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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5:26

이클리스

이클리스
파일:악역의_엔딩은_죽음뿐_이클리스.png
파일:이클리스 웹툰화 2.jpg
소설 웹툰
<colbgcolor=#645950><colcolor=#ffffff,#ffffff> 연령 17-18세
186cm
신분 노예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민주
'''에카르트 공작가 소속 과묵한 견습 기사.'''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 캐릭터 소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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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가 모조리 해치우고 왔어요. 칭찬해 주세요, 주인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의 남주들 중 한 명이자 망국 '델만' 귀족 출신의 노예.

2. 특징

페넬로페가 얼굴과 키가 되니 옷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하고 에카르트 공작도 곱상한 얼굴이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작화 뿐 아니라 공식 설정도 미형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소설 초반, 원래대로라면 에카르트 공작이 사왔을 노예였다. 하지만 그걸 역이용한 페넬로페가 원래 판매가의 10배를 주고 사 왔고, 이후 페넬로페는 그를 몰빵 남주로 확정하며 물질 공세 등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 결과 가장 높은 호감도를 가진 남주가 되어 독자들의 희망을 받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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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페넬로페가 이클리스를 대하는 태도는 모든 남주들을 통틀어 가장 감정이 없다.[2] 이를 이클리스 또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후반부에 가서는 검붉은 색 호감도를 보이며 배신하게 되고[3] 얀데레로 흑화하여 페넬로페에 대한 집착을 보여 결국 그녀에게 버림받게 된다.[4]

이후에는 이본의 세뇌에 제대로 걸려 군사를 이끌고[5] 반란을 일으켰고 그 과정에서 페넬로페를 납치하고[6][7] 심지어는 페넬로페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칼리스토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최후의 결전에서 페넬로페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제서야 양심의 가책과 애정을 되새기기라도 했는지 페넬로페를 구하는 대신 잔혹한 죽음을 맞으며 최후를 맞이했다. 죽기 전 이클리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사랑을 드러냈으나 페넬로페는 끝까지 이클리스의 사랑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그저 광기에 먹혔다 죽은 사람으로 취급했다.[8] 애초에 페넬로페 쪽에서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않았고 사랑할 수가 없는 인간이었기에 마지막까지 믿음과 사랑조차 주지 않았던 만큼 그야말로 비참한 최후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잊혀져 가는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외전에서 살아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9]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달그림자 꽃을 찾던 페넬로페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해주는데 자신이 누구였는지조차 기억도 못하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후 칼리스토가 나타나면서 자리를 피한다.


[1] 페넬로페가 이클리스가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꼬시는 게 아니라 꼬셔지는 것 같다고 하는 등 나름대로 긍정적인 플래그도 있었다. [2]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때 이미 남주들한테 번갈아가면서 생명 위협을 당했고 남주들 중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았고 탈출할 생각 말고는 없었다. 거기다 나중에 가면 이본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지 더더욱 어떤 감정도 기대도 없었다. 애초에 페넬로페 본인이 스스로 상처받기 싫어서 감정 교류도 하지 않았고 나중 가면 이본이 알아서 해결을 하겠지라는 생각도 커서 물질 공세로 공략을 했다. [3] 이본을 저택에 데리고 왔다. [4] 이클리스의 호감도 색이 검붉은 색이었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소설 기준으로 100화부터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70% 이상을 돌파하면서 5명의 남주들 모두의 호감도가 숫자로 보이지 않고 각자 다른 색으로 채워지는데, 이클리스의 호감도 게이지 바가 이렇게 나타난 것. 이후에 뷘터가 페넬로페에게 보라색 장미로 사랑을 고백하면서 호감도 색의 진짜 의미가 나타나는데, 바로 장미의 꽃잎색과 그 장미의 꽃말이었다. 즉, 이클리스의 호감도 색은 흑장미라고 알려진 검붉은색 장미로 꽃말은 '어둠과 배신',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이다. [5] 이 때, 노예가 되기 전의 진짜 신분이 밝혀지는데 델만 왕족의 사생아로 풀 네임은 이클리스 칸 델만이다. [6] 처음에는 늪지대에서 납치했다가 실패했고 두 번째에는 상단 거리에서 공작가로 돌아가려던 페넬로페를 납치해 황궁, 그것도 황후궁으로 데려가 감금한다. [7]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페넬로페는 외전에서 칼리스토와 결혼해 잉카 제국의 황후가 된다. [8] 다만 그와 동시에 페넬로페는 자신이 이클리스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9] 소설 기준으로 마지막화인 231화에서 시신을 못 찾았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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