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 테레비 일요 드라마 | ||||
엔젤하트 ( 2015년 10월 11일 ~ 2015년 12월 6일) |
→ |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 2016년 1월 17일 ~ 2016년 3월 20일) |
→ |
유토리입니다만, 무슨 문제 있습니까? ( 2016년 4월 17일 ~ 2016년 6월 19일) |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臨床犯罪学者 火村英生の推理 |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장르 | 추리 |
방송 시간 | 일요일 22:30 - 23:14 |
방송 횟수 | 10부작 |
방송 기간 | 2016년 01월 17일 ~ 2016년 03월 20일 |
극본 | 마기 |
연출 | 사쿠마 노리요시 |
원작 | 아리스가와 아리스 《아리스 시리즈》 |
출연 |
사이토 타쿠미 쿠보타 마사타카 유카 나마세 카츠히사 야마모토 미즈키 外 |
제작 | NTV, AX-ON Inc.(협력) |
링크 |
[clearfix]
1. 개요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1] 2016년 1월 17일 첫 방송. 주연은 메꽃의 주연을 맡았던 사이토 타쿠미와 데스노트 야가미 라이토 역의 쿠보타 마사타카.원작의 에피소드를 한 편으로 만들면서 다른 에피소드에 나오는 이야기를 삽입하거나[2]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변경하거나, 몇 가지가 변경되기도 했다. 일단 무대가 교토로 한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경찰 관련 인물들도 각 지역 경찰들의 특징이 조금씩 섞여있다. 특히 주인공 히무라 히데오의 캐릭터가 원작과는 조금 다른 편이다. 기본적인 부분은 같지만 원작에서 나오는 히무라의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는 부분을 극대화시켜 트라우마를 부각시켰다. 따라서 원작 팬들에게는 별개의 인물로 취급받지만, 그와 별개로 자잘한 설정 변경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작에 충실한 편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드라마에 대한 평은 괜찮은 편이다.
드라마 전반적으로 영국 드라마 셜록(BBC)과 미국 드라마 한니발(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난다. 글자로 현장을 표현하는 연출이나, 한니발 드라마의 윌 그레이엄처럼 살인 사건 현장을 살펴보다가 종종 자신을 살인마에 대입시키는 히무라의 모습이 그런 예. 주인공 히무라 교수를 연기한 사이토 타쿠미는 연기를 위해 여러 영화나 라쿠고를 참고했다고 하며, 히무라의 의상은 긴다이치 코스케에서 따온 거라 한다.
공식 트위터가 활발한 편이다. 대본 사진을 올리거나 촬영 비하인드를 올리거나 대기실 현장 사진, 배우들이 장난치는 사진 등을 올리므로 팬이라면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완결 후 another story로 3주 연속 방영이 확정되었다! 다만 일본 내 hulu라는 어플로 한정 공개되므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듯.
했으나. 볼 수 있게 되었다...
2. 에피소드
-
1화 절규성 살인사건 | 절규성 살인사건 수록
- 시작 부분에 삽입된 에피소드는 <201호실의 재난>. 다만 원작에서 히무라가 범인을 구슬리기 위해 가정으로 제시한 이야기가 진상으로 등장한다.
- 원작에서 아리스는 히무라가 조사에 참여할 당시 도쿄에 가 있었고, 따로 절규성 게임을 구매해 플레이해봤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처음부터 히무라와 함께 움직이고, 히무라와 경찰들이 '할 시간이 없으니' 라며 게임을 떠넘겨 억지로 클리어하게 된다. -
2화 이상한 손님[3] | 어두운 여관 수록
- 원작에서는 아리스는 자비로 여관을 방문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소설을 위한 취재로 변경되었다. 또한 여관에 간 아리스와 히무라가 전화 통화를 하며 '묵으러 가도 되냐'라고 말하고, 아리스가 단칼에 거절해 히무라히무룩가 시무룩하는 장면이 있다.
- 토키에의 금고 암호는 원작 <영국정원의 비밀>에 등장하는 암호였지만 드라마에서는 토키에의 금고 번호로 바뀌었다. - 3화 준교수의 몸값 | 모로코 수정의 비밀 수록
-
4화 달리의 고치
- 원작에서 꽤 주요한 편이지만, 장편 소설을 한 편에 영상화 하는 것이 무리가 있었는지 단축된 부분이 많은 편이다. 용의자의 수가 줄었고, 원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던 '고치'에 대한 부분도 많이 생략되었다.
- 용의자이자 피해자의 이복 동생 요시즈미 노리오는 원작에서는 아리스가 이전에 일했던 디자인 회사에서 알게 된 사이였지만 드라마에서는 대학 시절의 동창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그가 아리스와 히무라를 비밀리에 불러냈을 때, 원작에서는 경찰들이 그 현장을 잡아냈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리스와 히무라가 경찰들을 동행했다.
- 아리스의 첫사랑에 대해서는 원작에서는 '왜 그런 짓을 했냐'라는 물음에 '사는게 심심해서 그랬다'라는 답이 돌아왔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무런 말도 없이 헤어진 것으로 나온다.
- 아리스가 사기오 유우코에게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 원작에서 따로 범인에게 자수를 권한 히무라는 드라마판에서 모두의 앞에서 의기양양하게 추리를 펼친다. 사실 이 부분은 드라마판에서 히무라에게 부가된 설정이다. 아무래도 모두의 앞에서 진상을 밝히는 탐정이 시각적으로 재미를 주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원작의 유우코가 진상이 알려지자 돌변해서 싸가지가 없게 굴어서 드라마 제작진이 자수하는 형태로 쉽게 빠져나가는 것은 안된다고 내용을 변경했기 때문. 그 결과 유우코의 원망을 듣게 된다.
- 원작의 범인은 정당방위가 인정될 거라는 말을 들었으나 드라마판의 범인은 시체에 보이는 뚜렷한 살의가 인정되어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한다.
- 드라마판이 범인과 공범에게 비극적인 결말로 가는 이유는 원작에서 히무라가 범인과 공범인 유우코에게 자수를 권유했음에도 유우코가 뺨을 때리며 히무라를 비난했기 때문. 보통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히무라가 자수를 권유하면서 최소한의 형량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도 유우코가 아리스의 첫사랑과 닮아 아리스가 유우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서 배려한 것인데 자기 애인과 자신을 잡았다고 히무라를 비난하다가 히무라가 피해자인 도조가 범인을 먼저 죽이려했기에 정당방위가 인정될 거라는 말을하자 다시 돌변하여 히무라에게 공손하게 대하며 희망적인 전개로 가는듯하여 자수하고 정당방위로 인정되는 듯 하나 언론에 범인과 애인인 사기오 유우코가 도조를 죽이고 범행을 은폐하여 요시즈미 노리오에게 덮어씌우려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도조를 죽인 것이야 정당방위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후 요시즈미 노리오를 범인으로 몰아갔고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 까발려지면서 무고 및 증거훼손 등의 처벌이 암시되고 이들의 신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매장당한다. 언론에 제보한 이가 누군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히무라가 그랬을 것이라는 것이 암시되는데 사기오 유우코가 히무라에게 진상이 폭로되고 자수를 권유받자 돌변하여 뺨을 때리고 경찰을 비난한 것까지야 히무라에게 상관없는 일이었겠으나 히무라에게 소중한 친구인 아리스가와를 매도하면서 비난하여 히무라가 처음에 아리스가와를 생각해 자수+정당방위로 끝내주려고 한 이들의 형사처벌 외에 언론보도라는 방식으로 이들의 신상공개를 통해 사회적 매장이라는 처벌을 내린 것. - 5화 쇼윈도를 부수다 | 수상한 가게 수록
-
6화 주홍색 연구 전편
- 원작의 빌라는 호화 빌라로, 돈을 들여 지었으나 버블 경제 여파로 들어올 사람이 없어 유령 맨션이 되었으나 드라마에서는 그런 말이 없다. 또한 원작에서는 아리스의 집 근처에 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히무라의 하숙집 근처로 변경되었고, 따라서 사건 전 날 히무라와 아리스는 히무라의 하숙집에서 묵는다. 원작에서 범인은 '아리스가와'라는 성으로 전화번호부를 뒤져[4] 아리스에게 전화를 건 것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히무라에게 전화를 걸었고 토키에에게 전화를 넘겨 받은 아리스를 히무라로 생각하고 지령을 내린다.
- 원작에선 아케미가 친척들에게 히무라가 사건을 맡게 되었다고 고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사촌 오빠 한 사람에게 말했고 그 오빠가 무토베를 비롯한 다른 사람에게 말한 것으로 나온다.
-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사람이 키지마 아케미로 변경되었다. -
7화 주홍색 연구 후편
- 아케미는 쇼타로 숙부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있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은 생략되었다. 또한 드라마판의 아케미의 숙모는 아케미를 귀찮은 아이 취급하며 '저주받은 거 아니냐'라는 폭언을 일삼는다. -
8화 아폴론의 나이프 | 보리수장의 살인 수록
- 원작에서 아폴론은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짜증나서 사람을 찔렀다고 진술하지만, 드라마의 아폴론은 어차피 놔둬도 범죄자가 될 것들을 죽여 아름다운 범죄를 실현했다고 자신한다.야가미 라이토?
- 피해자 시온과 켄스케는 원작에서는 같은 학교지만 나이 차이가 났는데, 드라마에서는 동갑으로 변경되었다.
- 원작에서 아리스는 아폴론일지도 모르는 소년과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드라마판에서 아폴론과 마주친 것은 토키에로 변경되었다.
- 원작의 아폴론은 동물원에서 체포되지만, 드라마판에서 사카마타는 아케미와 마주쳐 대화를 나누다 아케미의 신고로 체포된다. -
9화 지하실의 처형 | 하얀 토끼가 도망친다 수록
- 원작에서는 모리시타 형사가 샹그릴라 십자군의 도주범을 발견하고 신고하려다 납치당하지만, 드라마판에서는 모로보시 사나에가 히무라를 끌어내기 위해 아리스를 납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10화 로지컬 데스게임 | 긴 복도가 있는 집 수록
- 로지컬 데스게임을 청하는 이가 모로보시 사나에로 변경되었다.
-작가는 앨러리 퀸인데 엔딩은 코난 도일 -
another story 1화 탐정, 청의 시대 | 보리수장의 살인 수록
- 원작에서는 아리스가 아가와 아리사라는 히무라의 동기 여성에게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마지막에 아리사가 놓친 당시 히무라의 행동을 파악하는 이야기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리스가 당시의 사건 안에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아리스와 히무라의 만남에 대해서도 여기서 다뤄진다.
- 원작에서 히무라는 동기들이 공부모임인 것처럼 속여서 초대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리스가 초대해서 오게 된다. - another story 2화 살인마 잭을 기다리며 전편 | 페르시아 고양이의 비밀 수록
- another story 3화 살인마 잭을 기다리며 후편
3. 등장인물
-
히무라 히데오 |
사이토 타쿠미
"이 범죄는 아름답지 않아" - 아리스가와 아리스 | 쿠보타 마사타카
-
시노미야 토키에 | 나츠키 마리
원작에선 언급으로 등장하는 히무라의 하숙집 할머니. '토키에 씨'라고 불리며 아리스와 특히 죽이 잘 맞는다. 허드슨 부인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리스 소설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다른 작가가 쓴 소설을 아리스 소설과 착각하기도 한다. 2화에선 금고 번호를 암호로 만들어놔서 고민하며 히무라에게 부탁한다. 아리스 소설에 나오는 수수께끼를 하숙집에 재현하거나 두 사람에게 차나 음식을 챙겨주거나 사건의 힌트를 찾게 해준다거나 알게 모르게 도움이 많이 된다. 히무라에게 포옹같은 걸 당하면매우매우행복해한다.[5] -
키지마 아케미 | 야마모토 미즈키
주홍색 연구의 의뢰인. 원작에서는 주홍색 연구에서 처음 언급되지만, 드라마판에서는 1화부터 히무라를 주시하고 있었다. 1화에서 히무라에게 대뜸 '사람을 죽여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라고 묻는다. 또한 중반에는 오렌지 공포증의 일환인 노을을 무서워하는 모습때문에 비틀거린다. 3화에선 히무라와 아리스를 보고 '두 사람은 같은 냄새가 난다'라고 말하기도. 강의실에서 히무라의 수업을 듣는 아리스에게 말을 걸어 대화하기도 했다. 친구들이 형사와 소개팅 후 에이토 대학의 모 교수가 경찰과 협력관계라는 말을 듣고 히무라라고 확신한 듯 5화에서 히무라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결국 6화부터 본격적으로 사건에 휘말려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고 친척들에게는 괜히 귀찮은 일을 만들었다며 질타받는다. 히무라의고양이 카페하숙집에서 히무라와 대화로 다소 안정을 찾은 듯하지만 7화에선 결국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고 6년 전의 방화 사건에 대해 진술한다. 사건이 해결된 7화의 마지막에선 석양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석양을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한다. 드라마에서 히무라에게 반한 듯하며 고백까지 하는데 원작에서도 키지마 아케미는 히무라에게 반한듯한 묘사도 있고 대시도 한다. 히무라에게 거절당하는 것은 원작이나 드라마나 매한가지. -
나베시마 히사시 |
나마세 카츠히사
히무라와 협력 관계에 있는 경찰. 히무라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히무라가 어떤 이상한 행동을 해도 '히무라 교수님이라면 뭔가 생각이 있어 그러신 거다'라며 히무라를 굳게 믿고 있다. 오노가 히무라에게 적대적인 것에 한소리 하며 어떤 힘을 빌려서라도 범인을 잡고 싶다며 정의감을 불태운다. 동료 경찰을 위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등 동료애도 뛰어나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딱히 모티브가 된 인물도 없는 듯 하지만, 원작의 여타 경부 캐릭터들과 대동소이한 묘사를 보여준다. -
오노 |
유카
1화에서 히무라와 처음 대면한 형사. 히무라를 못미더워하고 그의 수사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다. 히무라에 대해 매번 항의하지만 그를 깊게 신뢰하는 선배에겐 받아들여지지 않고, 히무라가 이끄는 상황에 휩쓸리기도. 2화에선 아리스에게 '코마치 씨'라는 별명을 얻었고[6] 결국엔 이 별명이 완전히 정착해버렸다(...) 작중에서 이름이 불릴 때를 보면 이젠 아예 코마치 씨라고 불리고 있다. 그럴 때마다 본인은 "그런 별명은 그만두세요."라며 항변 중이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나중에는 선배인 나베시마가 그녀의 성을 잊어버리기도[7]. 6화에선 사카시타와 함께 참고인인 아케미에게 임의동행을 요청하러 강의실에 들러 휴강을 선언한다. 이 부분에서 "위화감 없을 거라더니 위화감 엄청났습니다"라고 항의하는 장면이 포인트. 드라마에서 히무라에게 반한듯한 묘사가 있다. 자신이 히무라를 오해하고 있다고 죄송하다고 하자 히무라가 얼굴을 들이밀자 얼굴을 붉힌다. 이때 히무라가 그건 오해가 아니라고 말하고 가버리자 불안한 모습으로 그를 보는데 이후에 최종보스 모로보시와의 사투 후 돌아온 히무라에게 고백했지만 키지마 아케미처럼 차였다.
새로 부임한 홍일점 + 히무라의 심리를 꿰뚫는 포지션 + 코마치라는 별명에서 원작의 오사카부경 타카야나기 마치코를, 수사현장에서 히무라를 눈엣가시로 여긴다는 점에서 효고현경 노가미 순사부장이 섞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
사카시타 |
시미즈 카즈키
원작의 모리시타 형사 포지션의 갈굼당하는 젊은 형사. 형사들 사이에서 가장 막내로 양 손의 엄지를 치켜들며 "빙고입니다!"라고 소리치는 것이 포인트 대사. 히무라의 제자들과 소개팅을 했다가 거기서 입 가볍게 에이토 대학의 모 조교수가 경찰과 협력 관계라는 것을 불어버린다. 이 이야기는 아케미의 귀에도 들어가 아케미가 히무라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영향을 준다. 5화에선 이것을 들켜버려 히무라에게 약점을 잡히고 이걸 만회하기 위해 6화에선 어떻게든 추리를 짜내서 엘레베이터 트릭을 맞춘다.
경찰같지 않은 곱상한 외모의 젊은 형사라는 점에서 오사카 부경의 모리시타 케이이치를 계승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지만, 모리시타에게는 없는 경박함을 갖추고 있다(...). -
모로보시 사나에 | 하세가와 쿄코
샹그릴라 십자군의 교주이자 정신적 지주. 1화부터 그녀의 석방을 탄원하는 과격 시위가 열리는 것이 종종 보여지고, 그녀의 담당 검사가 샹그릴라 십자군과 관련해 이뤄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비롯해 샹그릴라 십자군과 관련된 범죄의 완화를 위해 그녀를 구슬리려 했으나 오히려 검사를 세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3화에선 결국 히무라와 대면, 그에게 '우리는 동족이다', '왜 아직 그쪽에 있는 거야?'라며 히무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듯한 발언을 하고 이후에는 히무라에게만 말을 하겠다며 배짱을 부리고 있다. 그녀의 행태에 울컥한 검사에게 뭔가 말을 속삭이고 세뇌하는 모습이 나와 한니발 렉터가 연상된다는 말도 있었으나, 이는 모두 시간을 끌려는 계책이었고 검사에게 속삭인 말은 그의 딸들을 가지고 협박하는 말이었다. 샹그릴라 십자군은 그녀가 이송되는 타이밍에 맞춰 검사의 딸을 납치했고 결국 검사는 딸을 구하기 위해 사고를 내 모로보시 사나에는 탈출한다. 이후 타겟을 '히무라 히데오'로 변경한다. -
사카마타 키요네 | 오노데라 아키라
의문의 소년. 1화의 막바지에서 절규성 살인사건의 뉴스를 보며 '이 범죄는 아름답지 않아'라고 중얼거리며 처음 등장하고 매 화마다 마지막 부분에 등장해서 존재감을 선보인다. 샹그릴라 십자군과 관련해 일어나고 있는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샹그릴라 십자군과 관련된 타겟을 고르고 그대로 쫓아가 칼로 찌르고 도망치는 범행 수법을 보이고 있다. 학교에 잘 나가지 않는 학생인 듯하며 교우관계도 나빠보인다. 같은 학교 학생들이 그를 조롱하며 말을 걸자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일련의 살인사건은 자신이 한 짓이라고 밝히기 까지 한다. 7화에선 아예 작정하고 여행같은 짐꾸러미를 꾸려 밖으로 나서고, 버스에선 토키에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그녀와 대면한다. 그때 토키에게 '자신이 아는 사람과 닮았다'라는 말을 듣는다. 8화 아폴론의 나이프의 주역으로 교토로 여행을 가고 거기서 키지마 아케미를 만나는데 자신이 살인범임을 알아챈 키지마 아케미를 죽일 수도 있다고 위협하지만 그녀가 마음에 들었는지 죽이지 않고 순순히 체포된다. 애초에 그가 죽인 이들은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범죄를 저지르는 샹그릴라 십자군들과 그에 관련된 이들이었기에 키지마 아케미를 죽이지 않은 것이며 취미가 같은 것도 있었다.
여담으로 드라마에선 시종일관 무표정하거나 비웃는 듯한 표정밖에 짓지 않는데, 드라마 트위터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4. 기타
- 굿즈가 나왔는데, 주연 두 사람의 얼굴이 박힌 사탕이다. 모 프로그램에서 홍보 영상을 찍을 때 쿠보타가 사이토 타쿠미 사탕을 먹으며 자랑하기도.
- 쿠보타가 맡은 배역인 아리스는 칸사이벤을 사용하는데,카나가와 출신의 쿠보타는 연기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으로 언급했다.
- 일본의 아침 프로그램 ZIP과의 콜라보로 5편의 짧은 극이 있다.
- 첫 화 방영 후 원작자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친구이자 추리 소설가인 아야츠지 유키토가 트위터에서 호평의 코멘트를 남겼다. 2화를 본 이후에는 셜록(BBC)과 한니발(드라마)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난다고 코멘트.
- 홍보 차원에서 사이토 타쿠미와 쿠보타 마사타카를 비롯한 배우들이 예능에 출연해서 드라마를 홍보했다. 사이토 타쿠미와 쿠보타 마사타카는 이전에 같은 무대에서 연기한 적이 있는 듯. 다만 쿠보타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초기에는 다소 어색했던 듯.( NHK 아침드라마 게게게의 여보에 둘이 같이 출연했었다.(둘 다 미즈키 시게루의 어시스턴트 역))
- 화요 서프라이즈에 함께 출연한 주연 두 사람이 행인들과 함께하는 장면에서 '쿠보타 군이 질문이 있다는데요?'라며 장난을 치자 당황한 쿠보타가 사이토의 등 뒤에 숨어 '질문? 질문?'하며 당황하는 장면에서 나온 모에소데(...)[8]가 일본의 검색어를 휩쓸었다. 참고로 드라마에서도 아리스(쿠보타)는 종종 모에소데를 하고 나온다.
-
야마모토 미즈키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이토 타쿠미는 쿠보타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신나있으며, 애드립 같은 것을 종종 넣는다고 한다.
덕후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일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5화에서 아리스의 사투리를 따라하는 장면이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6화에선 아케미를 하숙집으로 초대하며 ' 고양이 카페에 가자'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에서 고양이같은 손동작을 애드립으로 넣었으나 이 부분은 NG되었다고 한다. - 니혼테레비의 다른 수사물 드라마인 <히간바나>, <괴도 야마네코>와 콜라보가 이뤄졌다. 히무라와 아리스는 <히간바나>에 <괴도 야마네코>의 주연 두 사람은 6화에 짧게 등장한다.[9]
- 히무라 역의 사이토 타쿠미는 추리 파트의 대사가, 아리스 역의 쿠보타는 칸사이벤이 가장 어렵다고 꼽았다.
- 사이토 타쿠미는 추리 파트의 연기에 라쿠고와 랩을 참고하여 연기를 지루하지 않게 한다고 한다.
- 각 화의 범죄자들이 정의의 편에서 싸워왔던 사람들이라 타락했냐는 소리가 나왔다.(...) 게스트 출연으로 타카스기 마히로, 요시자와 료, 타케우치 료마 등 화려함으로 특덕들은 보면서 뿜을 요소가 많다.
[1]
해당 원작은 카도카와 서점의 빈즈문고 레이블에서 동명의 제목(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시리즈)의
라이트노벨이다. 마마하라 엘리의 삽화와 함께 출간되고 있다
[2]
영국 정원의 비밀에 나오는 암호가 2화에 삽입되었다.
[3]
원작의 영국정원의 비밀에 등장하는 암호문이 등장한다.
[4]
아케미가 히무라의 책장에 아리스의 소설이 꽂혀 있는 걸 보고 거기에 대해 질문했고 그가 조수로 함께 할 때가 있다는 말에 될 수 있으면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친척들에게 말했기 때문에 범인은 아리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5]
여담으로 배우 나츠키 마리의 인스타그램에 히무라 역의 사이토 타쿠미와의 벽치기 사진이 올라왔다
[6]
오노라는 성에서 따와서 코마치라는 것을 보아 일본의 여류시인인 오노노코마치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
[7]
이 여류시인에서 유래하여 '~~코마치' (보통 앞에 지명이 붙는다) 라는 호칭은 '미인'의 관용어로도 통한다. 등장인물들이 반쯤 놀리듯이 부르고 본인도 너무 정색하지 않는건 말 그대로 예쁘다는 칭찬조도 섞여있기 때문. 실제로도 미인이다.
[8]
소매가 손등을 덮는 것이 모에롭다해서 붙여졌다.
[9]
아케미와 히무라, 아리스가 벤치에서 대화하기 직전에 지나가며 대화를 나누는 남녀가 <괴도 야마네코>의 주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