녀를 돌봐주고 친구가 되어준 이다. 세레나도 그에게는 마음을 열고 신뢰했다. 세레나가 실험에 쓰이기 위해 끌려갈 때는 그것을 막으려다 구타당하기도 했다.
세레나와 그녀가 변한 디란두를 모두 사랑했다. 최후의 그의 외침이 디란두가 세레나로 완전히 돌아가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극장판에서는 디란두의 부관인 용격대 대원으로 나오는데 티브이판보다 얼굴이 더 거칠게 달라졌다. 하지만, 이런 거랑 달리 부하들이나 아군이나 민간인에 대하여 생각하던 편이며 딜란두에게 팀킬로 죽은 아군 시체를 안쓰럽게 가져가서 명복을 빈다든지 흑룡족 군대가 한 나라를 멸망시키자 멀리서 또 원한을 쌓는구나! 라면서 원통해하고 안타까워했다. 디란두에게 충성을 다하여 열심히 돕지만 디란두는 무시하고 때려도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 그도 흑룡족에게 자신 마을이 멸망당해 폴켄에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마지막에 나와 폴켄과 싸우다가 폴켄의 힘에 팔이 하나 잘려나갔지만 그대로 멈추지 않고 다른 손으로 칼을 폴켄 가슴에 박고 치명타를 가했다. 하지만, 그도 폴켄의 칼에 깊이 베여 피투성이가 되어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다.
"기억하시오! 폴켄 님, 당신이 저지른 원한으로 죽어간 무수한 이들을 잊지 마시오!"
자주카는 먼저 숨을 거뒀지만 폴켄도 급소에 칼이 박혔기에 "원한이라..."이라고 말하며 박혀있던 칼을 뽑고 머지않아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