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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보호회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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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보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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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류보호회사
2.1. 이상조사반2.2. 본사 소속
3. 자유예술가협회4. 멸망주의자5. 악마숭배자

1. 개요

웹소설 인류보호회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인류보호회사

2.1. 이상조사반

2.2. 본사 소속

3. 자유예술가협회

어둠이 황급하게 물러갔다. 희미한 빛이 조명이 되기 위해 모여들었다. 바람이 불어와 그 공간으로 뿌려지던 전투의 파편을 밀어냈고, 척박한 땅에서 푸른 잔디가 레드카펫처럼 피어나며 그것을 기다렸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를 맞이하기 위해.

그녀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기 위해.

(중략)

그것의 맨발이 나온다. 푹신한 잔디를 디딘다. 필터가 꺼졌다. 보안 시스템이 멈췄다.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려서는 안 되니까.

모두의 눈이, 얼굴이 화면을 향해 돌아갔다. 눈물이 흘렀다.

한순간에, 초월한 아름다움이 영혼을 사로잡았다.(후략)

전쟁(에피소드 132) 中, 예술가 협회장의 등장 씬 묘사

자유예술가협회의 협회장으로, 보기만 해도 매료되어 대상의 모든 사고가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정신조작 능력을 가진 위험레벨 6의 이상개체.[6] 더 골때리는 건 세상의 사랑을 받는다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세상 모든 게 그녀의 편의에 맞춰 돌아간다는 것. 또한 세상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가리는 것 자체를 죄악으로 취급하는 탓에 눈가리개나 이상의 영향력을 억제하는 필터 등의 모든 방호 수단이 저절로 무력화되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예술의 전당에 머물면서 예술의 전당을 이상개체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 때문인지 성격 부분에서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 듯한 묘사가 있다.
협회와 이상 관련 단체들의 전쟁 중 위험레벨 6 이상의 이상개체를 참전시키지 않는다는 규약을 깨고 전장에 난입, 전장에 나와 있던 인원들을 매료시켜 사후세계를 통째로 예술의 전당으로 끌고 가려고 시도하지만 마법학회 측에서 발동한 추방마법으로 인해 사후세계가 박살나 세 조각 분량밖에 건지지 못하고, 이연우가 사전에 주사위로 깔아놓았던 '내 적에게 불운을'의 효과로 인해 제때 예술의 전당으로 복귀하지 못해 복수의 악마에게 예술의 전당을 통째로 털렸으며 회사의 의뢰를 받아들인 골드버그 클럽과 싸우던 중 본인에게 간섭하던 이연우가 자신의 영향권 내에서 도망치자 흥미를 보이며 소유욕을 드러낸다. 그러나 훗날 본사에서 벌어진 무인과 이연우의 전투를 잠깐 관전했다가 가능성의 실로 변화한 이연우와 무한히 증식하는 밀웜 머리를 보고 그 형연할 수 없는 추함에 기겁하여 이연우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린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막판에 이연우와 협상하게 되는데, 주사위는 벌레같다고 평가절하하지만 생존본능은 높게 평가해서 한 번 보자고 한다.

리메이크 파트에서 회사에 의한 세계 개변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짐으로서 탄생한 '이상을 배척하는 세계'로 인해 예술의 전당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는데, 이는 세계가 협회장을 이상개체로써 배제하고자 죽여버렸다가도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후회하며 다시 살려놓고, 그랬다가 또 다시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술의 전당은 그렇게 죽이고 살리고 하다가 만들어진 영역. 그나마 죽이고 살리면서도 세상이 자의가 아니며 세상이 회사에 의해 변동됐음을 알려줘서 세상의 개변을 가장 먼저 눈치챌 수 있었다. 이 정보를 이연우에게 제공하고 이연우가 클럽에게 정보를 넘기라고 요청하면서 회사와 집단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4. 멸망주의자

5. 악마숭배자


[1] 입사하지 않으면 기억소거 조치를 받게 되어 있었는데, 이상이라는 것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공시 5차 시험을 보더라도 합격할 자신도 보장도 없으며, 아무 것도 모른 채 살다가 죽기보다는 차라리 이상에 대해 알고 있는 인류보호회사에서 일하는 편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을 내린 것. [2] 보통은 반년 이상 마주할 일 없는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3] 골드버그 클럽의 황금만능주의와의 대립에서 잘 들어난다. 각각 주사위와 황금만능주의를 이용해서 상대의 심장을 멈췄지만, 골든버그 클럽은 금괴를 이용해서 회피한 반면 이연우는 생존본능이 알아서 심장이 뛰는 가능성을 불러오는 수준 [4] 이에 화가난 이연우가 계속 항의하자 아예 인간자격시험을 폐지하고 이상자격시험으로 바뀌어버린다. 덕분에 이상을 양산하게 된 것은 덤. 이연우는 아예 자작 인간자격증을 만들고 주사위를 이용해서 이것이 진품이라는 가능성을 불러오는 것으로 해결했다. [5] 당연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6] 이연우조차도 생존본능에 의한 저항으로 이것저것 합리화해서 버텼지만 결국 세뇌에 저항은 불가능했다. 영향력이 제거된 후에는 괴물이라고 기피하고 만나자마자 발작을 일으키며 도망쳤다. [7] 첫 등장 시점에서 쓰던 이름은 '이 름을바꾸는건즐거워'라고 한다.(...) [8] 해당 사태는 훗날 골드버그 클럽에서 대리 협상을 해서 해결되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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