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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0:29:44

인시아

파일:attachment/Insia.jpg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드래곤레시피의 주인공. 스토리 중반쯤부터 일행들에게는 시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과거의 모습으로 첫 등장.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 굶어죽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행히 마침 그곳을 지나던 어떤 요리사들이 그녀를 발견하고 요리대회에 쓸 거라는 드래곤 고기로 요리를 만들어줘서 살아났다.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등장. 에사라 마을의 명물이라는 성검 칼시스를 뽑는 행사를 보았다.[1] 무조건 돌에서 빼내면 되는 거냐며 도전하였다. 겉보기에는 몹시 빈약해보이는 모습이어서 마을 사람들은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성검 칼시스가 직접 말을 하며 자신은 그저 어린애 장난감이 아니라고 화를 낸다. '겨우 너 같은 꼬마가 날 소유할 수 있을 것 같냐' 는 소리를 듣지만 이후 꼬마꼬마 하지 말라며 자신에게는 인시아라는 이름이 있다고 자기 소개를 한다. 그리고는 뜬금없이 과 망치를 꺼내더니 장소를 정하고는 돌을 박살내는 걸로 꺼냈다. 이후 인간 모습으로 변한 칼시스에게 손을 내밀며 조건대로 꺼냈다고 하며 데려간다.7년 동안 칼시스 덕분에 엄청난 부를 누려온 촌장은 우리 마을 7년간의 수입원이 없어졌다고 엄청 슬퍼한다(...)

일단 데려가긴 했지만 칼시스는 이런 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무척 불만스러워한다. 그러자 그만 좀 불평하라며 어쨌든 인간화가 된 건 계약이 이루어진 거 아니냐며 네가 아무리 과거에 이름을 날린 성검이라고 해도 성검족에게 이 계약이라는 건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이후 너 같은 꼬마가 왜 나같은 성검을 필요로 하냐고 묻자 "드래곤" 이라고 말하며 이어서 "평범한 칼로는 카이저 드래곤을 자를 수 없으니까" 라고 말한다. 카이저 드래곤은 이름답게 드래곤의 정점 중에 정점이자 보통 드래곤의 3배의 크기와 스피를 가진 핏빛 사신 아쉽게도(?)붉진 않다이라고 한다. 이후 과거의 드래곤 사냥을 다녔던 기억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칼시스가 드래곤 사냥이냐며 그런 거라면 잠깐 정도는 어울려줄 수 있다고 하자 "드래곤은 이미 잡았다" 고 한다. 그리고 카이저 드래곤이 자신을 덮치는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데...

2화에서 진상을 밝히는데 카이저 드래곤이 식사 중 입 안에 걸린 가시를 빼느라고 정신 없을 때 녀석의 먹이에 특제 설사약(...)을 가득 뿌렸다고 한다. 대략 8시간 정도 지났으니 이젠 탈진해서 손가락도 못 움직일 거라고 한다. 이후 독약을 쓰는 게 더 간단하지 않냐고 묻자 그럼 고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쓴 거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요리사라고 밝히며 칼시스를 구한 것도 '카이저 드래곤을 요리할 때 일반 칼로는 잘 잘라지지 않기 때문' 이라고 대답하였다. 이후 칼시스는 자신을 주방용 식칼로 쓰겠다는 거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저기라고 말해 칼시스를 더욱 분노시켰다(...)

이후 카이저 드래곤을 만나고 예상대로 카이저 드래곤은 누워서 엄청난 설사(...)를 하며 탈진한 상태였다. 이후 해체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당연히 칼시스는 자신을 식칼로 쓰는 건 못 참는다고 분노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성검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이후 쉽게 변하자 말하는 것과 달리 고분고분하다고 말하지만 칼시스는 그게 아니라 성검은 살기에 반응하기 때문에 변한 거라고 하며 이 주변이 살기로 가득 차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저 다 죽어가는 드래곤이 그런 걸 뿜어대는 거냐며 의아해 하지만 드래곤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하며 "이미 인간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상태긴 하지만"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들의 목적은 당연히 드래곤이었고 이 사람들 대체 뭐냐고 신경 쓰다가 싸우려고 자세를 잡지만 이후 칼시스는 남이 해놓은 밥상에 숟가락 올리려는 녀석들이 어디에나 있다고 말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고 한다. 바로 인시아가 죽게 내버려두는 것(...) 그럼 식칼 취급 받을 리도 없고 새 주인을 만날 수도 있기 때문(...) 그 말을 듣자 "" 라며 당황한다(...) 그러자 그럼 죽기 전에 온 힘을 다해 칼시스를 드래곤 똥 안에 집어넣겠다고 하며 그럼 영원히 칼시스를 찾지 않을 거라고 말해 역관광을 시켰다(...)

하지만 이후 진지한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은 이런 곳에서 죽을 수 없다고 하며 "저 드래곤 고기를 갖고 왕궁 요리대회에 나가 '그 사람' 을 만날 때까진...!" 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이후 칼시스도 계약 하루만에 마스터를 죽게 했다간 자신의 명성에 금이 갈 테니 협력하겠다며 지금부터 성검족의 검술을 쓸 수 있도록 네 몸의 싱크할 거라며 격통이 올 텐데 괜찮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요리사의 체력을 얕보지 말라며" 저들을 죽이지는 말라고 말한다. 이후 싸우지만 베어도 피 한 방울 안 나는 걸 보고 놀란다. 아무리 급소를 피해서 친 거라곤 하지만 피 한 방울 안 난다는 것을 보고 긴장하며 인간이 아니라 사념으로 움직이는 갑옷인가 하고 언데드라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로 감촉이 없을 리는 없고 갑옷 소리와 섞여서 이상한 소리까지 들린다고 긴장한다. 이후 화가 난 칼시스가 마족이라면 그냥 한 번에 끝내겠다고 하자 저들이 인간이면 어떡할 거냐고 제지하지만 성검체가 되면 마족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계속한다. 그러자 그러다 드래곤까지 다치면 어떡하냐고 말리지만 네 목숨이 먼저 아니냐며 계속하였다. 이후 성검체를 소환해서 본격적으로 싸울 때 요리사의 귀를 믿어야 한다며 정신집중을 하고는 뭔가를 느끼고 다시 칼시스를 제지한다.

3화에서는 칼시스를 요리도구로 때려서(...) 진정시킨다. 이후 아무나 한 명 갑옷을 벗겨보라며 투구를 벗긴다. 그리고는 옛날에 자신에겐 너무 익숙한 소리라고 하며 드디어 이들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이들은 사실 전쟁에서 패한 가함 용병단이라는 용병들인데 15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굶은 상태였고 벤 곳은 모두 살이 없는 부분이었다(...) 이후 저 드래곤을 제발 넘겨달라고 부탁하자 처음에는 거절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당신들의 칼로는 요리할 수 없을 거라고 하며 결국 칼시스를 식칼로 써서 드래곤 고기를 나눠준다. 칼시스는 결국 식칼이 됐다며 절망하고(...) 이후 칼시스가 이래도 되냐고 묻자 어릴 때 굶어 죽어갈 때 요리대회를 포기하고 자신을 살린 요리사가 있었다며 과거를 들려주고 자신은 자신을 살려준 요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드래곤 요리사를 목표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앞에 나서기 부끄러움 없는 요리사는 단지 실력만 있는 게 아닐 거라고 하며 "재료를 옆에 두고도 굶어 죽어가는 사람을 그냥 놔두는 요리사 따윈 요리사 자격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라고 해맑게 웃으며 답한다.

이후 가함 용병단이 감사인사를 하자 추격자를 만나기 전에 뜨라며 헤어지고 카이저 드래곤은 완전히 뼈만 남았지만 그래도 한 끼 식사를 만들 정도의 양은 남겨두었다며 미리 챙겨둔 고기를 꺼낸다. 그런데 이후 갑자기 고기를 누군가가 순식간에 빼앗는다. 바로 1화에서 나타난 칼시스를 빼려다가 실패한 용병들이었다. 그들은 칼시스를 넘길 것을 요구한다. 실상은 그저 드래곤과 용병이 다 정리되자 그제야 나타나서 빼앗으려는 찌질이들이었지만(...) 원래라면 별 상대도 안됐지만 하필이면 이때 인시아가 뒤늦게 격통이 일어나는 바람에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되어버렸다. 요리하는 동안에는 그걸 참고 있던 거였고. 이들의 목적은 바로 카이저 드래곤을 해치운 공과 드래곤 고기, 그리고 인시아를 없애고 성검까지 빼앗는다는 거였다.

이렇게 위기에 처하나 했으나 설사약이 효과가 8시간이고 여기에 온 게 4시간 쯤 지났냐는 말을 한다. 카이저 드래곤은 부부 사이에 정이 깊어서 반나절 이상 떨어져있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이후 때마침 또다른 카이저 드래곤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본 건 뼈만 남은 배우자와 드래곤 고기를 가지고 있던 용병들. 당연히 이후 용병들은 카이저 드래곤에게 완전히 당했다. 자신은 칼시스에게 안겨 벗어났고. 그리고는 역시 포기할 수 없는 식재료라며 말해 칼시스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더 이상 설사약이 없다고 하며 칼시스를 향해 희미한 미소를 보인다. 그러자 칼시스를 쓴웃음을 지으며 "적어도 주방용구들과 같이 놔두는 건 참아줘, 마스터" 라며 마침내 그녀를 인정한다. 이후 다른 카이저 드래곤을 사냥하였다. 그런데 이후 칼시스를 노리는 "키샤르 오르게" 라는 인물이 나타나는데...[2]

이후 4화에서는 칼시스가 드래곤이 식재료가 된 배경[3] 대해 설명하자 대충 요약하면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회춘의 방법에 대해서 찾았냐고 하자 아니라고 하며 처음에는 그저 회춘 때문에 했으나 이후부터는 드래곤 고기가 지닌 다른 효율 덕분에 현재는 딱히 회춘보다 다른 목적으로 잡는 경우도 생기고 이젠 그냥 왕궁의 순수행사로서 열리는 대회라고 말한다. 이후 그렇지만 드래곤이 여전히 보유한 힘은 최강이자 무서운 존재라는 것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한다. 이후 칼시스가 너무 눈에 띄자 오늘은 쉬고 내일 네가 입을 옷에 대해 알아보자고 하며 여관으로 들어간다. 이후 방을 주문하는데 인시아는 침대가 두 개 있는 방을 고르려고 하나 칼시스는 느닷없이 반대하며 그녀를 끌고 나온다. 이후 칼시스가 성검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이러면 굳이 돈을 더 낼 것 없지 않냐며 같이 자자고 제안하자 성검이 주인의 돈주머니까지 걱정할 줄은 몰랐다며 의심한다. 이후 아무리 계약 관계에 여자끼리라고 해도 느닷없이 한 침대는 그렇다고 거절한다고 말하는 와중에 전화에 나온 키샤르를 따르던 꼬마가 칼시스를 가로채는데...

5화에서는 칼시스를 도둑맞았는데도 어떻게 된 일인지 태연한 모습을 보이며 배낭을 내려놓고 준비운동(...)을 하고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따라잡는다. 이후 거북이 등딱지 수련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봤냐며 드래곤볼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얘기를 달리는 와중에 얘기하였다(...) 이후 완전히 따라잡아서 돌려주라고 요구한다. 이후 자신에게는 이 성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가족을 위해서 반드시 드래곤을 잡아서 상금을 가져야 한다고 부탁한다. 그러자 칼시스는 눈물까지 흘리며 동정하나 인시아는 그저 한숨만 쉬더니 각본도 별로였지만 마무리가 어설펐다고 한다. 그리고는 레하르라는 향료를 꺼내며 이 마을 사람들은 거의 모두 이 냄새가 섞여있는데 없는 네가 이 마을 사람이라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단번에 진상을 밝힌다. 이후 3화에 등장했던 키샤르 오르게가 뒤에서 나타나자 순식간에 칼시스를 빼앗아 겨누며 "네가 이 어설픈 각본의 주인인가?" 라고 말하며 경계한다.

6화에서는 키샤르에게 처음에는 이 애를 이용해서 훔치도록 시켰냐며 경계하지만 곧 아니라고 하며 자신을 소개하며 바보 같은(...) 자기소개를 하자 바보라고 당황한다(...) 이후 자신이 칼시스를 노리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도둑질 같은 비열한 짓을 하지 않는다며 자신과 내기를 하자고 제안하자 단번에 거절한다. 하지만 이후 이유라면 곧 생길 거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듣자 놀란다. 이후 일단은 칼시스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키샤르가 그 모습에 반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자 따라간다. 호텔에서는 처음에는 요리사답게 고기에 대해 평가를 하다가 키샤르가 내기에 대해 얘기하자고 하자 내기를 할 이유는 없다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유는 곧 생길 거라며 자신에겐 반말로 대하자 왜 자신에겐 반말이나며 당황한다(...) 하지만 이후 자신이 카이저 드래곤을 사냥했다는 사실을 밝히자 놀라고 마을 입구에 저장했을 거라고 하자 그게 어쨌다는 거냐고 말하지만 이 와중에 갑자기 고기저장소가 폭발하는데...

7화에서는 여전히 고기 저장고가 폭발하고 있었고 이 일은 "라오디게아" 라는 단체가 한 짓이라는 게 드러났다. 일단 드래곤을 숭배하는 단체 "라오디게아" 의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키샤르가 좀 더 얘기를 계속 하려고 하자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며 바로 나가려 하지만 사실 고기는 키샤르가 테러가 있기 직전에 자신의 개인 저장고에 안전히 있고 자신에게 그 열쇠가 있으니 열쇠를 갖고 싶으면 내기를 해서 이겨라는 제안을 한다. 그러다가 칼시스가 "그냥 두들겨 패서 빼앗을 수도 있다"(...) 고 하자 열쇠는 자기가 갖고 있는 것 외에도 시드리의 몸 안에도 있다라는 말을 듣자 뭔가를 눈치채고 이후 시드리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는 칼시스를 고기를 던져서 제지한다(...) 이후 일단 화내는 칼시스에게 몸 안에 있다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하며 시드리는 칼시스와 같은 성검이라고 밝힌다. 그리고는 같은 성검끼린데 전혀 구분 못했냐고 묻고 칼시스에게서 성검이면 뭐 쇠 냄새라도 나는 줄 아냐고 하며(...) 인간 모습일 땐 거의 구분 안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는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열쇠의 자루는 드래곤의 뿔로 만든 거고 체내의 들어가면 독성물질을 분비하기도 하니까 평범하게 체내에 넣었다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눈치챘다고 밝힌다.

이후 이미 성검을 갖고 있는 네가 왜 칼시스를 노리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니르샤의 대한 설명을 듣고 "그랜드마스터 Ver. KO" 라는 칭호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자 엄청 약해보이는 약칭이라고 어이없어 한다(...) 하지만 이후 키샤르가 시드리를 구박하자 잠시 바라보다가 내기에 응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에는 산을 내려온 드래곤이 있는데 그 드래곤을 먼저 잡는 쪽이 이기는 거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는 이기면 체재 비용도 자신이 내겠다고 하자 머리속으로 돈 생각을 하며 좋아한다(...) 하지만 이후 시드리를 보다가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 칼시스를 얻으면 이 아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묻지만 그건 알 거 없다고 하며 역으로 카이저 드래곤 고기를 얻고도 왜 아직까지 계약을 계속 하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자 잠시 뜸을 들이다가 분명 카이저 드래곤 고기는 훌륭하지만 자신이 만들고 싶은 궁극의 요리는 되지 못한다고 하며 아직 이 대륙에는 아무도 요리로 만들지 못한 드래곤이 있다며 그걸 요리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며 칼시스를 분노시킨다(...) 그러자 키샤르는 그건 그저 바보같은 전설이고 기적의 여인 십볼렛하고는 아무 상관없다고 하지만 자신은 단 한 번, 녀석과 마추친 적이 있다고 답한다. 그 수수께끼의 드래곤의 이름은 바로 "제네식 드래곤".

8화에서는 어째서인지 어떤 옷을 입으려는데 싫다고 도망치는 칼시스를 쫓아가며 등장한다(...) 이후 잡아서는 입히려는데 칼시스가 모두 함께 입는다면 입겠다고 하며 시드리를 데려가서 혼자 남게 되는데 이후 헌터인 고레스라는 남자가 나타나서는 칼시스 때문에 마을에서 개망신을 당했다며 갈가리 찢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그건 관두는 게 좋을 거라며 어이없어 하며 싸움이 붙을 뻔했으나 키샤르가 나타나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자 일단 고맙다고 하며 칼시스의 행방을 묻자 시드리와 함께 옷 갈아입으러 갔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키샤르는 그 말을 듣고 경악한다. 그러자 특이하게 여기며 무슨 문제라도 있냐고 물었고 키샤르는 문제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며 어물거리며 말하다가 큰일났다는 소리를 들으며 선발대가 드래곤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9화에서는 그 소식을 듣고 놀라다가 이후 칼시스가 시드리의 옷을 억지로 벗기려고 하자 프라이팬(...)으로 때리며 빨리 출발하자고 하다가 시드리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에는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칼시스의 외침에 정신을 차리며 사냥을 나간다. 그리고는 아까 본 것 때문에 그러냐고 묻고 왜 성검에게 여자애 복장을 하게 하냐며 그냥 남자애 모습으로도 되는 거 아니냐며 시드리가 사실 남자라는 것을 밝힌다. 이후에는 성검이 남자여서 문제 될 게 있다는 칼시스의 말에 뭐냐고 묻지만 안 알려준다고 하자 발끈한다(...) 그리고는 시드리가 마스터가 전해달라며 카이저 드래곤 고기를 전해주며 이걸로 수프를 해 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힌다. 처음에는 남의 고기를 멋대로 훔쳤다가 지금은 요리를 하라는 거냐며 따지지만 일단 요리를 하기로 하고 이렇게 많은 헌터들이 모였는데 드래곤 고기까지 나눠주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냐며 독백하다가 시드리가 젓기를 도와주겠다고 하자 맡기며 칼시스가 재료를 몰래 훔쳐먹자 멋대로 먹지 말라며 쫓아가며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런데 이때 시드리가 열쇠를 꺼내서 수프 안에 집어넣는데...

10화에서는 선발대를 습격한 드래곤이 "데커 드래곤" 이라는 종류라는 것과 함께 선발대는 기적으로 산 게 아니라 놈들이 일부러 죽이지 않은 거라는 설명과 함께 사실은 선발대를 미끼로 더 많은 먹이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자 "은빛 질주 씨?" 라고 물었다가 질풍이라는 키샤르의 분노를 산다(...) 이후 데커 드래곤이 상대라면 내기는 접고 마을 사람들을 내려가게 하는 게 먼저 아니냐고 묻지만 드래곤 사냥은 기본적으로 목숨을 거는 거라고 하며 드래곤 고기까지 대접했는데 내기의 증인이자 들러리로서 그 값만큼은 싸워줘야 한다고 말하자 분노한다. 이후 데커 드래곤 무리가 자신들을 둘러싸자 칼시스가 이 녀석들 맛있냐고 묻자 상등품이라고 하며 특히 골 요리가 최상품으로 인정받는다고 대답한다. 이후 시드리의 성검 모습을 보자 약간 놀라고 그리고는 키샤르가 성검을 드래곤들 엉덩이에 처박아주겠다고 하자(...) 드래곤들과 칼시스와 함께 당황한다(...)

11화에서는 키샤르가 평가를 해달라고 하자 순간 "크고 아름다워" 라고 했다가 시드리가 부끄러워하자 그게 아니라고 부정하며(...) 그렇게 멋진 성검을 갖고 있으면서 왜 칼시스를 노리냐고 하며 왠지 칼시스보다 더 강해보인다고 말해 칼시스의 분노를 사고(...) 이래서는 내기 자체가 성림되지 않는 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키샤르는 냉정하게 서로간의 핸디캡은 동등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키샤르에게서 시드리는 성법기를 거의 쓰지 못한다고 하자 "성법기?" 라며 의문을 표했다가 성검만의 고유기술을 의미하는 거라고 하자 이전 화에서 칼시스가 쓴 것 같은 거냐고 묻고 그것도 해당된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알았으면 전력을 다해 싸우라고 하자 할 수 없다며 변신하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자 당황하며 설마 저 남자의 성검이 되고 싶냐고 묻지만 그런 게 아니라며 이 내기는 이미 우리가 이겼다는 말을 듣는다.

12화에서는 갑자기 칼시스가 성검 형태가 되자 이제야 진지하게 싸울 생각이 든 거냐고 묻고 그건 아니지만 뭔가 엄청난 놈이 오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키샤르는 지금 나타난 놈을 잡는 걸로 하자고 한다. 그러자 시드리의 상태를 보고는 어렸을 때 자신에게 요리를 해준 요리사를 떠올리며 자신 역시 이 내기에서 질 생각은 없다고 하며 "하지만... 시드리 저 아이는..." 이라며 걱정을 한다. 그리고는 회상으로 드래곤 수프를 마셨다가 뭔가를 느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헌터 고레스가 알몸으로(...) 달려오자 그의 맘모스를 보고 잽싸게 고개를 숙인다. 이후 제니 데커 드래곤이 나타자 칼시스가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도 처음 보지만 최상등품의 드래곤이자 회춘의 비밀을 간직한 유력한 후보라고 말한다. 이후 키샤르가 뛰쳐나가자 제니 데커를 상대로 지금의 시드리를 쓰면 안된다고 말리지만 때는 늦었고 한방에 당한다. 이후 키샤르를 구하려고 달려가지만 시드리가 마스터를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지르자 멈춘다. 그리고는 자신을 잡아먹으라고 하자 당황하며 제니 데커가 공격하려고 하자 대신 공격을 받는다.

13화에서는 암컷 제니 데커 드래곤의 공격을 받는 시드리의 앞을 막아서다가 옷 앞섭이 찢겨 본의아니게 서비스신을 제공했다(...) 이때 인시아의 가슴 밑에 무언가가 있다는 게 드러났는데 제니 데커 드래곤이 가슴의 크기를 그것을 보고 흠칫하며 물러난 거나 칼시스가 놀라는 것으로 보아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제니 데커 드래곤이 놀라서 흠칫한 걸 보면 전설의 드래곤이자 이미 만난 적이 있다는 제네식 드래곤의 표식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후 칼시스는 멍청이라며 크게 화를 내고 거기에 깜짝 놀란다(...) 칼시스는 계속 화내다가 가슴 밑에 무언가 있다고 하지만 보지 말라며 눈을 찌른다(...) 그리고는 왜 그랬냐고 하자 칼시스가 구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하고 실제로 그렇다고 하자 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칼시스는 그랬겠지만 적어도 자신은 시드리를 구하고 싶었다며 훈훈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키샤르는 그걸 보자 웃으며 정말 한심하다고 표현하며 공정한 핸디캡이라고 생각한 건 자기 착각이었다고 하며 한쪽은 여유가 만만이라 맨몸으로 내기 중인 상대를 구해주기까지 했는데 그런 상대를 이런 망가진 성검으로 대결하려 했다며 그것도 저런 저급 헌터들에게도 당하는 드래곤을 상대로 날이 갈리는 성검을 가지고 하려 했다며 자신의 꿈도 여기까지라며 그것도 몇 년을 고생해서 겨우 얻은 성검에게 발목을 잡혀서라는 이유 때문이라며 우연히 구한 성검이 칼시스였다니 정말 부럽다며 겉만 번지르르한 내 허접한 성검과는 다르게 그랬다며 크게 분노한다. 그러자 작작하라고 화를 내지만 제대로 말할 틈도 없이 바로 칼시스가 가서 키샤르를 주먹으로 시원하게 날린다. 그리고는 정신없어 하는 키샤르에게 무언가를 뿌린다. 그리고는 이전에 말한 향신료 레하흐라고 하며 아까 수프에도 넣었다고 하며 시드리는 몰랐겠지만 드래곤의 독을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밝힌다. 그리고는 지금까지도 시드리는 계속해서 이런 방법으로 키샤르가 실력 이상의 명성을 쌓게 했을 거라는 말을 해서 키샤르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시드리는 이것을 애써 부정하고 다시 변신하지만 그대로 부러져버린다.

그렇지만 14화에서 다행히 완전히 부러진 건 아니고 작은 단검 형태로 돌아간 것을 본다. 그리고는 그게 시드리의 진짜 모습인 것과 선택받지 못할 것이 두려워 성법기와 바꿔가면서까지 감춰왔던 진짜 모습이라고 밝히며 덕분에 "정상적인 계약을 맺은 모습" 이 되지도 못하고 허세에 어울리기 위해서 무리를 한 반동이 돌아온 거고 그게 성법기를 못 쓰는 진짜 이유라는 설명을 듣는다. 그러자 키샤르는 놀라며 그렇게까지 어렵게 찾은 마스터인데 왜 시드리는 이 내기에 협력했냐며, 아니 적어도 시키지도 않았던 드래곤의 독을 쓸 것까진 없지 않냐고 하며 자신을 버려지게 만들 내기에 왜 그렇게까지 했냐며 자신이 내기에서 지는게 나은 거 아니었냐고 묻자 "그 아이는 자신이 버려진다 해도 너의 허세를 지키는 쪽을 선택한 거야" 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분명히 잘못됐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마스터의 힘이 되어 네가 목표를 잃지 않은 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 거라고 하며 하지만 GM이라는 자리가 칼시스만큼 강한 성검에 의지하지 않고는 이룰수 없는 거였냐며 그동안 헌터를 해왔지만 진짜 실력이 만들어진 건 명성이 무너지지 않게 성법기를 쓰지 않고도 쓰러뜨리려 노력한 덕분 아니냐고 하며 "당신이 시드리를 얻으면서 바랐던 건... 성검에 의지해 '강한 척' 하는 자신이야? 아니면... '진정으로 강해지는' 자신이야?" 라고 훈계한다. 그러자 키샤르는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시드리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이 마스터가 될 수 있게 해주지 않겠냐고 묻고 시드리는 완전히 각성해서 자신의 성법기를 드래곤들에게 날린다.

15화에서는 키샤르와 시드리가 성법기를 쓰고 쓰러지고 칼시스가 이제야 둘이 제대로 된 계약을 맺은 증거라고 하자 다행이라며 훈훈해 한다. 하지만 이후 칼시스가 그럼 이 내기는 이들이 이긴 거 아니냐고 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아직 제니 데커 드래곤이 남아있었고 이후 아직 살아남은 수컷을 먹어치워서 모습이 변하자 이게 '회춘의 비밀' 일지도 모른다는 거였다며 당황한다. 이후 제니 데커 드래곤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공격을 하자 칼시스는 덕분에 내기에서 이길수 있겠다며 자신의 성법기 성검체 페트라를 소환하는데...

그런데 16화에서는 성검체 페트라를 소환하긴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팔만 나왔다(...) 이유는 3화에서 인시아가 무리하게 접속을 끊었기 때문. 이후 제니 데커가 날아올라서 브레스 공격을 하려고 하자 왜 지금까지 안 쓴 거냐고 당황하다가 칼시스에게서 "뭐 저녀석이 하고 싶었던 식사는 뷔페였지 바비큐는 아니었던 거겠지" 라는 말을 듣고 이런 팔 하나로 저걸 어떻게 할 거냐고 따지지만 칼시스는 여유롭게 팔 하나로도 쓸 수 있는 게 있다며 로켓 공격으로 제니 데커 드래곤을 날려버린다. 그러자 인시아는 "제니 데커 드래곤 고기가아아아아아아아아~~!!" 라며 경악한다(...) 이후 어쨌든 사건은 다 끝나고 키샤르는 순순히 열쇠를 넘긴다. 그러자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냐며 의아해하고 키샤르는 대상을 변경한 것도 자신이었고 고기를 얻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니 데커 드래곤을 잡은 건 너희라며 게다가 칼시스 님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야 나에게 맞는 성검을 찾았기 때문이라며 깨끗하게 인정한다. 그리고는 시드리에 대해 물었다가 좀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마차를 타고 마을을 떠난다. 그런데 드래곤 숭배 단체 "라오디게아" 가 그들을 노리기 시작하는데...

17화에서는 칼시스가 뭔가를 물으려고 하자 뭐냐고 물으며 마을 사람들과 헌터를 구한 답례로 마차도 공짜로 받고 시드리의 빙결 능력과 자신의 힘을 빌려서 간이 이동 고기 저장고를 만들어 싣고 다니게 된 건 좋은데 왜 하필 말이 심하게 변비에 걸린 말이냐고 묻는다(...) 일단 거리도 먼데다 변비도 있으니 오늘은 여기서 노숙하자고 하자 칼시스는 좋아 죽는다(...) 그리고는 잠을 잘 때 일어나서는 "찬스" 라며 썩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이상한 일들이나 제니 데커 드래곤이 본 "시아의 가슴 밑의 그것" 에 대해서 생각하며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시아와 만나기 전에도 본 것 같다며 생각한다.

이후 신경 쓰인다며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여관에서는 가드가 단단한 데다 칼인 상태도 묶여있기 일쑤였지만이라며 이건 어디까지나 그것을 보고 기억을 되살리기 위함이라며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며 코피까지 흘리며(...) 다가가서 옷을 벗기기 직전까지 가지만 무심결에 내지른 주먹에 맞는다(...) 그리고는 잠버릇일 거라며 다시 접근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때마다 계속 엊어맞으며 실패한다(...) 그러자 이번엔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옷을 벗기려고 하지만 되기 직전에 뭐하냐며 눈을 뜬다. 그리고는 계약 때문인지 이상한 마음을 품고 있는 게 느껴졌다며 뭐하려 했냐고 묻고 이후 당황하며 변명하는 칼시스를 주먹으로 꿀밤을 때리고 잠든다(...) 그러자 이번에는 성검체까지 소환해서 손에 달린 카메라로 옷을 벗기며 영상을 수신하는 방식을 쓴다. 그렇게 해서 성공 직전까지 가지만 이번에는 인시아가 직접 거의 가슴까지 온 페트라를 그대로 안아버린다(!) 그리고는 꿈에서 스테이크라고 생각해 물어댄다(...) 그런데 이후 페트라는 그것 때문에 인시아에게 반해버린다. 그러자 칼시스는 그것에 분노해서 페트라를 써서 말의 변비를 해결했다(...) 이후 그것을 모르던 인시아는 그저 오늘은 쌩쌩하다며 이상해한다.

18화에서는 예전 어렸을 때 회상으로 먼저 나왔는데 여기에 따르면 드래곤 고기를 먹고 난 이후 오히려 부작용으로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요리사가 죄책감에 자신을 동굴로 데려가서 사죄하자 무언가가 배에서 나오는데... 아마 이 드래곤 고기가 시아의 가슴 밑에 있는 무언가와 관련이 있고 이후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는 지도를 보더니 길을 잘못 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지도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묻자 아니라고 하며 어제부터 몇 개인가 지나쳐오면서 의심했는데 이걸 보니 확실해졌다고 하며 이 표지판 최근 누가 손 댄 적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너무 과대망상아니냐고 묻자 당황하며 어쨌든 길 잃어버려서 헤맬 여유 없다고 화낸다(...) 이후 칼시스가 뭔가를 먹고 있자 뭐냐고 묻고 먹을 거냐고 주자 한숨을 쉬며 그 과일은 '브란니' 라고 하는데 확실히 맛도 좋고 말려서 요리에 쓰기도 하지만 제철이 아닌 때, 특히 껍질채 많이 먹으면 자칫 혀가 굳거나 망가지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설명해준다. 그런데 이후 그 사실에 경악한 칼시스가 자신의 얼굴에 토를 했다(...) 이후에는 칼시스에게 꿀밤을 먹이고(...) 씻기 위해서 목욕을 한다(!) 같은 여자끼린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전과가 있잖아-!" 라며 화낸다(...) 그런데 사실 그 호수는 드래곤이 출몰하는 호수였고 한 정체불명의 드래곤이 목욕 중에 인시아에게 다가가는데...(!)

결국 19화에서는 골드 드래곤이 그녀에게 접근하고 단번에 먹혀버린다! ...이렇게 여겨졌는데 알고 보니 어떻게 된 일인지 먹히기 직전에 드래곤 숭배단체 "라오디게아" 에 의해 납치된 거였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라오디게아의 멤버들을 만나는데 어느새 바니걸 복장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멤버들 말에 따르면 그에 라오디게아의 죄수복이라고(...) 이후 라오디게아의 교주가 마음에 들어해서 채택한 복장이라고 하자 대체 무슨 센스냐며 어이없어 하지만[4] 처음에 잡혀올 때의 알몸 상태로 바꿔줄까라며 말하자 당황한다(...)

이후 라오디게아의 대해서 눈치채며 표지판에 손댄 것 역시 그들의 짓이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는 목적에 대해 물었다가 고기 저장소의 테러를 가하거나 헌터들의 사냥을 방해해도 멈추는 건 역부족이었으니 바로 과일 '브란니' 로 심판을 내릴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요리사들의 혀를, 미각을 빼앗겠다는 거냐며 경악한다. 이후에는 멤버가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려고 하자 겁을 내며 맞는가 했더니만 알고 보니 자기가 휘두르려던 채찍에 자기가 묶인 거였다(...) 그러자 이 사람들 뭐냐고 당황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빨래집게(...)를 꺼내더니만 그걸 휙 튕겨서 자신에게 맞춘다(...) 그러자 고문 같은 거 해본 적 없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이후 어렸을 때 자신을 살려준 남자의 동료인 웰빈이 나타난다.

20화에서 옷을 갈아입힌 사람이 누구인지, 왜 요리대회를 망치려 하는지 웰빈에게 물었다. 웰빈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으나 그놈의 복장(...) 때문에 제대로 볼 수가 없는 데다 변태로 인식이 고정되어버렸기 때문에 어렸을 때 구해진 일과 연결하는 것은 무리일 듯.

또 21화에서 그리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을려고 했지만 라오게디아 놈들이 내놓은 옷이 죄다 그게 그거(...)[5]인지라 그냥 바니걸로 가기로 했다. 그래도 그나마 무난한 에이프런을 착용. 이후 웰빈에게서 요리를 대접받고 먹는데, 그 요리는 실은 브란니 열매를 넣은 요리였다!

하지만 그 요리가 실패작이었던지라 혀가 굳는 건 면했고, 웰빈의 목적이 요리사들의 혀를 영원이 망가트리는게 아닌, 나르샤 대회가 열리는 이틀 정도만 마비시키는 거라는 걸 듣게 된다. 이후 앨토가 준 아이스캔디도 믿지 않고 안먹다가 앨토가 흐른다고 하니까 잽싸게 먹는다(...) 또한 속옷을 입어준 앨빈을 보고 자기 눈을 위해 입어준 줄 알고 살짝 감동하기도...

3. 기타

스토리작가 'ELDO'윤재호의 전작인 메탈하트의 히로인 '민시아'의 이름은 인시아에서 따왔다. 사실 드래곤레시피가 메탈하트뿐만 아니라 에바츄, 세일러윙 그리기 한참 이전인 1994년 때부터 구상해온 것이기 때문.


[1] 당연히 쉽게 뽑힐 검이 아니며 한 번에 300로그라는 돈을 내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했지만 무려 7년 동안이나 아무도 뽑지 못하고 촌장 주머니만 두둑히 채워줬다고 한다. [2] 칼시스가 있던 에사라 마을의 촌장은 아직까지도 칼시스가 없어진 것에 대해 무척 슬퍼하고 있었다(...) [3] 처음에는 다른 판타지물처럼 그저 공포의 대상이었으나 십볼렛이라는 여인이 어느 날 우연히 드래곤 고기를 먹고 회춘했다는 일이 알려지자 드래곤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드래곤이 식사거리가 되고 그게 왕궁 요리대회 "니르샤" 의 시작이라는 이야기. [4] 고대인들의 유물인 라노벨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예시로 나온 건 바니걸 모드의 스즈미야 하루히(...) [5] 이중엔 노출도 높기로 소문난 킬라킬 센케츠(인의일체 모드)도 끼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