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나미(イテナミ)
이테나미는 뱀 형태의 하반신에 날개가 달린 여성의 상반신이 붙어있는 오니로, 같은 여성형이지만 정말로 괴상하게 생긴 미즈치메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미녀 오니다. 카제누이처럼 노리고 만든 느낌도 있지만 타마하미를 하면 몸을 뒤집어 뱀 머리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여성형은 의태고 뱀 머리가 실체인 듯 싶다. 몸은 얇지만 길이가 굉장히 길어 키는 엄청나게 크다. 파괴부위는 뿔, 양 팔, 꼬리, 양 날개이며 공격 속성은 빙, 약점 속성은 화속성이다.
2에서는 하위에서부터 등장하지만 능력치도 거기에 맞게 조절되어 있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
2에서 추가된 완전부위파괴는 두 날개와 꼬리. 꼬리는 타마하미 때만 파괴가 가능하고, 파괴하면 타마하미가 불가능하게 되며 패턴이 변한다. 완전부위파괴 패턴이 기본패턴보다 어렵기 때문에 멀티를 한다면 부위파괴를 하지말자.
이테나미, 요모츠이라츠메 소개, 토벌 영상 https://youtu.be/a5qXuC-EbwI
기본 패턴
양 손 휘두르기는 일직선으로 다가온 후 앞으로 대시하며 양 손을 X자로 휘두르는 공격. 근접무기면 맞을 일은 없겠지만, 원거리 무기라면 가끔 위험할때도 있는 공격. 2에서는 귀반이 가능하다.
땅 치기는 손으로 자기 앞쪽의 땅을 치는 공격으로, 손 뿐 아니라 옆쪽까지도 판정이 있다. 앞쪽에서 때리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공격. 가끔은 타겟의 아래쪽에 얼음 기둥을 만들때가 있다.
얼음 숨결은 앞쪽으로 얼음 숨결을 발사한다. 맞으면 동결에 걸리지만 판정이 높은 곳에서 시작해서 딱 붙어있다면 맞지 않는다. 물론 공중에 뜬 상태라면 붙어있어도 맞는다.
연속 베기는 양 팔로 번갈아가며 한 번씩 베는 공격으로 몸을 뱀답게 움직이는 공격이다. 공격 끝에 꼬리를 돌리는데 이 때 꼬리에도 판정이 있으니 주의. 보통은 손톱보다 이 꼬리에 맞을때가 더 많다.
얼음 발사는 팔을 휘둘러 얼음을 두 번 발사한다. 한 번에 5개 정도로 발사하며 발사 각도는 꽤 넓다. 물론 땅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타마하미
어느정도 HP를 깎으면 마가츠히 대신 타마하미 상태가 되는데 이 때는 몸을 뒤집어 날개가 위쪽으로 가게 해 뱀 머리가 나오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상상태로 돌아온다.
돌진은 은빛 얼음 이팩트를 내며 준비를 한 후 돌진하는 공격으로 가장 위협적인 패턴 중 하나. 뱀답게 乙자로 움직이며 돌진하는데 꽤 돌진시간도 길고 위력도 강하다. 하지만 2에서는 귀반이 가능해져서 가장 호구같은 패턴으로 전락했다.
꼬리치기는 묘한 소리를 내며 몸을 길게 들었다가 꼬리로 앞을 내려치는 공격이다. 공격 발생이 느리기에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얼음 발사는 입에서 얼음을 정면으로 발사하는 공격. 기본 상태의 얼음 발사보다도 상대하기 편한 패턴.
회전은 말 그대로 몸을 회전하는 공격으로 발생이 꽤 빨라서 근접무기라면 맞기 쉽다. 다만 자주 사용하진 않는다.
완전파괴
꼬리를 완전파괴하면 패턴이 변한다.
돌진은 몸을 드릴처럼 회전시키며 돌진하는 패턴. 패턴 발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대응하기 곤란한 패턴 중 하나. 지나간 자리를 따라 얼음기둥/돌기둥이 생성된다. 날개를 완전파괴 하지 않았다면 회전할 때 날개쪽에서 얼음/돌 파편이 발사되므로 주의하자.
팔 휘두르기는 몸을 돌리며 한 팔을 크게 휘두르는 패턴. 이 때 주위에 얼음기둥/돌기둥이 발생해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발동이 빠르고 범위가 넓어 가까이 있을 때 맞기 좋은 패턴이다.
유도 회오리는 두 개의 유도성 회오리를 발사하는 패턴. 일정시간 후 사라지지만 사라지기 전 까지 계속 쫓아오니까 자신을 노린다싶으면 도망가자.
대폭발은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양 손에 기를 모아 뒤에서 앞으로 긴 범위를 공격한 후 자신의 주위에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 기를 발사하는 거리가 매우 길어서 주의해야한다. 맞으면 빙결/기절에 걸린다. NPC들이 매우 잘 맞는 공격.
요모츠이라츠메(ヨモツイラツメ)
이테나미의 아종으로 색은 갈색. 속성이 지 속성으로 변했으며, 약점도 풍 속성으로 변했고, 동결이 기절로 변했다. 그 외 사항은 거의 동일하다.
총으로 상대하기 굉장히 짜증나는 오니. 영맥 위치가 뿔, 날개 한 쪽, 팔 한 쪽, 꼬리, 몸통인데 날개를 빼면 죄다 얇은 부위이며 움직임도 빠르고, 뱀답게 꾸물거리기 때문에 영맥을 노리기가 상당히 힘들다. 키가 크고 날개가 방해해서 나기나타로 뿔을 파괴하는 건 약간 까다로운데, 넘어뜨린 후 양 팔 사이에서 공중으로 뛰어 오니치기리를 쓰면 뿔을 파괴할 수 있다. 공중으로 뛰지 않으면 손에 맞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