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호랑이(자와호랑이) 爪哇虎 | Javan ti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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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anthera tigris sondaica Temminck, 1844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아목 | 고양이아목(Feliformia) |
과 | 고양이과(Felidae) |
속 | 표범속(Panthera) |
종 | 호랑이(P. tigris) |
아종 | †자바호랑이(P. t. sondaica)(P. t. sondaic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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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우중쿨론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자바호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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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랑이의 아종.발리호랑이 다음으로 작은 아종으로, 수마트라호랑이와 가장 가까운 아종으로 추정된다.
2. 특징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분포했으며 전체 몸길이는 2.5미터 정도이며, 수컷의 무게는 약 100~141kg였고, 암컷은 75~115kg였다고 한다.털 색깔은 자바 섬과 이웃한 섬 지역인 수마트라 섬에서 살던 수마트라호랑이와 비슷한데, 뺨과 귀의 안쪽 털이 두드러지게 길었다고 하며 목의 갈기는 짧았다고 한다. 수마트라호랑이와 비교할 때 줄무늬의 수가 더 많았으며 줄무늬는 좀 더 길면서 얇은 편이었다. 코나 후두부는 좁은 편이였으나 열육치는 현저히 길었다.
벵골호랑이보다 무게는 무겁지는 않았지만 초식동물의 다리를 부러트릴만큼의 강한 힘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3.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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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자바호랑이는 굶어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해부해 보니 뱃속에 뱀 1마리와 딱정벌레 2마리 밖에 없었다고 한다.
4. 희망적인 목격과 생존 가능성
자바섬의 동쪽에는 30%정도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곳에서 목격보고가 가끔 이어지고 있다.2008년 11월에 자바 중앙 지역인 머르바부산에서 신원 불명의 여자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고양이과 맹수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민들도 이 근처에서 호랑이를 봤다고 증언했으며 그리고 2009년 1월에는 라우산의 밀접한 마을에서 암컷 호랑이가 두 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이동했다는 목격담이 보고 되었고, 인도네시아 동물학자들이 출동해서 흔적은 발견했지만 그 생물체는 사라진 뒤였다.
2010년 10월에는 메라피 화산에서 폭발에 일어난 화산재에 두 마을의 주민들이 호랑이 발자국을 봤다고 증언했다. 일부에서는 자바표범을 잘못봤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자바호랑이의 생존 확인을 위해서 적외선 카메라를 설치하고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우중쿨론 국립공원에서 자바호랑이로 추정되는 고양이과 동물이 포착되었다고 인도네시아의 언론 매체인 코코넛 자카르타가 이를 보도하기도 했으나 이 동물은 자바표범으로 밝혀졌다.
최근 수마트라호랑이와 동일 아종일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자바호랑이 말고도 똑같이 멸종된 아종인 인도네시아의 호랑이 아종인 발리호랑이도 수마트라호랑이와 유전학적으로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이 세 아종을 하나의 아종으로 묶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 경우 아종명은 학명이 가장 먼저 붙은 자바호랑이의 것을 따라가게 된다.[3] 만일 자바호랑이와 발리호랑이가 수마트라호랑이와 동일 아종이라면 수마트라 섬에 서식하는 수마트라호랑이를 자바섬과 발리섬의 국립 공원에 방사하여 복원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싶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자바호랑이, 발리호랑이와 동일 아종일 가능성이 높은 수마트라호랑이를 자바 섬과 발리 섬에 다시 재방사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후 울타리에 남아있는 피모의 DNA를 대조하자 자바호랑이의 것과 유사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아직 생존하고 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 다만 이 연구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학자들의 출판 전 논문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