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2020-21 시즌
1. 까스활명수 3대3 농구대잔치
까스활명수 3대3 농구대잔치 전적 | ||||
데상트 | 아프리카 | 박카스 | 한솔레미콘 | 아프리카 |
예선 21 - 18 승 |
예선 21 - 17 승 |
6강 21 - 12 승 |
준결승 19 - 21 패 |
3위 결정전 21 - 12 승 |
KBL에서 SK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
전자랜드의 참가선수는 김정년, 양재혁, 장태빈, 이헌, 박찬호.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범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고 데상트를 21-18, 아프리카를 21-17로 이기며 손쉽게 2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였다.
6강에서 박카스를 21-12로 대파하며 4강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에서 한솔레미콘에게 21-19로 아쉽게 패했고, 이어진 3-4위전에서 다시만난 아프리카를 21-12로 이기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원래는 관중입장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날 코로나19의 급격한 수도권 확산[1]으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2. 컵대회
10구단 전 팀이 참가하는 대회. 개최장소는 서울이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이 가라앉지 않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9월 14일 조 추첨 결과 전자랜드는 SK, DB와 한 조가 되었다.
2.1. 조별예선
MG 새마을금고컵 전적 | |
군산 86 - 83 패 |
군산 109 - 81 승 |
2.1.1. 9월 21일 16:00 vs SK
2020년 9월 21일 군산월명체육관 16:00 | ||||||
구단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연장 | 결과 |
서울 SK | 14 | 20 | 22 | 18 | 12 | 86 |
인천 전자랜드 | 22 | 26 | 12 | 12 | 9 | 83 |
경기 초반은 분위기를 잡았고 SK의 공격을 꽁꽁 틀어막았다. SK 공격이 부진하는 사이 탐슨의 골밑 득점과 정영삼의 3점슛으로 달아나며 22-14로 마쳤다.
2쿼터 SK가 미네라스의 연속 4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대헌이 SK 골밑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낙현의 3점슛으로 SK의 내외곽 수비에서 흔들며 전반을 48-34로 크게 앞선채 마쳤다.
3쿼터가 시작되자 전반과 달리 야투가 부진했다. 그 사이 SK는 변기훈의 3점슛과 최성원의 득점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고 이어진 공격에서 박찬희가 변기훈에게 볼을 뺏기며 양우섭에게 속공 득점을 맞았다. 결국 60-56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3쿼터를 마쳤다. 미네라스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4쿼터를 시작했다. 여기에 양우섭의 3점슛을 맞으며 1점차까지 허용했다. SK의 거센 추격에 흔들리며 변기훈에게 3점슛을 맞으며 역전에 허용했다.
이후 골밑에서 탐슨이 워니에게 볼을 빼앗겼고 이를 변기훈에게 다시 3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다시 전현우가 최성원에게 스틸을 당했고 워니에게 덩크슛으로 매듭지으며 6점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종료 1.8초를 남기고 김낙현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SK는 작전 시간을 요청했고 패스를 받은 워니의 슛이 림을 맞고 나오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시작 후 SK가 워니에게 연속 6득점을 허용하며 연장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심스와 김낙현의 슛이 불발되며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추격하지 못하며 최종 스코어 83-86으로 패배했다.
2.1.2. 9월 25일 16:00 vs DB
2020년 9월 25일 군산월명체육관 16:00 | |||||
구단 | 1쿼터 | 2쿼터 | 3쿼터 | 4쿼터 | 결과 |
인천 전자랜드 | 19 | 34 | 26 | 30 | 109 |
원주 DB | 19 | 18 | 20 | 24 | 81 |
1쿼터는 시소게임 속에 치열하게 10분이 흘러갔다. 허웅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뒤쳐지나 싶었지만, 전현우가 한 차례 속공으로 발목을 잡았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한 가운데 1쿼터는 19-19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접전 끝에 2쿼터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앞선의 우위였다. 김낙현과 홍경기가 연달아 공격을 이끌면서 리드를 잡았다. 양재혁도 3점슛 한 방을 보탰다. 이에 DB도 김영훈이 맞불을 놨지만, 곁에 있던 타이치의 지원이 부족했다. 뒤늦게 정준원이 가세했으나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냈다. 이대헌까지 공격에 합류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DB도 정준원과 김종규가 분전했지만, 전현우가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다. 박찬희의 골밑 돌파까지 더해지며 53-37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멀리 달아났다. 차바위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했고 이어서 이대헌의 외곽포까지 터지기 시작해 64-43, 20점 이상의 점수차를 만들어냈다. 이에 DB는 허웅과 배강률이 추격세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전현우와 양재혁의 3점슛에 번번이 막히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3쿼터 외곽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며 여전히 79-5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들어 일찍이 승부를 기울였다. 차바위의 외곽포 이후 속공 상황에서 김낙현과 심스가 앨리웁 덩크를 합작하며 이날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뽑았다. 어시스트한 김낙현은 곧장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89-64로 사실상 승기를 굳혔고 더 이상 DB의 추격세는 없었다.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경기 2분여가 남은 시점 전현우가 3점슛으로 팀 100득점을 채우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
수도권 야구구장, 축구구장이 전부 무관중으로 다시 전환될 정도로 확진세가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