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進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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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말 조조 수하의 인물로 연주 제음군 승씨현 사람.2. 생애
가을 9월에 조조가 견성으로 돌아갔는데, 여포가 승씨현으로 오자 여포의 군사를 격파했고 이로 인해 여포가 동쪽으로 가서 산양에 주둔했다.삼국지집해에 따르면 이 부분을 서술한 부분 중에 관본 고증에 따르면 송본에서는 계진(季進)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고 하며, 노필은 이전전에서 언급된 것을 통해 송본에 서술된 이름에 대해 부정했다.
영웅기에서는 이숙절이라는 형이 언급된다. 숙절이 본명인지 아니면 자인지는 불명.
이전의 숙부인 이건이 빈객 수천 가를 모아 승씨에 머물렀는데, 여포가 군사를 일으키자 조조가 이건을 승씨로 돌아가게 했다. 또한 이전의 종족과 부곡 3천여 가는 승씨에 거주했다가 부곡, 종족 만 3천여 구를 옮겨 업에 거주하게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李)라는 성씨는 승씨의 대성이라 했다.
노필이 본 송본, 원본 등에는 성이 이(李)씨로 기록되어 있기에 관본에서는 무엇에 근거했는지 알 수 없으며, 송본의 오자는 따를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정사에서는 짧게 언급되는 인물이지만, 여포를 격파했다는 사실이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어서인지, 가끔씩은 2차 창작물에서 은둔고수 대접을 받는 경우가 있다.
3. 미디어 믹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일가친척인 이봉이 여포군과 함께 군량미를 얻기 위해 승씨현으로 찾아오다가 형인 이건이 없는 것을 이진이 추궁하다가 이건이 살해당한 것을 눈치채고 분노해 이정, 이전과 함께 의용군을 이끌고 승씨현에 있던 여포군을 쫓아낸 후에 조조군에 귀순한다.정도현에서 여포군과 싸우면서 화살을 쏴서 여포의 오른쪽 어깨를 맞췄으며, 이정, 이전과 함께 여포를 공격했다가 갑자기 나타난 장료에게 어깨에 칼을 맞고 낙마해서 부상을 입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소설 전략삼국지 이정전에서는 조조에게 독립한 이정을 따라가면서 기병을 지휘하며, 장초를 공격해서 직접 사로잡는 활약을 한다.