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 Lee Hyein | 李慧仁 |
1. 개요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이다. 두명고 2학년이지만 현재 3학년이며, 예전에 이태양에게 큰 호감을 가졌었다.2. 작중 행적
79화에서 이태양에게 관심있는 2학년 여학생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태양한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지만 여자에 관심없던 이태양이 빛의 속도로 거절하는 바람에 실패.80화 체육대회에서 축구시합에 나간 이태양을 응원하면서 등장.[1] 그리고 더위를 타는 이태양한테 가서 음료수를 전해줄려 하지만 역시 칼같이 거절.
82화에서 여전히 태양바라기로 이태양의 외모를 칭찬한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태양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듣고는 당황해한다.
83화에서 최준우가 달리기에서 이성을 데리고오라는 종이를 받고도 이태양을 택하고 뛰는 바람에 이태양을 오해한채 울먹이지만 이태양이 바로 화를 내면서 부정하자 그제서야 활짝 웃는다.[2] 그리고 향간에 떠도는 이태양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부정하면서 이태양한테 애써 널 처음봐서 아직은 잘 모르지만 넌 그럴 애 아니라고 다독이지만 이태양은 쿨하게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한다.
84화에선 이태양과 박한이 일촉즉발인 상태인걸 보고는 당황해한다.
85화에선 이태양이 걱정돼서 사람들을 몰고오지만 이미 이둘의 싸움이 끝났고 떠난뒤라 텅 비어있어서 당황한다.
86화에선 교무실에서 나온 이태양한테 왜 싸운걸 사실대로 말안하냐며 등장. 이태양은 뭔 스토커냐면서 짜증나게 하지말고 가라면서 누난 ㅈ같아요 식으로 말하자 왜 말을 항상 그렇게 하냐며 너욕먹는 걸 즐기는 변태냐면서 차라리 욕먹는 게 편하니깐 그런 거지 라며 반문하자 이태양이 왜 계속 자기한테 관심을 갖냐는 말에 여기서 그녀의 취향이 바로 나쁜 남자(...)여서이다. 그리고 이어서 이태양은 계속 자기도 모르면서 왜 좋아하냐는 식으로 따지자 널 처음보자마자 호감이 생겼고 어떻게 처음부터 아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자 빡친 이태양은 자긴 알려주고 싶지도 않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네가 직접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면서 너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면서 다가오지만 이태양은 뿌리치고 간다. 그 후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 사람은 박한이었다.
87화에서 이혜인 대신 그녀의 친구들이 이태양을 부르고는 이혜인에 대한 과거를 설명해 이혜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꽤나 불행했던 과거를 보낸걸로 나온다. 그녀는 알고보니 박한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그녀는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느라 혼자있어서 외롭고 괴로웠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TV를 많이 보았는데 거기에서 나온 보통 흔히 남주가 여주를 지켜주는 드라마를 보고 그거에 대한 환상에 빠져서 강하고 나쁜 남자가 이상형이 된걸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성을 밝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했고 자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박한을 만났지만 박한은 사귄지 얼마 안된 그녀를 모텔로 데려가는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 그에 대한 환상을 깨고 헤어졌지만 박한은 아직까지도 그녀한테 집착하고 있다고 한다.[3] 그리고 이혜인은 박한이 이태양과 싸운 이유가 자신이 이태양을 좋아하는 걸 박한이 알아차리고 괴롭히는 걸로 착각해 자신이 전화로 이태양을 괴롭히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가 오히려 박한이 그녀를 만날 건수를 잡혀 오히려 사태를 더 키우고 만다.[4] 그로 인해 그녀의 친구들이 이태양한테 충고를 하려 하지만 오히려 이태양은 별 관심없다는 식으로 행동하자 한 친구가 화가나 이태양을 욕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이혜인에 대해 잘아냐는 이태양의 질문에 그 친구가 사실은 이혜인을 따돌림시켰던 장본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친구 본인도 정작 고등학교에 올라와 따돌림을 당해 적응을 못할때 말을 걸어준것이 바로 이혜인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그 친구가 자신을 따돌린걸 알았음에도 말이다. 어쨌든 그로 인해 이태양한테 별다른 충고도 못한채 그녀의 친구들은 자리를 뜬다.
89화에선 박한의 협박에 어쩔수없이 박한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거기서 이태양이 타이밍 좋게 빠따를 든 채 나타난다.
90화랑 91화에선 박한과 이태양이 싸우는걸 보고는 이태양을 걱정하면서 말리려지만 애초에 이태양은 이혜인을 걱정해서 온게 아니라 박한과 어떻게든 끝장을 볼려고 온거였기에 계속 싸우고 결국 이태양이 이기긴 이겼지만 이태양도 꽤 다친걸 보고 병원에 가자하지만 이태양은 오히려 떨쳐내곤 그냥 빨리가서 박한이나 차단하라는 말을 듣고 울면서 뛰어가면서 신고를 한다.
94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놀이공원에서 등장. 친구들한테는 날씨가 좋다면서 놀이공원에 오고 싶었다고 했지만 실제론 양지원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이태양을 보기 위해 쫓아온 걸로 드러났다.
96화에선 이태양을 만나자 굉장히 감격하지만 이태양의 반응은 당연히 안좋았다. 그뒤로 97화에서 이태양과 같이 있었던 이유리를 보고는 여자친구냐며 다가오지만 곧바로 그녀의 친구들한테 제지당한채 끌려간다.[5] 하지만 그 뒤에 다시 귀신의 집에서 재등장해 이태양 무리한테 자기도 그룹에 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태양은 바로 거절. 울며불며 제발 같이 껴달라고 떼를 쓰다가 귀신의 집이 무서웠던 최준우가 양보를 하자 고맙다며 자신이 조만간 빵 사주겠다고 해 셀프 빵셔틀을 자처한다. 귀신의 집에 가기 싫었던 이태양 역시 본인이 빠지겠다고 하지만 최준우가 잽싸게 빠져 결국 그와 같이 입장한다.
98화에선 이태양 옆에 무섭다면서 꼬옥 붙지만 겁을 잔뜩 먹은 이태양과 달리 별로 무섭다는 티를 안낸 걸로 보아 의외로 담력이 쎈것 같다.[6] 99화에선 친구들한테 거길 굳이 갔냐면서 목을 잡힌다.
최근 최준우를 매장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의 조력자로서 등장한 학생회 박영란과 같은 2학년 2반으로 향후 스토리 진행에 연관되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7]
귀여운 외모와 태양이에게 반한 뒤 보이는 푼수 같은 모습과 좀 허술해 보이는 행동들에 비해 소문에 지쳐 자학을 하는 태양이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모습과 태양이에 대한 안 좋은 소문에도 휩쓸리지 않는 모습, 그리고 태양이를 구하기 위해 박한과 담판을 짓고 몸까지 바치는 헌신적인 모습 등을 보이며 독자들로 하여금 숨은 빛캐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 피셜 공부는 별로 못한다고 한다.
작중 주연급에 해당하는 이태양을 짝사랑한다는 설정이 있다는 것도 무색하게 최근들어 비중이 없다. 놀이공원 에피소드 이후로 는 정말 단 한 번의 출연이 없다. 축제편 이후로 비중이 늘어난 같은 2학년 캐릭터인 박영란과는 대조되게 그 후 행방이 묘연하다...
그런데 128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캐릭터들이 2학년으로 올라간 이후로 같은 3학년인 박영란과 똑같이 등장을 안 하는데 작가가 트위치 방송으로 등장을 안 한 이유를 밝혔는데 이유는 정신 없어서 이다...
23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으며 태양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이상형이 바뀌었는지 나쁜남자와는 거리가 먼 박지수로 갈아탄 모양이다. 애초에 태양이는 유리랑 사귀고 있다.
338화에서 박지수와 헤어졌다는 게 밝혀졌다. 대학에 가자마자 다른 남자로 갈아탔다고.
3. 인간 관계
체육대회 때 준우와 태양이가 같이 뛰어서 최준우를 노려보며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놋데월드 귀신의 집에 같이 들어가고 싶어할 때 준우가 빠진다고 하자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단순함을 보여주기도. 그 외로는 별 접점이 없는 편.혜인의 짝사랑 상대로 나쁜남자 스타일을 좋아해서 반하게 되었다고 한다. 준우랑 태양이가 같이 뛸 때 동성애자로 오해해 눈물을 흘리고, 같이 뛴 준우를 질투하고, 박한이 태양이랑 싸움을 할 때 사람들을 불러와 신고를 하고, 태양이가 다치는 꼴을 보기 싫어서 박한한테 가서 희생하려고도 할 정도로 태양이를 많이 좋아한다. 물론 이혜인은 박지수랑 사귀는 사이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이 얘기는 옛말이 되었다.
놋데월드에서 유리랑 태양이랑 같이 있는걸 보고 눈물을 흘리며 태양이에게 여자친구냐고 물었다. 후에 이태양이 이유리를 좋아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연적의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이유리는 이태양, 이혜인은 박지수랑 사귀면서 연적으로 이어지는 일은 없게 되었다.
전 남친으로 박한의 나쁜남자 스타일에 반하여 사귀게 되었다. 박한이 혜인이를 모텔로 데려가려고 할때 가기 싫어해서 박한이 혜인이를 욕하게 되고 이때 갈등이 생겨 헤어졌으나 계속 연락하고 집착하는 듯 하다. 이태양이랑 싸운 후 더 이상 연락한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연인 관계. 338화 기준 결별했다.
[1]
이때 최준우는 어디서 왠 익룡(...)소리가 나냐면서 보니깐 이혜인이 굉장히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있는걸 보고는 당황해한다.
[2]
그 와중에 이태양을 데리고 온 최준우를 찌릿 쳐다본다. 아무래도 최준우가 이태양을 짝사랑(...)하는걸로 착각해서 그런듯.
[3]
하지만 이런 봉변을 당하고도 아직도 취향이 나쁜 남자인걸 보면 정신을 못 차린듯하다(...)
[4]
애초에 박한은 이태양과 싸운 이유가 신영윤, 김태원의 사주를 받고 싸운거지 이혜인 때문에 싸운 게 아니다.
[5]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이혜인의 친구들은 이유리를 보고는 이태양이 여자친구랑 있던 걸로 착각한 것 같다.하지만 그보단 갑자기 혜인이가 자기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온 이유가 의아했었는데 태양이와 마주친 혜인이의 모습을 보면서 태양이가 놀이공원에 오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왔다는 사실에 분노한 거 같다.
[6]
애초에 박한 같은 양아치가 자길 어떻게 해보려는 목적으로 불러내는데 그런 박한이랑 담판지으려고 찾아간 거 자체만 봐도 윤성아 같은 인물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담력이 센 편이다.
[7]
추측의 영역이지만 10반 이상 있는 두명고에서 굳이 박영란과 같은 반으로 설정됐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향후 박영란이 재등장할 경우 이혜인과 연관되어 등장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만약 둘이 연관되어 재등장할 경우 혜인이도 과거 왕따를 경험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준우에게 동질감을 느낄 것이 분명한데 윤성아 패거리 중 상대적으로 준우에게 대놓고 적의를 보이진 않았지만 어쨌거나 준우를 매장시키려는 한솔과 동조하여 준우를 뒷조사하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박영란과도 안좋은 관계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소문에 휩쓸리지 않는 이혜인의 작중 행보는 헛소문에 시달리는 준우를 딱히 동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걸 이용해 준우를 압박했던 박영란과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