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로디우스 시리즈
' 극상 파로디우스'와 ' 섹시 파로디우스'의 주인공 기체 중 하나.
종이비행기에 올라타고있는 '코이츠(こいつ)'라는 파란색 막대인간이 메인으로, 2P 캐릭터로 선택할 경우엔 빨간색 버전인 '아이츠(あいつ)'가 등장한다. 정체는 전혀 밝혀지 않은 상태지만 생후 3시간이라는 듯 하며, 독자적인 언어가 있는 듯 하다. 코이츠의 첫 등장 당시 충격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성능이 인기를 끌어 당시 게메스트에서 베스트 게임 캐릭터 상을 압도적인 표차로 수상하기도 했다.
파로디우스 시리즈의 아군 기체 중에서는 가장 작지만, 옷장을 들어올릴 정도의 천하장사. 종이비행기 모습을 한 물체에 타고 있으며, 파워업 하면 탑승 인원이 늘어난다.
또한 코이츠가 사용하는 배리어는 투명하고 부드러운 벨을 사용한다. 이 배리어는 의외로 튼튼하며, 무려 32발이나 막아내는 경이로운 내구력을 지녔지만 전방에서 오는 공격밖에 막지 못한다. 배리어의 외형은 아무리 봐도 콘돔처럼 생겼지만 아무튼 투명한 벨이다. 섹시 파로디우스에서는 배리어를 장비하여 최종 보스에게 돌입하면 숨겨진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는 엉터리 정보가 일부 퍼지기도 했으며, 지금도 플레이어들에게는 투명 벨을 장비하고 치치빈타 리카의 고간을 통과하는 등의 플레이가 유머 소재이다.
실황 떠벌이 파로디우스에서는 추가로 '소이츠(そいつ)'와 '도이츠(どいつ)'라는 스페어가 등장한다. 색만 다를 뿐 뭐가 다른지 알 수 없는 불명의 존재로, 녹색 기체인 '소이츠'는 '아이츠', '코이츠'와 성능이 완전히 동일하다. 한 편 주황색 기체인 '도이츠'는 나머지 셋과 무기 파워업 방식이 다르며, 그레이드 업 형태가 아닌 옵션 장비형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이들의 미사일은 아무리 봐도 본체와 똑같은 모습으로, 떨어지면 낙하산을 펼치고 천천히 하강하는 데다,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물에 뜨거나 낙하 지점에서 이동도 안 하고 춤을 추는 등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일본어로 아이츠는 '저 녀석', 코이츠는 '이 녀석', 소이츠는 '그 녀석', 도이츠는 '어느 녀석'이란 뜻이다. 먼저 '코이츠'가 등장하고 그 2P 캐릭터를 '아이츠'라 이름 붙였으며, 다음 게임에선 '이 녀석'과 '저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과 '어느 녀석'도 있겠단 마인드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 캐릭터의 이름 자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이츠는 주로 씹덕체로 활용한다. "코이츠 ~~하다능 ww" 식으로 놀리는데 쓴다.
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같은 코나미에서 제작된 게임이라서 그런지 유희왕/OCG에서도 카드로 등장하게 되었다.자세한 것은 이츠(유희왕)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