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7월
독일의 동물학자인 에두아르트 폰 마르텐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몸길이 33cm의 개체가 처음이자 마지막 목격 사례이며, 해당 표본이 유일하게 알려졌다. 꼬리에 가시가 있었지만 이 가시에 독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로 사진 속 표본의 학명은 트리고놉테라 야바니카(Trygonoptera javanica)로 되어있는데, 이는 흰가오리속으로 재분류되기 이전의 학명이다.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생태는 알 수가 없으며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 찰스다윈대학교 연구원들이 이 가오리를 찾기 위해 자바 섬 해안을 조사했지만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2023년에 공식적으로 멸종이 선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