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日光曹溪宗공식 명칭은 한국불교 일광조계종(韓國佛敎 日光曹溪宗).[1]
원종택이 해동종에서 여러가지 물의를 빚어 제명된 후[2] 본인을 교주로 한 유사조계종 중 하나인 일광조계종(구 일광종)을 창종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유사한 이름을 가진 종교집단으로는 한국불교 조계종, 통합조계종, 현대불교 조계종, 국제불교 조계종 등이 있으며 주로 정식 승려의 계를 안 받은 사람들과 무속인들이 주를 이룬다. 일반에 알려진 조계종은 ' 대한불교조계종'으로, 띄어쓰기가 없다.
본사는 충주 일광사.
총무원은 따로 충청남도 아산시 광덕산 부근에 있다고 하지만 해당 사찰이 종단을 몇 차례 변경한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도 총무원으로 기능하는지는 파악된 바가 없다.
2. 설명
무속인 단체가 불교의 탈바가지를 쓴 형태다.[3] 승려를 사칭한 중이란 사람들도 소수 있지만 무속인들과 점술가들 또는 전직 무속인/역술인에서 승려로 세탁된, 그러니까 본업이 수행을 위한 승려가 아닌 모양만 비슷한 가짜 중들이 주를 이룬다.불교와 무속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무속인들을 중으로 세탁해 주고 무속인들을 종단에 등록시켜 주는 등의 행위를 일삼는다. 일단 무속인들이 불교 종단에 가입되어 있거나 하면 가입시켜 준 종단은 불교랑은 동떨어진 종단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울러 이러한 유사불교단체들로 인해 마음 수행을 위해 초발심을 내는 사람들이 무당집으로 잘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4][5]
2018년에 이 단체가 주최한 등불축제에서 가죽이 벗겨진 소 사체를 전시하여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 살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행위이므로 당연히 살생을 계율로 엄히 금하는 불교의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한국불교태고종, 대한불교관음종 등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주요 종단은 물론 비교적 육식에 관대한 상좌부 불교에서도 허용되지 않는 행동이다.
본인들은 무속인들에게 행사를 맡겼다고 주장했지만 사실과 다르다. 혜우가 무속인들과 한통속임은 혜우와 건진의 관계만 봐도 답이 나온다. 링크는 참고자료다. # 애초에 대한불교조계종과 같은 불교에서는 무속 행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3. 주요 인물
3.1. 건진법사(전성배)
2022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캠프에서 무속인이자 일광조계종 소속인 건진법사가 활동하다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신천지와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일광조계종 산하 복지재단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인 한무경 의원의 회사와 김건희를 후원했던 회사가 각각 거액의 후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김용호 기자가 건진법사의 얼굴을 공개했다. # "윤석열 캠프에서는 무조건 아니라고 모르는 척 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김건희를 숙주로 캠프에 기생하고 있는 무당 세력을 몰아내야 합니다." 라고 호소했다.
김용호 기자는 건진법사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에 윤한홍, 손수조 등이 있다고 하며 조만간 조직도를 만들어 공개한다고 했다. # 참고로 더불어민주당의 무당세력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여담으로 ' 육영수 여사 탄신 86주년 숭모제 및 기념식'의 주관자는 '한국불교 일광종 일광사(총무원장 건진 스님)'인데 이 일광종 건진스님이 바로 일광조계종 건진법사다. # #
3.2. 이붕법사(서병열)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사무총장 서병열[6]은 더불어민주당 종교본부 발대식에 참가하였다.[7] #가로세로연구소가 건진법사에 대한 맞불로 이붕법사를 밀었다. # #
가세연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17년 대선 당시 홍준표 캠프에서는 불교특보를 맡았고 문재인 캠프에서는 불교문화환경지원특위 위원장을 맡았다고 하며 2018년 지선 때는 이재명 캠프 불교 분과 위원장을 맡았다고 한다.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윤석열 캠프에서 불교 계열로 속해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1]
해동종-한국불교 일광종-한국불교 일광조계종으로 종단명을 바꾼 이력이 있다.
[2]
선거 당시 각종 논란으로 인해 기도를 빙자해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고 알려져 있다.
[3]
불교 종단을 사칭한 무속인 단체는 수도 없이 많다. 대한신불교 천우종, 토속불교 금강종, 조계종 명칭을 무단사용한 유사조계종 등이 있는데 이 숫자도 무시하지 못한다. 아울러 유사 불교종단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도 일부 가입되어 있다.
대한불교 미타종(총본산 단양 봉암사),
대한불교 대각종(총본산 부여 미암사),
대한불교 일승종(총본산 구리 삼봉사)은 굿당이나 점집 등을 운영하는 사람 또는 무속인들을 가입시켜 주는 종단이다. 중국
도교처럼 한국
무속도
불교에 거의 흡수되다시피 한 건 맞지만 본질적으로 불교는 무속이나 도교와 전혀 무관하고 완전히 다르다.
[4]
"OO불교 OO종 OO사" 라고 붙여 놓은 걸 보고 절인 줄 알았다가 들어가 보니 무속신당이었다는 제보도 있다.
[5]
도심 주택이나 상가 건물 안에 있는 절이라고 써 붙인 곳은 대부분 무당집일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조계종, 천태종에서 포교당으로 운영하는 곳도 간혹 있으니 종단명이 정식 종단들인 조계종, 천태종, 관음종, 태고종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조계종도 도심지 포교 활동을 위해 도심지에 많은 사찰들이 세워졌다. 조계종 심볼은 원 안에
명승고적 기호(점 세 개)가 들어 있는 형태다. 천태종은 도심 속 포교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찰들이 도심지에 위치한다. "대한불교 천태종"일 경우 종단 심볼은 3개의 원 안에 금강저가 있다. 종단들의 마크를 확인하고 다녀야 한다.
[6]
일명 이붕법사
[7]
이때
대순진리회 김찬성 대표, 백운산이라는 인물도 참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