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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2:26

임정현(11월 소년)

파일:/pds/201002/04/18/d0065818_4b6a0bd5a43db.jpg

성우는 김두희.
"내가 너한테 가장 오래된 친구잖아. 아마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11월 소년의 인물. 주인공 이푸름 소꿉친구다. 7월 27일생. 잘 돌봐주는 타입으로 가끔 형 노릇을 하려 드는 것이 단점이다. 주인공이 5살때 이사오면서 쭉 친구로 지내왔다. 푸름이 다음으로는 같은 농구부에 속한 송태진과 친하다.

앞머리에 핀을 꽂았다. 팀 아나고 왈, '머리핀은 정현이의 아이덴티티'.

여담으로 초기 외모 설정할 때는 일본 성우 카미야 히로시를 참조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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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는 푸름이를 매우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이건 뭐 플레이 하는 사람들 대부분 다 눈치챘을거고 다음은 엔딩 리스트.

1. 내 소중한 친구에게(해피엔딩)
푸름이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마을을 떠날 결심을 하지만 정현이는 아무 것도 안 할테니까 자신의 곁에만 있어달라고 하고 결국 푸름이는 정현이와 친구로 나란히 대학에 합격한다. 겉보기엔 친한 친구지만 실제로는 짝사랑이 계속 이어지는 상태로 그 둘은 지내게 된다.

2. 일상 메트로놈(중도 엔딩)
푸름이는 정현이 부모의 양자로 들어가게 되고 정현이와 형제가 된다. 하지만 정현이의 지나친 집착 때문에 그들의 관계는 삐걱거린다.

3. 배신(배드 엔딩)
정현이는 푸름이에게 고백을 하지만 푸름이는 현재 자신의 상태 때문에 매몰차게 거절하고 정현이는 그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 전학가 버린다.

알겠지만 둘이 맺어지는 엔딩따윈 없다.[1] 그리고 푸름이에게 별짓 안했고, 푸름이도 정현이에게 별짓하지 않았기에[2] 고자라고 불리는 중. 심지어 제작진 인증 고자다. 그러나 제작진이 외전 소설이 나온다고 발표하면서 드디어 정현이가 애정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소설이 나온 뒤에 알 수 있겠지만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덜트 온리전 로망스에서 정현X푸름 19금 외전 소설 발매가 결정되었다.[3]

외전 소설 박하향시트와 드라마시디 평행선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4]

2012년 3월 발매된 드라마 시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25세까지 동정을 유지하여 대마법사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강철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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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격 삼 고자 엔딩... [2] 그 흔한 키스씬도 없다! 그나마 크게 쳐주자면 해피엔딩에서 떠나려는 푸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현이가 눈꺼풀에 입맞춤한 정도. [3] 다만 참가리스트 설명에 보면 수위는 있지만 고자탈출은 못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4] 하지만 이 두작품에서 2고자를 추가 달성하여 5고자를 달성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워 하는 여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