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로판 빙의 만화의 등장인물.2. 상세
빙의 전에는 대한민국의 24세 운동광 체대생이였으나, 자던도중 급작스레 일어난 지진으로 천장에 깔린다. 그 이후 누나 계정으로 몰래 보던 양산형 로판 소설인 '그 시녀가 황후가 된 사연' 속 남주인공인 트라바우트 제국 1황자 '체이스 폰 트라바우트'에게 빙의한다. 2황자를 지지하는 세력에게 목숨 위협받음 + 설정상 제국 내에서 검술 탑이라 전쟁에 나가게 될 운명을 피하기 위해 다른 주인공과 함께 탈주하려 했지만, 마리안과 이블린 모두 탈주한 뒤라(...) 혼자서 탈출한다.1년 후 옆 나라 세레비아로 도망나와 노숙자 신세가 되어, 여주인공 신세에서 도망친 릴리와 만나게 된다. 소설 속 이름이 뭐냐는 그녀의 질문에 '브레드'라는 가명을 급조,[1]
3. 작중 행적
3.1. 원작(1황자)
외모적 특징으로는 흑발적안의 미남. 행적은 전형적인 로판 남주인공으로 검술과 불 마법을 다룰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시녀인 마리안을 사랑하게 되고, 결말부에서 마리안을 황후(아내)로 맞이하여 황제가 된다.3.2. 시즌 1
이비의 저택에서 주로 힘쓰는 담당. 본인은 지진이 일어난 후에 빙의되었던지라 대한민국의 삶에 미련이 없었으나, 심부름을 갔다가 병사들이 쫙 깔린 걸 보고[2] 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돈을 벌 방법을 고민하던 중, 릴리의 제안으로 치킨 장사에 도전한다. 원작에서 1황자가 검술뿐만 아니라 불 마법도 잘 다룬다는 설정이 있어서 불을 써보려고 하는데, 쪽팔림을 느껴야 쓸 수 있다는 조건에 부딪치고 만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치킨은 시장에서 인기폭발하게 된다. 그러다, 자신의 주인인 이비도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비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다, 그녀의 추천으로 치킨을 홍보하러 본국 트리바우트 제국에서의 축제에 가게 되고, 마리안의 친구의 발언에 릴리의 정체가 여주인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잠깐 갈등을 빚는다. 그 이후 릴리에게 연심이 생기면 원작 루트로 진행되어 결국 자신이 황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나, 릴리가 자신과 대놓고 거리를 두자 서운해 하나 릴리에게
확인사살을 받고, 은근한
릴리에 대한 마음을 감추기로 결심한다. 그 이후 목표금액 10만골드를 다 모아 칼로사의 도움으로 대마법사를 만나기로 했으나 대마법사의 집에서 칼로사의 정체가 이 소설의 작가이자 첫 번째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한국으로 보내주는 조건이 원작 루트대로 진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칼로사의 조건을 수긍하기로 한다.
4. 여담
- 작화 특성상 미형 캐릭터가 많은 본작에서 유난히 명시적으로 잘생겼다는 언급이 많은 편이다. 주역 3인방 중 가장 순진한 성격.
- 빙의 전 누나가 있었는데 릴리처럼 생리통이 심했다는 듯하다.
[1]
1황자의 풀네임은 초반에만 나왔었고 이후로는 계속 1황자나 전하로 나왔기에 이름을 몰라 당황하다가 행인이 먹고 있는 빵을 보고서...
[2]
탈옥한 흉악범을 찾고 있었는데, 병사 한 명이 철수의 얼굴을 보고 왠지 낯이 익다고 중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