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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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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베르 | 아메시오 | 지르 | 코니아 | |
스피넬 | 산호 | 오닉스 | 어게이트 |
1. 개요
익스플로러즈의 테마곡 |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 악의 조직.
2. 상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한 주인공 일행과 적대 관계인 조직 중 최초로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만의 오리지널 조직으로, 기존의 주인공이였던 한지우의 하차로 인해 더는 등장하지 않게 된 로켓단과 비슷한 포지션이다.조직의 규모 자체가 얼마나 되는지는 상세한 묘사가 없어 정확한 규모는 불명이나, 작 중에 묘사되는 거대한 본부나 24화에 언급되는 연구실, 그리고 익스플로러즈 멤버들이 사용하는 잠수정이나 항공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전작의 악역인 로켓단 수준으로 상당한 규모를 지닌 조직으로 보인다.
다만 대규모 조직이라는 점에서만 로켓단을 비롯한 전작에 등장한 악의 조직과 비슷할 뿐, 세부적인 면에서는 다른 점을 보여준다. 전작의 악역 조직은 단순한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서거나(로켓단), 육지(or바다)를 더 넓히자( 마그마단& 아쿠아단) 같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보스을 따르는 것과는 달리, 익스플로러즈는 상단의 스피넬의 대사 처럼 조직의 보스인 기베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의 목적과 존재 이유 자체를 기베온에게 대입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전작의 악의 조직들과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공식 관계도에서도 악의 조직(悪の組織)이 아니라 수수께끼의 조직(謎の組織)이라고만 표기하고 있다.
2.1. 기술력
2.2. 목적
익스플로러즈의 긍극적인 목적은 과거 100년전의 인물인, 고대의 모험가라고 불려진 루시아스가 여섯 영웅과 같이 당도했다고 알려진 낙원, 라쿠아에 도달하는 것이다.따라서 익스플로러즈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리는 것은 리코가 할머니인 다이애나에게 물려 받은 펜던트, 정확히는 펜던트 상태로 변신한 테라파고스다. 익스플로러즈가 정확히 어느 시기에서부터 테라파고스를 찾아다녔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익스플로러즈의 간부이자 다이애나의 오랜 지인인 함베르가 모험을 도와줄 사람을 소개하겠다는 명목으로 다이애나에게 접근한 것을 보면 리코가 라이징 볼트태클즈에 합류하기 한참 전 부터 테라파고스의 행방을 쫒아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테라파고스가 동면에서 깨어나자 루시아스와 같이 동행했다고 알려진 검은 레쿠쟈 또한 익스플로러즈의 표적이 되었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화부터 아메시오는 리코에게 '할머니의 편지'라며 거짓 편지를 건네줘서 펜던트를 가로채려고 했고, 2화에서는 폭풍우가 몰려오는 데도 위험을 무릅쓰고 브레이브 담청호를 추격하기 까지 했으며, 스피넬은 자신의 포켓몬으로 리코에게 최면을 걸어 펜던트를 빼앗기까지 했다. 25화에선 산호와 오닉스가 리코와 로드를 사로잡기 위해 가라르 고성의 탑을 박살내기까지 할 정도. 다만 최종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라 레쿠쟈 포획에 여러번 실패를 하자 간부들 중 일부를 오렌지 아카데미에 잠입시켜 리코 일행을 감시하게 하며 테라파고스 각성 및 라이징 볼트태클즈가 육영웅을 다 모을 때까지 기다리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작전을 바꿨다.
다만 조직의 보스인 기베온과 함베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조직원들은 보스인 기베온에게 지시를 받아 행동할 뿐, 기베온의 목적인 라쿠아와 관련된 루시아스나 여섯 영웅, 그리고 테라파고스의 자세한 내막은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아메시오의 직속 부하인 지르와 코니아는 물론이고 심지어 아메시오 또한 처음에는 단순히 펜던트를 회수하라는 임무로만 알고 있었으며, 이후 함베르에게 테라파고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면서 '분명 펜던트를 회수하는 것이 임무라고 했는데 그럼 이 포켓몬은 뭐냐' 며 함베르를 추궁한 것을 보면, 보스인 기베온과 그를 보좌하는 함베르 둘은 팬던트(테라파고스)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함구한 것으로 보인다.
3. 떡밥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한 악의 조직 중 상당히 떡밥이 많은 조직이다. 우선 조직의 수장인 기베온부터 54화가가 되여서야 본 모습이 나왔으며, 간부급 조직원인 아메시오에게 펜던트(테라파고스)의 회수 임무를 내려놓고는 정작 펜던트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등, 마치 자기 조직원에게조차도 중요 정보를 비밀로 하는 것 같은 수상쩍은 요소들이 많다.작 중 묘사만으로 보면 기베온의 직속이자 2인자 포지션이라 볼 수 있는 함베르를 제외한다면, 아메시오를 비롯한 다른 조직원들이 어째서 익스플로러즈에 소속된 것인지, 기베온을 따르고 충성하는 것인지도 불명이다. 전작의 로켓단은 조직원들이 보스인 비주기에 충성하는 이유는 단순히 출세하기 위해서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익스플로러즈는 그런 식으로 단순하게 설명이 불가능하다. 이렇다보니 보스와 조직원간의 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인 것인지, 아니면 보스인 기베온과 모종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익스플로러즈에게 예속된 것인지도 확실치 않다.
또한 25화에서 다이애나의 언급으로 익스플로러즈는 100년전 인물인 루시아스의 동료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34화에서는 아예 익스플로러즈의 궁극적인 목적이 루시아스가 발견한 낙원인 라쿠아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져 루시아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익스플로러즈 = 루시아스와 모험을 함께 한 인간 동료들, 혹은 단체 라는 것을 가장 유력한 가설로 여기고 있다. 공교롭게도, 루시아스는 '고대의 모험가' 로 불려졌고, 익스플로러즈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단어인 'Explorer' 에는 '탐험가'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법 설득력 있는 가설이다.
그리고 74화 에피소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설이 되었다!
4. 조직원
4.1. 보스
4.2. 간부
익스플로러즈의 간부[1] |
4.3. 일반 조직원
5. 여담
- 조직원들 대부분의 이름은 광물 및 탄생석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본작의 등장하는 주요 조직 보스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기베온도 대부분 통신으로만 등장한다는 점, 간부들이 평소에는 서로를 경계할 만큼 사이가 험악하면서도 보스의 명령에는 조용히 따르는 모습이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의 조직과 비슷하다.
- 3장 테라스탈 데뷔 편에서는 오렌지 아카데미의 교사 및 학생으로 변장한 상태로 등장한다.
- 멤버들간의 사이는 딱히 좋지는 않다. 가령 스피넬은 임무에서 실패한 아메시오를 조롱한다던가, 산호가 왜 자기가 오닉스와 같이 가라르지방에 가야 하나며 투덜거리자 오닉스 또한 산호에게 방해만 되니깐 여기서 남아 있으라고 맞받아치면서 다툼이 일어나는 등 서로 사이가 친밀하다고 보기 힘들다. 다만 다툼이 선을 넘는 것 같다 싶으면 함베르가 직접 나서 경고를 하는 식으로 기강을 잡다 보니 서로 대 놓고 적대하지는 않는 편이었다. 하지만 스피넬이 아메시오를 배신자로 모는 등 본격적인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표면적으로 같이 행동하는 이들조차 사이가 좋지 않거나 비즈니스적인 이유만으로 함께할 뿐이기에 내분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
좌측을 기준으로 어게이트, 스피넬, 아메시오, 산호, 오닉스, 함베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