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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7:10:18

익명소설

1. 소개2. 작품 목록

1. 소개

2014년에 나온 소설집. 책 제목 그대로, 작가들의 이름을 숨기고 단편소설만 실려있다. 출판사는 은행나무. 익명소설의 전반전 기획은 작가 정세랑이 맡았다. 정세랑 트위터 기본적으로 젊은 작가들을 섭외했다.

원래 기획상 단행본 발간 후 1년 동안 비밀 유지 기간을 뒀고, 그 시간이 지나면 각자가 스스로 밝히거나 계속 익명으로 내버려 둘 수 있다. 근데 정세랑의 경우 단편 중 하나인 W_해피 쿠키 이어를 썼음도 어느새 노출되어 버려서(…) 익명이 익명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트위터

사실 들킬 수밖에 없었던 게, 이 작품의 작가들 중 두 사람은 동시에 기획자이기 때문이다. 자기 트위터로 익명소설을 열성적으로 홍보하던(…) 정세랑의 경우, '아 이 작품을 기획한 두 명 중 한 명이 정세랑이구나'하고 알려지게 되었고, 심지어 어떤 작품을 썼는지도 다 공개되어 버렸다. 오히려 지금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또 한 명의 기획자 쪽이 대단한 듯.

2.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