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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5 14:18:39

임병욱/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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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2.2. 수비2.3. 주루2.4.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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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임병욱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

2. 플레이 스타일

2.1.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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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4일 KIA전 3회 초구 역전 쓰리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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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0일 준플레이오프 연타석 역전 쓰리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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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신체 능력이 매우 우수해서 강한 어깨, 빠른 발에 마른 체형임에도 두 자리수 홈런이 가능한 파워를 갖추고 있다.[3] 적극적인 스윙을 하고 인플레이 타구 속도가 빠르고 강한 타구의 비율이 높은 타자이다.

우수한 신체 능력 덕분에 루키 시절 넥센 히어로즈의 미래가 될 95라인 주축으로서 여러 모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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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리고 2023년
프로 입단 때부터 5툴 플레이어로 강한 기대를 모았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컨택트가 매우 약하여 5툴 플레이어라고 하기가 곤란한 것으로 드러났다. 컨택트 툴이 좀 부족해도 좋지 않은 공을 잘 골라낼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도 있지만, 선구안도 떨어진다. 그래서 변화구, 특히 몸쪽으로 붙어 종으로 떨어지는 구종에 취약하다.

2016 시즌 265 타석으로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진율 30.9%, BB/K 0.39로 매우 높았고, 2018 시즌 볼삼비는 447타석 BB/K 0.19로 큰 개선이 이뤄지지 못했다. 2019 시즌에는 419타석 K 26.3% BB/K 0.21으로 무홈런 삼진왕을 향해 가다가 시즌 아웃 되었다. 2023 시즌에도 223타석 BB/K가 0.13이었다.

이토록 선구안이 안 좋고 볼도 맞추질 못하니 갖고 있는 툴도 제대로 보여주기가 힘들다. 부족한 타격 기술과 유리몸이 겹쳐져 기대치에 비해 크게 성장을 못한 선수로 볼 수 있다. 1995년생으로 유망주로 불릴 나이도 이미 지났기에 이제는 어떻게든 뭔가 보여주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2.2.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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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2019년 5월 28일 LG전 4회 호수비[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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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3일 LG전 홈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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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5일 LG전 호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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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0일 롯데전 노바운드 홈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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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SSG전 전진 수비 중 점프 캐치
당초 내야수로 지명받았으나 프로에 와서도 계속해서 크는 키 때문에 2015년 중반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외야수 전향하였다.

내야수로는 2015 시즌 1루수로만 15이닝을 소화했고,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의 주 포지션은 중견수이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으나 본인의 신체 능력을 더 잘 살리기 위해 중견수로 자주 나온다.

2016 시즌부터 2020 시즌까지 2016 시즌 우익수로 뛴 3이닝을 제외하고는 전부 중견수로 뛰었다. 2016시즌 한 달 호수비 모음 특히 큰 부상이 없었던 2018 시즌, 2019 시즌 둘 다 900이닝 조금 넘게 중견수 수비를 했다.[6] 제대 후 첫 시즌인 2023 시즌에는 주로 코너 외야로 나왔다.[7]

센스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훌륭한 운동 능력으로 제 역할을 한다. 타구 판단이 아쉬울 때도 워낙 발이 빠르기 때문에 달려가 잡아내며, 넓은 수비 범위, 안정된 포구와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는 외야수이다.

2.3. 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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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기습 번트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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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 사이 2루에서 홈까지 득점 성공
센스와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 홈에서 3루까지 11초에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넥센 히어로즈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팀 동료이자 준족으로 유명한 고종욱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2023 시즌까지의 통산 도루는 54개, 도루 실패는 15개이다. 2016, 2018, 2019 시즌에는 10개 넘는 도루를 성공시켰다. [8]

루키 시절에는 경험 부족으로 투수의 견제에 잘 대처하지 못해 견제사를 잘 당하는 편이었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이 부분도 개선되었다.

지금은 여러 번의 부상을 겪으며 예전만큼 빠르진 않지만, 여전히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다.

2.4. 내구성

가장 큰 문제점은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점이다.[9] 키움 팬들에게 타자판 구창모로 불릴 정도. 경기에 아예 못 나올 만한 큰 부상이 몇 번 있었고, 폼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는 잔부상은 늘상 달고 다닌다.


[1] 영상 [2] 영상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갱신하며 데일리 MVP, 그리고 타출장 .364/.588/1.000 8타점으로 시리즈 MVP를 받았다. [3] 훈련으로 티 배팅을 할 때도 담장을 넘기는 선수는 박병호와 임병욱 뿐이었다고 한다. [4] 4회 초 2사 1루에서 LG 1루 주자 오지환 김현수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 때 2루로 뛰다 다시 귀루했으나 임병욱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오지환은 아웃 판정에 불복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독 결과 아웃으로 결정났다. [5] 영상 [6] 보살은 2018 시즌 2개, 2019 시즌 10개를 했으며 실책은 2018 시즌 4개, 2019 시즌 5개를 기록했다. [7] 좌익수로 150이닝, 중견수로 124이닝, 우익수로 180이닝을 수비했다. [8] 2016 시즌 성공 17 / 실패 6, 2018 시즌 성공 16 / 실패 3, 2019 시즌 성공 10 / 실패 2. [9] 홍원기 감독이 언제나 건강히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말할 정도로.. # [10] 이정후가 스톡킹에 출연하여 장정석 감독으로부터 콜업 1순위이니 2군에서 대기하라는 말을 들었으나 임병욱의 부상으로 인해 개막 엔트리에 함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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