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새로이는 반해버렸다.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의 중심 용산, 그 안에서도 가장 핫한 이태원.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본 작의 메인 빌런 1
겉보기에는 박성열에게 막말을 하는 아들을 엄하게 혼내는 등 다소 개념과 품위를 갖춘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약육강식을 주장하고, 망나니 장근원을 뛰어넘는 사디스트에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뛰어넘는 비도덕성을 숨기고 있는 잔혹한 성격이다. [1]
이런 그도 사실 젊은 시절엔 박새로이를 꼭 닮은 열정과 끈기가 있던 청년 사업가였다.[2] 전후 희망이 안 보이는 사회에서 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천애 고아로 자라 막내 동생은 열병으로 죽고 간신히 얻어 온
꿀꿀이죽을 쑤어 먹였다가 다른 동생들은 탈이 나 죽고 만 비참한 어린 시절을 보내 다시는 가족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오기로 장가를 세웠다. 개망나니인 장근원을 진작에 내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3]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박새로이의 짝사랑이자 첫사랑
과거에 새로이 아빠와 아주 친한사이였지만 장근원의 실수 교통사고로 돌아가셔 이를 계기로 장근원을 더 싫어하게 된다. 조이서와도 대립관계로 나온다. 하지만 수아는 이서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10년 동안 장가에서 일하며 박성열의 복수를 위해 장가의 차명주식, 비자금, 청탁, 뇌물 등 비리 파일을 모으고 있었다.
흡연자이다. 3화에서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물론 방송 특성상 피우지는 않고, 불이 붙은 담배를 들고있기만 한다.
왼쪽 이마에 선명한 칼자국, 누가 봐도 무서운 얼굴.
얼굴만큼 살벌한 과거, 승권은 전직 조폭이다.
새로이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고, 당당한 삶을 사는
그에게 매료되어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단밤에서 일을 시작했다.
능동적이진 않지만 시킨 일은 성실히 해낸다.
생김새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승권은 정 많고 따뜻한 남자다.
누구보다 단밤 식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위한다.
박새로이와는 교도소에서 같은 방을 써 알게 된 사이이다.[5] 박새로이와의 첫만남은 사이가 별로 안 좋았지만, 다투는 과정에서 박새로이의 신념을 알게되고 출소 이후에는 진짜로 포차를 차려서 성실하게 사는 박새로이의 모습을 보고는 존경심을 느끼면서 그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는 음지 생활을 청산하고 단밤에 취직하게 된다.
전직 조폭이었던 인물답게 싸움 실력이 상당하다. 근수의 아는 형이 만취해서 난동을 부리자 한방에 기절시키거나, 후반부에 김희훈의 조직원 2명을 가뿐히 제압하고, 김희훈과의 싸움에서도 거의 압도하는 수준이었다. 사실상 작중 가장 강한 전투력을 지녔다고 해도 무방한 인물.
종갓집 장남으로 태어난 마현이. 무슨 이유일까?
스무 살에 부모에게 의절 당해 쫓겨났다.
LCD 공장에서 만난 새로이의 권유로 단밤의 주방장을 맡게 되었다.
작은 키에 여리 여리한 몸이지만 성격은 까칠한 현이, 승권에겐 유독 심하다.
수술받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는데 무슨 수술인지 단밤식구들은 모른다.
오랜 자취 생활에 요리를 곧잘 하지만 딱히 배우지는 않았다.
단밤 매니저 이서는 탐탁지 않은 요리 실력의 현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주방이지만 요리를 못해서 매니저 이서에게 타박을 받고 급기야 해당 사유로 해고를 당할 위기에 몰리지만, 새로이의 만류로 남게된다. 대신 새로이가 2배치 월급만큼 배로 노력하라는 조건을 거는데 피땀어린 노력으로 이서에게도 인정받고 이후 장가를 꺾고 최강포차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한국인 아버지[6]와 기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며,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였고 단밤에 취직하게 된다. 이후 박새로이의 도움으로 친할머니인 김순례와 가족상봉을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토록 애타게 찾던 아버지는 오래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뒤늦은 비보를 듣게 된다. 입원 중인 친할머니를 보살피며 아버지가 하고 싶었던 말을 김순례에게 대신 전하게 된다. 이후 가족을 찾았기때문에 대한민국 국적도 어렵지 않게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강포차 홍합카레탕 탄생의 주인공. 현이가 홍합탕에 조미료 좀 대신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실수로 카레가루를 투하해버렸다. 이걸 맛본 최승권이 괜찮다는 반응과 함께 나중에는 다른 직원들까지 맛을 보고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등극하였다.
단밤이 IC로 바뀐 후 회의에는 불참한 것으로 보아 임원직급은 아닌 듯. 술집의 오너인 듯하다. 최종화에선 사귀었던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승권과 현이 앞에서 침울해한다.[7] 뭐 그깟일 가지고 그러냐는 승권에게 "형이 뭘 알아요? 여자친구도 없으면서."라고 팩트폭력을 날린다.
이서가 영어를 할 줄 하는 직원이 필요해서 합격을 시켰는데 실상은 한국어 외에
기니가 쓰는 불어만 할 줄 알고 영어는 하나도 못했었다. 이서에게 들통나면 해고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이를 먼저 알게된 박새로이로부터 영어를 배우라는 권유를 받는다. 이후, 전술한 승권에게 "형이 뭘 알아요? 여자친구도 없으면서."라고 팩트폭력을 날린 직후에 가게에 외국인 손님들이 입장했는데, 이때 토니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적극 응대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드라마 마지막 화에서 CCM 가수 Heritage (헤리티지)의 I Decide 라는 곡을 불렀다. 다만, 원곡이 CCM이기 때문인지 마지막 끝 부분은 개사되었다.
장회장의 둘째 아들, 서자이다.
어릴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어머니는 무시했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온갖 설움에 근수는 장가가 싫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 독립을 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던 유년기 때문인지 근수는 포기가 빠르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았다.”
고된 나날 속 구원자처럼 나타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며 이서와 같이 단밤에서 일을 하는데...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 했다.
그런 근수에게 거침없는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장대희의 차남. 장근원의 이복동생.
서자라는 이유로 이복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았고 아버지는 방관했다. 그래서 열일곱이란 어린 나이에 독립을 하게됐다.
박새로이를 처음 봤을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거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박새로이의 품격에 반하고 단밤에게 피해를 입혀 미안하다는 뜻으로 단밤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박새로이에게 장근원과 장대희가 끼친 영향을 알게된다. 이서에게 마음이 있는 듯 보이며, 이 때문에 단밤을 그만두고 장가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장근원이 감옥으로 가게되자 장가 상무이사로 진급한다.
이서가 납치되자 박새로이와 함께 움직이다 박새로이가 치이자
119에 신고하다 방망이에 맞고 기절한다. 하지만 이전에 최승권에게 전화를 해 이서가 납치되고 박새로이가 다쳤다는걸 알린다. 이후 이서와 함께 납치되고 함께 갇혀있다 이서한테서 풀려난후 장근원을 방망이로 쳐버리고 함께 도망치나 김희훈의 조직원들을 만나게 된다. 이서는 도망치지만 그는 이서가 도망치게 놔두고 그들을 상대하나 김희훈에게 칼침을 맞는다.
장회장과 같이 장가를 창립한 강보현의 외동딸. 박성열부장에게 일을 배웠다. 창립멤버의 혈육이면서 장가의 대주주이다.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고, 능력 또한 있다. 사수의 영향인지 인의가 있지만 실리도 챙길 줄 아는 멋진 여성. 젊은 날을 일에만 매진하여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장가는 강민정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하다.
장가의 전무이사이자 대주주이며 장회장과는 어릴 때부터 봐온 가족같은 관계. 강민정의 아버지와 장대희가 동업해 장가를 창립했다. 그당시 포차. 그 후 박부장의 아들 박새로이를 돕는다. 박새로이와 자식 문제로 평판이 안 좋아진 장회장을 해임하고 회사를 안정화 시키려다 장회장의 자기가 자기 아들을 고발하는 자작극에 주주들이 장회장 편으로 돌아서 버리고 회장 해임에 실패한다.
이후 전무이사에서 지부장으로 좌천 된다. 좌천 이후에 비리 문제로 사외이사 자리가 공석이 되자 조이서를 장가 사외이사로 만들기 위해 박새로이와 함께 인맥을 동원해 지원했지만 장회장이 해외 주주들을 끌어들이는 바람에 다시 실패한다. 실패 이후 장회장의 아들 문제로 장회장과 회사가 몰락하자 회사 수습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데 다시 장가의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자신의 자존심이나 소신보다는 회사가 중요했고,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새로이를 키웠지만 행여나 부족한 사랑이 있을까 박성열은 항상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가훈을 “소신 있게 살자.”라고 지었다. 자신과 달리 아들이 세상에 허리 펴고 소신 있게 살기를 바라서였다. 새로이가 퇴학을 당하고, 본인은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날에도, 그는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던 좋은 아버지였다.
새로이 부친의 죽음에 대한 사건 수사가 상부에 의해 번번히 막히자, 경찰을 그만두고 새로이가 차린 단밤의 유통업주가 된다. 새로이에 대한 죄책감을 계속 안고 살다가 나중에는 죄책감에 못이겨서 자수를 한다. 이후에는 딸과 함께 지내며 하던 유통업을 이어간다. 강민정에게 호감이 있는 듯.
이태원에서 잔뼈가 굵은 일수업자 할머니. 새로이만 보면 답답하다 잔소리를 해대지만 그 외골수가 싫지만은 않다.
부동산 거물이자, 토니의 친할머니. 토니가 찾고있는 아버지가 기니 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의 고집을 꺾진 못했다. 아들, 즉 토니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포차 때부터 함께한 장가의 대주주다.
박새로이 덕분에 손주 토니와 상봉하게 되었으며, 그 전부터 박새로이의 소질을 알아보고 그에게 투자한다.
새로이와 처음 만났을 때는 폐지 줍는 할머니로 등장했다가 나중에 번듯하게 차려입고 장 사장과 만나서 얘기하는 걸 보고 놀란 사람이 좀 있다.[10] 자신이 폐지 줍는 할머니인줄 알고 도와주는 새로이와 몇 마디 얘기해보고 그의 인성을 파악한 뒤, 장 사장에게 “걔를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데, 새로이가 예전 장 사장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평했다.
장 사장은 오기로라도 그 녀석 한 번 무릎 꿇리고 싶어졌다고 대답하고 이에 “내가 그녀석 편 들어도 그럴 거냐?”라고 떠보고, 장 사장은 “저 예전의 그 굴다리 거지 새끼 아닙니다.”라고 살짝 욱한 모습을 보인다.
국복희(한예지): 구청장 딸이자 이서의 고등학교[12] 같은 반 일진.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히다가 그 장면이 이서의 SNS에 고스란히 올라가 결국 퇴학당했다. 그 후 엄마가 이서에게 보복하러 찾아갔다가 이서에게 되려 뺨을 맞았다. 그 이후 조이서에게 '내가 너 신고한 거 맞다. 너 거기서 알바해? 사장님은 왜 널 써? 혹시 사장님 성함이 혹시 호구?'라며 조롱하다가 조이서에게
실컷 12연타 싸닥션을 쳐맞고 결국 주저 앉는 것으로 마무리. 이서는 복희를 때리면서 "내가 니 엄마도 이렇게 때렸어."라며 역으로 조롱했다.
국복희 친구들(미상,
앤씨아[특별출연]): 국복희와 같이 다니는 무리들. 5화에서 국복희와 함께 조이서를 조롱하다가 한 친구는
싸대기를 쎄게 한대 맞았고 한 친구는 이서의 싸대기에 무서워서 뒷걸음질을 쳤다.
학주(
윤세웅[14]): 조이서가 다니는 용각고등학교 학생주임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대부분 선생들이 그렇듯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다.
교사(미상): 조이서가 다니는 용각고등학교 3학년 4반 담임이다. 원작에서는 중요한 역할이었으나 드라마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
홍석천: 석천 오빠라고 실명 그대로 불리고, 이태원에서 바를 경영하는 본인 역으로 나왔다. 심지어는 유명인이라는 사실까지 현실 그대로. 크레딧에는 특별출연으로 나오는데, 이 드라마의 배경도 이태원이고 홍석천 본인도 이태원의 터줏대감이다 보니 1회성 까메오는 아닌지 2화, 4화, 9화에도 출연했다. 마지막회에서 오랜만에 출연. 새 주방장으로 박보검을 적극 추천하였다.[18]
김성현(
윤박): 근수의 아는 형. 근수, 이서와 함께 단밤에 술을 마시러 왔다가 술에 취해 승권을 알바라고 불렀다가 새로이와 마찰을 빚었다. 새로이를 폭행하려다 승권이 대신 맞게 되고, 승권에게 한대 맞고 바로 기절했다. 이때 폭주하기 직전이었던 승권을 새로이와 현이가 제지하지 않았다면 병원 신세를 질 뻔했다.[19] 찌질한 행동과 담당 배우가 동일 인물이라서
굿 닥터의
우일규가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소미(
솔빈): 새로이의 전학 가기 전 고등학교 친구로 출연. 새로이에게 선물로 초콜릿을 주려고 시도했으나 거절당한다.
단밤 알바 면접보러 온 여대생(
서은수): 단밤 아르바이트 지원자 역. 이전에 홍석천의 가게에서 일해서 박새로이와 안면이 있었다. 이때 승권이 입장하는 것만 보고 바로 합격을 줬다. 그리고 이서가 떨어뜨리자 동양에서 가장 이쁜 여자를 왜 떨어트리냐며 극대노했다. 아무래도 박새로이와 친분이 있는 여대생이다보니
경쟁 상대를 떨어뜨렸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
정작 자기의 회사가 무너지니 최대 투자자였던 김순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등 자기의 기본 이념인 약육강식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성격을 보였다. 약육강식 자체가 강자만이 살 수 있고, 약자는 무조건 짓밟힌다는 사상인데, 이는 장대희는 자기가 강자임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으며 약자는 무조건 도움받지 못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사상을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막상 자기 회사가 망하기 직전이라 최대 투자자인 김순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내로남불이라 할 수 있다.
[2]
애초에 이런 사람이었으니까 이정도 규모의 큰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 인성과는 별개로 유능하고 대단한 사업가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3]
즉 역설적이게도 장가를 살리기 위해 인간 쓰레기인 장근원을 내친 것이 그가 젊은 시절의 신념을 완전히 버리고 타락하고 말았다는 증거가 된 것이다.
[4]
원작에서의 직급이 마현이와 서로 바뀌었다.
[5]
같은 방 재소자들이 교도소에 새로 수감되어 들어오게 된 승권에게 새로이를 소개할 때 "너보다 한 살 우에다."[23]라고 소개한다.
[6]
나중에 김순례의 아들로 밝혀진다.
[7]
이때 가지고 있던 영화 티켓을 보면 여자친구와 보려던 영화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다.
[8]
장가 포차의 시그니처 메뉴 '고추장양념돼지불범벅'을 개발하고 레시피와 개발자 지위를 장대희 회장에게 넘기는 조건으로(사실상 강탈당한 게 맞다.) 지점 평사원에서 특진했다.
[9]
IC 독점 공급
[10]
내 딸, 금사월에서 처음에는 그저 고물상 주인으로만 알려졌으나 나중에 보금그룹의 대주주이자, 대부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주기황과 포지션이 굉장히 흡사하다.
[11]
장근원은 납치범들 중에 대장이었다.
[12]
용각고등학교.
[특별출연]
14화에서는 앤씨아의 곡인 '읽어주세요'가 삽입되기도 했다.
[14]
KBS 27기 공채 성우이자 배우이다.
이용신 성우의 채널에서 이 역할을 맡았다고 언급.
[15]
명패에 한자로 黃尙鎬라고 써져 있다.
[16]
마찬가지로 명패에 써져 있다. 선생님이었던 위에 두사람과 달리 이쪽은 학생이다.
[17]
이때 이호진의 표정이 굳어진다.
[18]
여담이지만 동시간대에 방영되었던
채널 A 드라마인
터치에서도 나왔다.
[19]
이때 박새로이가 제지하려다 승권에게 엎어치기 당하는 봉변을 당하는 것은 덤(...)
[20]
16화
[21]
이후 새로이는 왜 사람을 치냐는데 "저 사람 때문에 아빠가 죽었으니까" 라고 한다. 물론 거짓말이었으나 새로이는 하나 뿐인 아버지를 잃었으므로 동감했을 것이다.
[22]
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